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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 Liberal arts

솔직해서 훌륭한 영어책, '뉴욕의사의 백신영어'

by 와썸_ 2009.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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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개인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영어를 잘해야겠다는 장기적인 비전은 있지만 체계적으로 공부하거나 열심히 하고 있지도 않은 상태라 
운동할 때 1,2시간 정도 회화를 듣거나 영어일기라면서 끄적거리고 있습니다. 


 사실 공부할 자료가 없어서 못 한다는 건 요즘 세상에서는 더이상 변명이 되지 못하죠. 
영어라 하더라도 토익 같은 시험대비용, 혹은 회화용, 영작 용 기타 등등 셀 수 없이 많은 영어 학습과 관련된 책들이 하루에도 몇 권씩 나오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들 책들이 제각기 할 말은 다 한다는 점. 
'이 책 열심히 한 달만 보면 영어회화 자유롭게 된다'
'내가 말하는 방식대로 공부하면 귀가 트인다, 입이 열린다' 등등등......

 하지만 예전부터 개인적인 궁금증들이 많았습니다. 
'정말 그렇게 하면 될까?'
혹은 지금의 생각없는 도피성 해외유학이 어학 공부에 정말로 도움이 될까 등. 

예전보다는 우리나라가 나아졌다지만 여전히 영어 공부에 관해서는 비효율적으로 너무나 많은 비용을 들이고 성과는 못보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주위를 둘러봐도 한 학기 휴학하고 호주나 캐나다 등 해외로 어학연수를 갔다오는 건 필수 과정처럼 되어버린지 오래되었고요. 

과연 그게 맞을지?
저로서는 어학연수를 가 본적도 없는데다 지금의 실력도 너무 미천한지라 섣불리 말할 수 없겠지만 
적어도 뉴욕의사님, 고수민님이라면 이 질문에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

[뉴욕의사의 백신영어]
가끔씩 읽어보는 어학 학습 방향에 관한 책들 중에 가장 괜찮은 것 같습니다. 
중,고등학생이라면 읽기가 좀 그럴 수도 있습니다. 
이민2,3세대도 깔끔하지 않다는데??
공부 한 몇개월 집중해서 한다고 원어민만큼 되는 것도 어렵다는데?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이라고 해서 한글을 유려하게 잘 쓰는 것이 아니듯이 
역시 어학은 끊임없이 갈고닦는 것 밖에 없나봅니다. 

영어 공부를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는 대학생들에게,
장기적인 관점에서 정말로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어학법을 고민해보는 데 도움이 될거라 믿고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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