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財테크

롱숏전략으로 '엉거주춤' 국내증시 돌파하기-

by 와썸_ 2010.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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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KODEX 인버스와 SK C&C를 통한 개별 종목 롱(Long),
지수 숏(Short)방식으로 주가 하락기에 좋은 성적 올릴 수 있었습니다. 
물론 현재 포지션 다 청산-

이제 다시 들어갑니다. 

현재 다시금 개별종목 롱, 지수 숏으로해서-
대한 해운()을 매수하고 
KODEX 인버스 매수로 지수 숏 포지션으로 합니다. 
여기에 KODEX China를 조금 추가 매수하는 정도.



KODEX 인버스란?
예전 포스팅에서 언급했던 내용으로
삼성투신운용이 내놓은 ETF인 'KODEX'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즉 기본적으로 전체적인 국내 증시 자체는 하락하고
대한 해운은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2개월 투자 기한 잡고)

주가 1700선에서 그리스 발 경제 위기 공포로 주가가 하락한 이후 등락을 반복하다
다시금 1660선까지 올라와서는 혼조세를 보이는 양상. 
여러 요인들을 종합해 봤을 때 국내 증시가 조금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고 보기 때문에  

지수는 그렇다치고,
잠시 대한해운에 대해 말하자면-

예전 포스팅에서 발틱운임지수 상승으로 해운업종이 유망할 것이라 봤는 데 
정말로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대한해운 현재 53,000원 정도로 오른 상황-
하지만 아직 PER 1.7 정도에 전 고점이 23만원 대였던 상황이고,
재무재표도 건전하게 보여 투자하기로 하였습니다 .
동일 업종에 한진해운, STX 팬오션이나 현대중공업(일정 부분 겹침) 등도 저평가된 상태이지만
PER이 대한해운에 비하자면 2~4배 정도 높은 상황이라. 




삼성투신운용은 연이어 'KODEX 레버리지'도 내놓았습니다. 
주가 지수를 추종하되 2배의 변동성을 보여 주가 상승기에 그만큼 더 높은 수익을 보일 수 있는 상품이죠. 인버스로 방어하며 수익올린 후 회복기에 고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해서 처음 예상대로 투자할 경우, 일종의 가상 시나리오를 준비해야 합니다. 

1) 종합주가지수는 떨어지고 대한해운은 그 속에서 선전하면서 오히려 수익이 나는 경우
-> 처음 예상으로, 가장 큰 수익을 줍니다.

2) 종합주가지수는 보합세지만 대한해운이 선전하는 경우
-> KODEX 인버스는 거의 수익률이 없지만 대한해운이 수익이 납니다. 

3) 종합주가지수는 떨어지지만 대한해운은 주가가 빠지는 경우
-> KODEX 인버스의 수익으로 대한해운 손실분을 매우게 됩니다. 

4) 종합주가지수는 오르고 대한해운 주가는 빠지는 경우
-> 가장 최악의 경우로 -10%를 손실 감수 한도로 보고 있습니다. 

즉, 개인적으로는 1),2),3) 중의 하나의 경우가 될 것 같고
4)인 경우는 거의 오지 않을 거라고 보기 때문에 투자하게 된 셈이겠죠. 
그리고 -10% 한도로 손실 제한두고- 마치 ELS처럼. 

후에 수익이 어떻게 나는지는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수익 많이 올리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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