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인'이라는 새로운 대체 투자 방법에 대해, 자료를 찾아 정리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전부터
핀테크 관련해서 관심이 많은 편입니다.
요즘엔 안하지만 P2P의 경우에도 한때 꽤 크게 했었고
여러모로 해봤는데 답이 안나오는 곳이라 그냥 안하지만 재밌는 추억이었습니다.
각설하고,
최근에 '아임인'이라는 앱 광고가 많이 뜨더라구요.
일종의 계모임 재테크인듯한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굉장히 비관적입니다. 개인적으로
초기에 P2P의 경우에도 대출신청자의 소셜미디어나, 다양한 방법으로 이전 금융기관들과는
다르게 심사하여 연체/부도율을 획기적으로 낮춘다느니 했지만
링크 : 이효진 8퍼센트 대표, '중금리 된다' 생각에 창업
결국엔 저축은행이나 캐피털보다도 못한 수익률 + 더 나쁜 연체율/부도율이 결론이었습니다.
회사 수익도 안나는 구조 + 적합한 신용 평가 능력 부재 -> 투자자 손해
최근에야 온투법(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하고 하지만
너무 늦은감이. 최소 3년전쯤 너무 늦지않게 나왔어야 싶습니다.
그나마 낫다는 업계 상위 권조차 결과 별로입니다.
(참고로 '한국p2p금융협회'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회원사들의 공시사항 볼 수 있습니다. 대출액, 대출잔액, 연체율, 부도율 기타 등등... 암울합니다. -> 근데 사이트가 터졌군요... 관리도 안되고)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p2p관해서 이야기 하자면 너무 길어져 p2p 포스팅이 되니 다음으로 미루고,
결론은,
저 아임인 서비스는 좀더 지켜보다 들어가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이미 연체 이야기가 나오고 있거든요.
앱 출시하고 광고한게 6월부터인데,
그전부터 연체 이야기가 좀...
스테이지 누적 운영금액이 2021년 7월초 기준 1750억원인데,
이게이제 대중적으로 홍보해나가면서 커질건데 어떻게 관리를 할지..
게다가 더 무서운게,
p2p와 달리 연체/부도율 관련 공시도 없고,
연체되더라도 해당 스테이지(계모임 한번을 스테이지라 하더군요)에 공지/공시없이
그냥 투자자개개인에게 문자만 보내더군요.
충분히 폭탄돌리기만 하다가 터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미 몇년전부터 똑같은 방식으로 p2p업계에서도 문제가 생겼던 일이라.
링크 : p2p-사모펀드-상장사-개미.... 연쇄 폰지는 그렇게 완성됐다.
이왕 이런 혁신적인 신 사업들, 잘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p2p같은 경우에도 정말 잘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많이 해봤는데
워낙 다양하게 이상한 경우를 많이 본지라
(다음에 크게 투자한 썰 풀겠습니다.)
아임인은 지켜봐야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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