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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맛집) 부산 간짜장 맛집, '옥생관' - 부평동

by 와썸_ 2022.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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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 가장 마지막에 놀랄만한 반전이 있습니다. 

최근 영화배우 '정우' 분의, 영화 '뜨거운 피' 가 개봉했더군요. 

약간 평은 좀 ... 애매모호하긴 하던데,

부산 구도심의 이야기. 

구도심 포스팅은 이전에 한번 했죠. 

2022.03.24 - [財테크/부동산] - 부산 원도심의 몰락. 서면 아닌 남포/광복동 공실 사태

 

부산 원도심의 몰락. 서면 아닌 남포/광복동 공실 사태

각 도시에서, 이전부터 잘 나가던 오래된 시가지를 보려면 구만 봐도 보입니다. 이름이 그 시의 중심에 있다고 중구거든요. 서울은 을지로/시청/서울역 북쪽 뿐만아니라 동대문시장 일대(물류의

medico.tistory.com

 

하지만,

유명 영화는 '바람'아니겠습니까.

2009년 개봉했다가 늦은 뒷바람? 이 불었던 영화. 

오래전 부산 서면 중심으로 한 고딩? 이야기인데 진짜 현실적이고 사투리냄새가 흥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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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왜 영화얘기냐,

그 영화에 나왔던 중국집 이야기입니다. 

 

이 집, 부산 부평동에 위치한 '옥생관'인데 간짜장이 나쁘지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탕수육이랑 다 따지면 그냥 5점 만점에 3.5점. (간짜장은 4점)

가건물 같은 독특한 구조에,

간짜장이 적어도 요즘 사기치는 볶은 짜장 스타일은 아닙니다. 

예전 진짜 짭조롬한 간짜장.

자고로 간짜장이라면서 흥건하거나, 양파가 안신선하거나, 달콤하거나 신맛나면 가짜 중국집이죠. 

 자박하게 짭조롬하고 계란이 올라가야. 

 

탕수육은 그냥저냥인듯. 

 

준수합니다. 

가짜 중국집들이 난무하는 세상에서 

약간 노포스타일의 간짜장.

탕수육만 볶는스타일로 나왔으면... 

 

간짜장 먹다 이제야 알게된 반전. 

가게 옆 변면에 영화 '바람'에서 옥생관이 나온 장면이 나오는데,

바람이 wind가 아닌 wish였습니다. 

뭘 바란겨.

오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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