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과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대출 플랫폼 직접 써본 자세한 비교후기 (과정부터 금리 및 한도까지)

시중 은행과 인터넷은행(카카오뱅크, 케이뱅크), 그리고 대출비교 플랫폼 (토스, 핀다)를 직접 사용해 보고 비교 분석해 봤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카카오뱅크가 가장 편리하면서도 한도/이자 모두 가장 좋았습니다. 

* 혹시나해서 먼저 밝히는 데, 이 포스팅은 아무런 경제적 이득이나 광고/뒷광고 포함 아무런 내용도 없는 내돈내산류 포스팅입니다! 

주택담보대출은 말할 것도 없고, 신용대출은 케이뱅크가 좀 더 한도가 나오더군요. 

국민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부산은행(BNK)도 요즘 인터넷 비대면 대출 어떻게 이용하는지 직접 써봤는데... 음... 

* 후기 : 실제로 개인적으로도 서울 아파트 추가 매수를 위해 아래 대출 플랫폼 중 한 군데에서 10억원 대출을 실행하였습니다.

목차
1. '인터넷뱅크'라고 불리는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의 혁신 - 실제 주택담보대출 어떻게 쓸 수 있나?
2. 시중은행들 비대면 대출 직접 사용해 본 후기 - 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부산은행 실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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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터넷 은행'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의 혁신 - 실제 주택담보대출 어떻게 쓸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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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카카오톡 채팅하듯이, 편하게 한도 및 금리가 나온다. 
특히나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이 45년 만기 상품(단, 신청자가 만 40세 미만일 것)까지 있어 
한도가 더 잘 나온다.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모두 시중 은행 대비 금리가 괜찮은 편인데,
카카오 뱅크가 고정금리/변동금리 모두 금리가 좀 더 낮다. (좋다)

그리고, 인터넷은행을 통한 비대면 담보대출 신청 시 법무사는 인터넷은행에서 지정한 법무사가 옵니다. 
(법무통 사용 불가 = 고로 법무사 수임료 올라감)

내용이 너무 길어져서 아래 링크로 대체합니다. 

결론은, 역시나 한도와 금리, 사용에 있어 편리함 모두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가 대장입니다. 

[財테크] - 대출플랫폼 실사용 총정리(한도부터 금리까지)-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핀다, 핀크, 토스

대출플랫폼 실사용 총정리(한도부터 금리까지)-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핀다, 핀크, 토스

 

정말 1~2분 만에 한도와 금리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다른 대출이 있어 DSR 때문에 한도가 약간 낮게 나왔네요.

조금더 금리가 높고, 한도도 낮습니다. 

그런데, 제가 놀란 건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대출 한도조회를 해본 뒤, 다른 은행들 앱을 켜서 주택담보대출 비대면 한도조회를 해본 다음이었습니다. 

결론은, 불편하고 느리고 조건도 안 좋았습니다. 

 

2.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비대면 상품 이용 후기 - 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부산은행 + 핀다와 토스

(1) 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부산은행

우선, 4개 은행 다 불편하고 별로니 요점부터 말하자면

국민은행	한도조회가 안됨. 비대면이지만 바로 대출 신청 후 한도 및 금리를 알 수 있는 시스템
하나은행	앱이 이상함. 요구하는 단계/서류도 엄청 많고 그 와중에 오류도 많이 나서 결국 한도를 못봤음
신한은행	안정 추구형인지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최대한도가 5억임
부산은행	부산/경남 아파트만 가능 (타지역 불가)

전형적인 시중은행들 다운 상품이었습니다. 

 

우선, 국민은행부터 보자면, 한도조회가 아니라 바로 '대출신청' 버튼입니다. 

옆에 상담버튼 보이죠? 그냥 바로 AI 챗봇으로 넘어가고 수박 겉핥기 안내하다가 결국 저 화면으로 다시 돌아오더군요. 

역시 대형 은행이 아직 비대면 상품에 미적지근하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하나은행은... 한도조회하다가 30분 정도 사투 끝에 실패했습니다. 

위는 30분 사투의 흔적들. 스크래핑도 느리고 오류도 계속 나다가, 결국 대법원 스크래핑 오류 안되어서 서류 한종 때문에 그냥 한도 조회도 접었습니다. 

신한은행은?

첫 화면부터 한도 5억이라길래 접었습니다. 

 

부산은행은... 주택담보대출 상품 밑에 부산경남 지역만 된다고 적혀있어서 상처받았습니다. 

'부울경 소재'라는 글자에 상처받았습니다.

역시나 아직 시중은행들은 위기감도 없고 모바일뱅킹에 소극적이라는 걸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2) 토스, 핀다 - 진짜 금융 혁신인가? 왜 아직 담보대출 안 해?

이전에도 토스와 핀다에 대해서 언급했지만, 여전히 두 곳모두 담보대출 상품은 소식이 없네요. 

게다가 핀다는 대출 비교 플랫폼인데... 스스로 하는 것도 아닌데 비교 플랫폼에서 조차 담보대출 상품을 취급 안 하면 어쩌려는 건지... (정확히는 1 금융권 상품이 없음)

[財테크] - 대출플랫폼 실사용 총정리(한도부터 금리까지)-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핀다, 핀크, 토스

대출플랫폼 실사용 총정리(한도부터 금리까지)-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핀다, 핀크, 토스

[財테크] - 대출비교, 토스 / 핀다 / 카카오 직접 사용하고 비교, 분석해 보기!

대출비교, 토스 / 핀다 / 카카오 직접 사용하고 비교,분석해보기!

 

최근 카카오뱅크는 이렇게 편리하고 조건도 좋으니 담보대출 통해 빠르게 시장을 장악하고 있고,

토스와 핀다는 역시나 별로 성장 못하고 있습니다. 

작년, 2022년 실적을 찾아보니 

토스(비바 리퍼블리카)가 매출액 1조 1,900억 원( 52.3% 증가), 영업이익은 -2,500억 원(37.6% 증가)

핀다는 매출애 434억(46.1% 증가), 영업이익 -190억 원(적자전환...)으로 두 회사 모두 재무상태가 안 좋은 상황이었습니다. 

* 참고로 토스같은 경우에는, 개인적으로도 재미삼아 포인트 열심히 잘 쌓고 있지만 진짜 금융혁신인지는 잘... 

포인트 이렇게 주면 남는게 있나? 생각하면서 잘 쓰고 있기는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포스팅도 아무런 경제적 이득이나 뒷광고 포함 금전적 지원 없이 적은 포스팅임을 다시 한번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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