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신형 마칸 디자인 논란 - 현대기아차 디자인이 보인다.

최근 포르셰 신형 '마칸' 모델의 스파이샷 및 예상도가 나왔는데, 디자인에 관해 여러모로 논란이 많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2023년 현재 시판 중인, 부분변경 마칸 전면 디자인입니다.

최근 포르쉐의 소형 SUV 모델인 '마칸'의 스파이샷 및 예상도가 나왔는데, 여러모로 논란이라 

정리해 보았습니다. 

목차
1. 포르쉐 소형 SUV, '마칸'은 어떤 차야?
2. 곧 2024년 등장 예정인 마칸 신형 디자인- 스파이샷과 예상도
 - 논란 및 닮은 모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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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르쉐 소형 SUV, '마칸'은 어떤 차야?

포르셰에서 만든 소형 SUV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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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급으로 따지면 현대차로 치자면 투싼보다 조금 작고,

BMW X3, 메르세데스 벤츠 GLC 및 제네시스 GV70 등과 경쟁하지만 실제 내부는 좀 더 작습니다. 그만큼 스포티하다고. 

GV70이나 투싼대비 실제가 많이 좁습니다.

그나마 GV70의 경우 길이가 짧지만, 실제로 축거(Wheel-base)는 길어서 생각보다 2 열도 좁지는 않은데,

마칸은 타보면 2열은 성인남성은 부대낄 정도. (앉으면 무릎이 1열 시트에 거의 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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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GV70은 2열 조금이라도 틸팅(경사각도 조절해서 의자 각도 조절)이 되지만 마칸은 안되니... 

북미지역에서는 5만 달러 선에서 시작하니 깡통가격이 6천만 원 조금 넘는데, 

대한민국에서는 윗 등급인 마칸  S와 마칸 GTS만 들어오지만 각각 1억 300만 원, 1억 1,450만 원부터 시작해서 

국내 가격이 너무 비싼 것도 있습니다. 

마칸 알아보는 분들은 결국 조금더 주고 카이엔으로...

하지만, 마칸 특유의 귀여운 디자인 + 운동성 + 포르셰 마크 빨로 그래도 국내에서 인기 많네요. 

현재 나온 모델은 2013년 초기 등장이후 2번째 부분변경 모델입니다. 

비싸고 작지만 예쁘고 포르쉐니까. 

그런데, 후속 모델은 전기차 버전으로만 나올 예정인데 스파이샷과 예상도가 나오자 여론이 별로 안 좋습니다.

 

2. 곧 2024년에 등장할 마칸 후속 전기차 모델 - 스파이샷과 예상도 

'KOLESA.RU'에서 공개된 예상도 한번 보겠습니다. 

음... 개인적으로는

전면부 헤드램프 보고는 현대차 아이오닉 6가 떠오르네요. 

전기차이다 보니 라디에이터그릴이 필요 없는 디자인이고,

타이칸과는 조금 다르게 기존 포르셰 디자인을 따르긴 했는데 약간 느낌이 아리송합니다. 

물론, 아이오닉6가 처음 나올 당시, 컨셉카 프로페시 때부터 포르쉐 디자인을 따라했다는 말이 있어서 

비슷해보이는 것 같습니다. 

현대차의 컨셉트카 프로페시. 아이오닉6의 디자인 원형이라 할 수 있겠네요.

뉴오토포스트/오토 1에서 공개된 스파이샷 자료도 큰 차이 없습니다. 

음... 

정말 KORESA.RU의 예상도대로 나오려나 봅니다. 

다행히 타이칸처럼 눈물모양 램프를 따라 하지는 않았는데, 실물이 나와봐야 정확한 평가를 할 수 있겠네요. 

오른쪽) 타이칸 처럼, 눈물 모양 램프를 계승한 왼쪽의 마칸 예상도도 있었습니다. 끔찍하네요.

 

현재 알려지기로 마칸은,

2024년 출시
아우디 Q6 E-tron과 플랫폼 공유
최대 600마력 이상, 제로백 2초대, 주행가능거리 480km 이상(유럽기준)을 목표로 한 전기차라고 합니다.

아우디 Q6 E-tron도 아직 출시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왼쪽이 출시예정인 아우디 Q6 이트론, 오른쪽이 출시예정인 마칸 신형 전기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