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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과연 KOSPI 지수대비 좋은 결과를 내고 있나?? ETF. 작년부터 급격히 종목수가 늘어나면서 여러 장점들이 소개되고 있죠. 환급성이라든지 시장 수익을 충실히 잘 따르는 점, 그러면서도 비용이 적게 든다는 점등... 증권거래세도 안 붙고 말이죠. 그렇긴 한데 전 의문이 있었습니다. 전부터. 다양한 ETF들이 상장되어 있는 현 시점에서, 스타일이든, 섹터든 간에 그렇다면 계속해서 수익률을 추적해보면 결과가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조금 모은 자료들과 함께 글을 써봅니다. 전에 포스팅한 글에도 있지만 현재 KODEX, KOSEF, TIGER, TREX 등 다양한 종류의, 삼성투신, 우리투자증권 등에서 다양한 ETF를 내놓고 있습니다. 게다가 '조선', '자동차', '은행' 등 각 섹터별 ETF에 다가 '중대형가치', '중소형', '가치'.. 2009. 6. 21.
'동네 의원 개원에 5억???' -갈수록 힘들어지는 개원가들 최근 의사협회에서 회원들에게 설문조사를 한 결과가 나왔는데 그전까지 궁금해 했던 내용들이 좀 구체적으로 나와서 이렇게 포스팅합니다. 대한의사협회의 의료정책硏에서 낸 ‘의원 경영실태 조사’ 연구보고서에 단순한 설문조사만 보자면 현재의 의원 수입에 '부정적'이라는 의견이 전체의 62.4%이었고 의원의 미래 경영전망이 '부정적'일 것이라는 견해가 96.1%나 되네요. 즉 거의 100%., 그 다음으로 객관적인 자료들을 보자면 개원가에서의 일주일당 평균진료시간은 55.5시간으로 증가하였지만 의원을 방문하는 환자의 수는58.8 명으로 2007년에 비해 4.6명 감소했다고 합니다. 5%가 넘는 감소세. 게다가 의료수가가 매년 2% 정도만 올라서 물가상승률보다도 낮기에 결국 피해는 더 커지고 있는 셈이겠지요. 개원 .. 2009. 6. 21.
의대생은 나중에 뭘 할까요?-진로에 대한 고민들. 다양하긴 한데......- 최근 진로에 대한 고민이 좀 많은 편입니다. 뭐 예전부터 준비해오던 차라서 '미래가 불안하다'이런 정도까지는 아니지만서도 '나중에 무얼하면서 살아야 만족하면서 보람있게 살까'이런 생각입니다. -별 상관없는 이미지. 헌혈해주세요.- 의대. 들어오고 나보니까 그전에 막연하게 생각해왔던 것들도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지인들 중에 의사가 거의 없어 의대 오기전에 저도 의사욕 많이 하곤 했었지요.^-^;;;;) 이제 직접 의료계 내에 있으니까 이해도나 정보의 양이 확 달라지더라고요. 전에 제가 블로그에 써놓은 다른 글에도 있었지만 의대 오길 잘 한것 같긴 합니다. 진로가 다양한 듯 해서요. 요즘 한의대는 제가 입학할 당시보다 낮아지고 있는 추세고 치대는 좀 좋은듯하지만 진로가 좀 적은듯 하고. 각설하.. 2009. 6. 21.
두산그룹과 중앙대학교 의료원- 두산그룹의 최근 재무구조악화 예전에 써놓은 걸 이제야 좀 고쳐서 올립니다. 예전에 아주대학교에 대우그룹이 지원하던 시절이 있었지요. 대기업 지원을 받으니 학교 자체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많이 줬고 94년에 개원한 아주대병원은 1,088병상으로 한강이남에서 정말 큰 규모였고 시설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대우그룹이 무너지면서 물론 하루아침에 아주대병원이 무너지지는 않지만 예전처럼 재벌기업의 전폭적인 지지를 못받으니 차이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지금의 상황을 보자면 현재 한진그룹의 인하대학교, 현대그룹의 울산대학교, 삼성그룹의 성균관대학교 , 포스코의 포스텍(구 포항공대) 등이 기업이 스폰서인 대학교들인 상황입니다. 다른 점들은 제쳐두고 병원에 관해서만 보자면 실제로 대학병원하나만 짓는데 비용이 상당히 들기에 (최근 개원한 서울성모병원의 경.. 2009. 6. 21.
의대에 관한 A to Z - 궁금해하는 모든 것 가끔 이멜을 받습니다. 블로그를 보신 분들 중에 궁금한 게 있으시다면서 묻는 분들이 계셔서. 고등학생도 있고 의전원을 준비하는 분도 있고 다양한 분들이. 최대한 성심성의껏 답장하려는 편인데 답장을 쓰다보면 좀 답답하긴 합니다. 최대한 친절히 알려 드리려 하지만 과연 이해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드는 저의 열악한 글쓰기 실력에다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들어와야지만 알 수 있는 것들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예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는 것은 그냥 자기변명이라 생각하기에, 이렇게 다시 다른 분들을 위한 글 한편 써봅니다. 주로 궁금해하시는 것들이...... 지방에서 나와도 서울에서 병원을 다닐 수 있는지 나중에 병원가서 전문과를 들어가려 할 때 경쟁이 치열하지 않는지 의대 공부는 할만 한지, 대충 .. 2009. 6. 21.
의사와 의대생, 정신적으로 건강한가? 잠시 시간이 남아 몇글자 끄적여 봅니다. 많이 고심했지만 역시나 제목은 어색하군요;; 각설하고, 슬픈일들이 5월에는 많았습니다. 가장 큰 일부터해서 우리나라의 큰 인물들이 여럿 돌아가셨는데, 그러다보니 알려지지 않은 사건들이 많았습니다. 지난 5월 16일, 서울 Y대 의학부 1학년 학생이 호텔에서 투신자살했습니다. 명문대 의대생 박모씨가 16일 서울 중구 P호텔 10층 객실에 투숙한 후 도심 호텔에서 유서를 남긴 뒤 준비한 장비로 유리창을 깨고 투신자살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남대문 경찰서에 따르면 박씨는 객실 침대에 ‘내가 가지고 있는 돈과 재산 등 모든 권리는 가족에게 위임한다’, ‘삶과 죽음에 별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유서를 남겼다네요. 박씨는 서울 Y대 의대 본과 1학년생으로.. 2009.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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