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출산율이 낮아지면서 인구 구조 자체가 고령화로 급격히 바뀌고 있습니다. 이에 해당 자료들을 자세히 찾아봤습니다.
이전에도 몇번 포스팅했었는데,
[생활] - 지방소멸, 지방 국립대 자퇴와 인구감소로 본 심각한 사태들
역시나 대한민국 미래에 워낙에 중요한 일이다보니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소름돋게 비관적인 통계들 주의...)
가장 무서운 점은, 통계들이 굉장히 비관적인데 이 통계들조차 굉장히 낙관적으로 예측한 내용이다 + 현실은 더 빨리 나빠지고 있다는 점.
목차
1. 대한민국 앞으로 10년, 20년, 30년 뒤의 인구 구조 그래프 들여다 보기
2. 그럼 10,20,30년 뒤 대한민국 인구 구조에 대한 개인들의 준비는? (지역별 변화에 대해)
(1) 대한민국의 너무 높은 인구 밀도
(2) 노동 생산성 향상 + 수도권 지방 격차 심화
1. 대한민국 앞으로의 10년, 20년, 30년 뒤의 인구 구조 그래프
현재, 2022년의 대한민국 성별과 나이에 따른 인구수 그래프입니다.
(자료출처는 SGIS plus, 통계지리정보 서비스입니다.)
이렇게 출산율 저하로 점차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사태입니다만,
이상태에서 다시한번 조금더 출산율이 늘어나면서 '뚱뚱한 항아리'형태로 인구감소가 조금 둔화되는게 최선의 미래입니다.
그런데, 역시나 통계예측조차 비관적이네요.
우선 10년 뒤인 2032년 부터 보자면
20년뒤인 2042년과 30년뒤인 2052년도 보시죠.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 구조 5,162만명 내외에서
2032년 5,108만명 -> 2042년 4,978만명 -> 2052년 4,653만명으로 줄어드네요.
출산율이 지난 40년간 꾸준히 줄었으니 당연한 걸까요.
2. 그럼 10,20,30년 뒤 대한민국 인구 구조에 대한 개인들의 준비는? (지역별 변화에 대해)
가장 말도 안되는게
인구 줄어드니까 부동산 폭락이다 같은 밑도 끝도 없는 이야기.
대신에, 그만큼 더 신중하게 주택이단 상업용 부동산이든 이용이나 구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지방 같은 경우에는 벌써부터 병원만 하더라도 시설/규모있는 병원이 없고 의사 구하기도 힘들거든요.
(이건 좀더 추가하자면, 의사들 입장에서도 돈을 좀 적게 받더라도 대도시를 선호하니, 갈수록 지방 소도시에서 의료서비스 받기도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우선 출산율 감소하더라도 대한민국 영향이, 수도권에서는 크지 않을게
(1) 원래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인구 밀도가 높기로 소문난 국가다.
세계 국가별 인구밀도 순위를 보자면,
게다가 대한민국은 국토 70%가 산지니 실제로 평지에 바글바글하게 살고 있는 구조라... 지금이 너무 국토 크기 대비 인구가 많은게 아닐까 싶을 정도.
덕분에 인프라가 몰린 수도권에서도 서울 인구는 줄어들고 경기도가 늘어나는 기현상도 보였죠 (이놈의 집값)
그래서 대한민국 국토를 인구 밀도에 따라 편집한 해외자료도 있었는데,
(2) 노동집약적 산업에서 서비스 산업 넘어가는 과도기
어차피 국토 크기 대비 인구는 넘치는데, 점차 생산가능인구는 줄어들고 고령화가 심해지니
앞으로 키오스크 등, 노동생산성을 높이는 도구들만 더 발달하면서 빈익빈 부익부만 심해지겠죠.
한가지 가장 우려스러운건 역시나,
(3)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가 더 벌어지겠구나... 하는 점.
지금도 수도권과 지방 차이가 느껴지는데
인구가 줄어들면 인구감소분이 대부분 지방에서 나오지 않을까....
2042년 전국/경기도/부산광역시의 연령별 인구 구조도 비교해보면 역시 차이가 크네요
앞으로도 출산대책/지방 발전 관련한 정책들은 계속 나올겁니다만,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서도 변화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財테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년 국내 검색 포털 점유율 변화와, 네이버와 구글의 총성없는 전쟁 (24) | 2023.01.28 |
---|---|
2023년, 국세/지방세 카드사별 무이자 할부 혜택 총정리 (40) | 2023.01.11 |
현대카드, 23년부터 VIP 서비스 이름&혜택변경 -'Good Friendship' (20) | 2022.12.13 |
내 연봉에 맞는 차량 알아보기 - 여러 자료들 모아 총 정리 (20) | 2022.12.06 |
가수 비, 키우던 아이돌까지 다른 소속사에 넘긴 이야기 - 빌딩 투자부터 최근 근황까지 (6) | 2022.1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