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財테크

재테크, 특히 20-30대 젋은 층 재테크에 대한 소고

by 와썸_ 2016.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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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다시 이야기 관련 포스팅. 


우리나라, 요즘 금리 참 낮죠?

경기 부양을 위한 선택이지만,

돈을 빌리는 입장에서야 좋겠지만

덕분에 전셋값이 오르는등 우리나라 전반에 걸친 효과도 큽니다


(근데 최근 일본에서는 처음으로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했죠;

기사 링크 : 일본, 마이너스 금리 도입 )



그런데, 



재테크에 대해 좀더 객관적인 고찰이 필요합니다. 


한 설문조사에서 여성들이 원하는 남성의 연봉이, 

6000만원이상이라는 응답이 많았으나 


통계청 2014년 기준에 따르면 

29세 이하의 월 평균 급여가 170만원이라는 군요. 

출처 : 

https://www.facebook.com/kystimerich/videos/1093547477344508/


아마도 파트타임이나 비정규직 포함하고, 실제 중소기업에 다니는 경우가 많아 평균이 저렇게 나올텐데 

실제로 20~30대에서 양질의 직장 자체도 줄어들다 보니 

급여가 낮을 수 밖에 없습니다. 


+

통계를 좀 더 보자면,

2015년 11월 기준 5인이상 사업장의 근로자 평균 급여 (남녀노소 불문)는

306만원이고,

상용직(혹은 정규직)은 323만원, 임시직은 142만원이었다고 합니다. 

이 통계는 남녀노소를 불문했고, '5인이상' 사업장을 기준으로 하다보니 

실제보다 높게 나온 것도 있으니 실제 체감하는, 젊은 층의 급여는 더 적겠죠. 


거기다 최근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 둔화, 불투명한 미래 등으로 인해 

구조조정이나 임금 인상이 줄어들면 줄어들었지 좋아지지는 않을 거라는 말이죠. 

(물론 뜨는 업종이 있을 거지만, 전체적으로 말입니다)



그러니, 우리 모두 좀 더 현실적인 대안이 필요합니다. 

단순히 '노오력'이 필요하다거나, 현실 비판도 필요하지만 말이죠. 


+

'중위험 중수익'으로, 투자 대안 중 하나로 떠오르던 ELS조차 최근 

'낙인 Knock-in'즉, 손해를 보는 구간에 접어든 상품이 많다고 합니다. 


신문 기사 링크 : ELS, 손실구간 진입한 상품 홍콩만 1조원 넘어 



수년전에는 안전하게 10% 이상 수익을 낼 수 있는 브라질 국채에 투자하라고 했지만 실제론 브라질 경기 침체로 환차손만 50% 넘어 투자자들의 원성을 샀지요


신문 기사 링크 : 경제 신문 기자의 브라질 국채 투자 실패기 



+

그렇다면 급여는 늘어나기 힘들고, 집값은 비싼데 

투자도 쉽지 않다 - 어쩌란 말이냐?

하시겠지만 


뭐... '너무 심한 불경기다'라고 항상 어른들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그렇게 대놓고 좋은 시절이 언제있겠냐만은 

돈을 아끼고, 정보에 귀기울이는 것 밖에는... 이라는 기본적인 조언이 정답일것 같네요;


확실한건, 10~20년 만에 10% 넘던 금리가 1%대로 바뀌었듯이 

세상이 급격하게 변할 것이고,

거기서도 현명한 선택한 분들이 큰 차이를 만들거라는 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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