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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 Liberal arts71

좋은 책. [고민하는 힘] - 미래를 위한, 인생을 위한 고민. 요즘 휴가철이라 예전에 읽지 못했던 책들도 최대한 읽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물론 양서만 읽고 있지는 못합니다만. 그런 경우 대게 베스트 셀러 목록의 힘을 빌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베스트셀러이면서 다른 사람에게 평도 좋게 들은 경우 더더중 읽고 싶게 되지요. 이번에는 現 도쿄대 교수인 강상중 교수가 지은 책에, ‘고민하는 힘’이라는 제목에서, 게다가 뭔가 포스가 있는 책 표지까지- 첫 인상은 어려워 보인다는 것이었습니다. -정말로 고민하는 듯한 모습.책 표지는 느낌이 좋습니다.- 조금은 어렵지 않은 내용일까...라는 생각도 좀 들긴 했습니다만 실제로 보니 상당히 책 자체가 얇은 데다가 내용도 형이상학적이지만 쉽고 공감이 가도록 잘 썼더라고요. 책 겉에 소개에서 ‘재일동포 최초 도쿄대 교수’라는 .. 2009. 7. 30.
과외하는 방법의 모든 것 - 과외의 정석 신판. Prologue. 예전에도 이런 내용의 포스팅을 한 적이 있지만 블로그 옮겨 와서는 처음이네요. 가끔 이 포스팅을 보고 이멜 보내서 물어 보시는 분들도 계셔서 정리해서 올립니다. - 우선, 저 같은 경우에느 예전에 수능을 치고나서 일주일만에 고1때 과외선생님의 소개로 과외를 했었습니다. 당시 그닥 진로 문제도 복잡하지 않았고 이제 수능도 치루었겠다, 대게 문과의 경우에는 논술도 준비하고 바쁘지만 이과의 경우에는 정시의 경우 전형이 좀 단순해서 수능치고 나면 정말 할게 적지요. (물론 서울대학교에 지원하였거나 일부 학교, 학과의 경우 이과라도 논술을 치기도 하고 저 같은 경우 면접에서 한자도 물었었습니다만......-_-;;;;) 즉, 수능 치루고 대학 가기 전에 과외를 시작하는 학생들이 있다는 말입니다... 2009. 7. 29.
영화[해운대]속 이모저모- 광안대교에서 누리마루까지.- 영화 해운대를 보고 왔습니다. 해운대 메가박스에서. :)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만족한 편. 기존의 재난 블록 버스터들의 경우 대게 재미없다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요즘 해운대에서 자주 있다보니 반은 호기심으로 보게 되었지만 실제로 상당히 재밌게 잘 봤습니다. ㅎ 오히려 재난이 일어나는 장면이 영화전반에 걸쳐서 비중이 적은 듯한 느낌도 들지만 자칫 지루하기 쉬운 소재를 상당히 잘 사용한 것 같네요. 영화 다 보고나서 해운대 바닷가 거닐면서 이런저런 잡담하니 재미지더군요. ㅋ 전 비록 부산 출신은 아니지만 부산에 몇년간 있으면서(특히 해운대구) 이번 영화'해운대'를 어느정도 반긴터라 더더욱 영화가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보신 분이라든지, 보기전의 분들을 위해 영화 속에 나오는 건물이나 장소에.. 2009. 7. 28.
살만한 최신 노트북 소개-저가형에서 최고급까지. 이번에, 오랫동안 쓰던 노트북이 완전히 운명하셨습니다. 아마 파워쪽이 나간듯. 벌써 사용한지 4년 반이나 지났네요. ;;;;; 그래도 메모리 두 번 업그레이드 하고 하드디스크도 이상해져 새로 갈고 나름 오래 쓰려고 이렇게 저렇게 용써봤지만 이번에는 괜스레 수리비만 많이 나올 거 같아 주문해 놓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데스크탑이라면 파워서플라이를 따로 사서 그냥 갈면 되지만 노트북의 경우에는 파워서플라이 자체가 따로 안팔아서리;;;;;;;;; 다른쪽도 슬슬 이상해지는 것 같아 밑빠진독에 물붙는 격이 되지 않을까 싶어 수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이 포스팅은 홍보나 일부 기업들의 프로모션 등과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요즘 그런게 너무 많아서리;;;;;; 지금 쓰는 노트북은 TG삼보 AV-5500-KH.. 2009. 7. 26.
폴 크루그먼의 세계 경기 침체 속 경제를 말하다 - (불황의 경제학) 요 근래 경제학이나 이런쪽 책을 잘 안읽다가 오랜만에 한 권읽었네요. 바로, 폴 크루그먼의 '불황의 경제학'. 폴 크루그먼은 2008년 노벨 경제학 상 수상으로 유명해졌습니다. 물론 경제학 관련해서는 원래부터 유명했다지만 저같은 범인에게는 멀었던지라. 간단하게 약력을 보자면 53년 생으로 MIT 경제학 박사 취득했고 현재 프린스턴 대학에서 경제학 교수로 재직중이다. 정도? '대폭로' '미래를 말하다' 등의 책을 썼고 뉴욕타임즈에 칼럼니스트로 활동해서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작년에 '미래를 말하다'를 읽었었는데 당시 일종의 '경제자유화'에 대한 주장만 만연하던 와중에 자기만의 주장을 논리있게 써놔서 잘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정확히는 다 기억나지 않지만. 불황의 경제학, 이 책은 1999년에.. 2009. 7. 19.
오랜만에 읽은 정치관련 책. <후불제 민주주의> 요즘 책 자체를 도통 많이 읽지를 않다보니 그만큼 다양한 책을 읽는 다는 것 자체가 힘들어졌지만 오랜만에 정치관련해서 쉬운 책 한 권 읽었네요. 바로 유시민의 '후불제 민주주의'. 사실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정치인으로서는 그렇게 열렬히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유시민씨가 스스로 말하는 '지식 잡상인'으로서는 그의 저서들을 즐겨 읽는 편이었는데요, '경제학 까페'나 '대한민국 개조론' 등 자기만의 독특한 색깔이 있는 책들을 써왔기 때문입니다. 물론 제가 앞서 읽은 유시민의 책이 저 두권밖에 없지만은;;;;;; 다음에서 검색해 보니 저서로 31권이 나오는 군요;;;; '거꾸로 읽는 세계사'는 친구가 추천해줘서 빨리 읽어봐야지... 하고 있는데 시간이 안나서라는 핑계하에 아직 못 읽고 있습니다만. .. 2009.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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