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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47

2009년 전국 대학병원 매출들 부질없는 의료원 매출들입니다. 엘리오&헬스 컴퍼니라는, 우리나라에 몇 안되는 의료경영에 관한 출판사인데 책들 중에 미국 존스 홉킨스 등 선두 주자들의 연 매출액이 5조를 넘는다더군요. 이것도 5년전쯤 자료이긴 하지만. 그리고 의료란게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없지만 수치들이 어떤지 볼 수는 있겠습니다. 2009년 결산 자료 참조입니다. 각 대학들의 대학 홈페이지에 결산공고안(2009년 추경예산안)과 공익법인 결산서류 등 공시시스템을 참고했습니다. 그냥 매출액과 의료수입, 의료외수입만 보겠습니다. 지출의 경우에는 준비금 등으로 인해 진위를 알기 어렵기 때문에- 그냥 자료가 나와 짧게 정리만 해놓았던 글입니다- 현재 국내에 41개 의과대학이 있는데 그 중 매출액이 높은 상위 10개 의과대학 의료원만 순서대로 보.. 2010. 4. 7.
'질풍노도'의 의과대학-급격한 변화 속에서 요즘 좀 바쁜지라 (관심있는 정형외과와 안과 도는 지라 재밌게 돌았습니다) 오랜만에 포스팅입니다. 특히나 의료에 관한 건 오랜만인듯- 각설하고, 글 시작하겠습니다. 최근 다시 새로운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http://www.dailymedi.com/news/opdb/index.php?cmd=view&dbt=article&code=116318&page=1&sel=&key=&cate=class_all&rgn=&term= 무슨 내용이냐면 학원법인 명지학원의 관동대학교- 관동대학교 의과대학은 협력병원(부속병원과 비슷하지만 법인이 독립적입니다)인 명지병원이 이왕준 현 이사장에게 인수되었습니다. 단순한 투자라고는 하지만, 실상은 이사회에 대대적인 물갈이가 된셈- 고양시 화정동에 위치한 명지병원은 시설로 보자면 직접.. 2010. 4. 3.
'요지경'우리나라 의료전달체계의 답답한 현실- 의료전달체계? 단어 자체가 선뜻 다가오지가 않습니다만, 우리나라 의료 보험 및 의사들에게 있어 아주 중요한 문제입니다. 크게 보아 의료의 비용 효율성과 양질의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기 위한 방법이죠. 1989년 7월 1일, 우리나라에 전국인 의료보험 서비스가 도입되면서 더불어 1차, 2차, 3차 병원으로 이루어진 전국민 의료전달체계도 실시되었습니다. 즉 병의 중증도, 편의성 등에 따라 각기 다른 병원으로 가도록 유도함으로써 경한 질환에는 지역 의원, 중한 질환은 종합병원, 종합 요양병원으로 가도록 하는 시스템입니다. 실제로 대학병원들도 비슷해보여도 진료과목, 진료실적 등에 따라 2차 병원과 3차 병원으로 나뉘는데- (이전 포스팅에서 2차병원과 3차병원이 어떻게 다른지 설명이 있어 링크합니다 - http:/.. 2010. 3. 3.
의과대학 퇴출??-부실 사립대 명단에 포함될지도 모를 지방 사립대학교(수정) 최근 교육과학기술부가 전국 사립대학들을 대상으로 경영평가를 한 결과 총 8곳의 대학교가 퇴출결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간에 방만한 일부 대학교들의 운영을 더이상 볼 수 없었던 거죠- 최근에는 경북경산시에 위치한 아시아대학교가 소리소문없이 사라져 학생들이 자신들의 학적부조차 제대로 없어 편입도 못하는 사태가 빚어졌습니다. 기사 링크 :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001609333&cp=du 실제 일부 사립대들은 학위, 교수직 매매로 살아가는 비리의 온상이기도 합니다. 다른 예들-(제가 알고있는, 공공연하게 기사화된 비리들 중 일부입니다.) 예전 조선대학교 사태 (1988년 당시 이사진의 비리가 너무 심해서 당시 박철.. 2010. 1. 1.
지난 10년간의 의과대학 인정평가, 제대로 가고 있나?? 여는글- ▷ 오랜만에, 특히나 의학이나 의대 관해서는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합니다.- 요즘 의료계에 많은 일들 있지만 이 블로그에 다룰 만한 내용은 좀 적었기에. 하지만 오늘은 의과대학에 대한 포스팅을 할까 합니다. ▷ 가끔 댓글이 달립니다. 그 중에서도 의과대학 인정평가 및 조건부 인정에 대한 댓글이 많이 달리는 편이기에 이참에 정확히 하고자 이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의과대학 인정평가. 아직 아는 분들이 적지만 서도 중요한 하나의 시도입니다. -대한의사협회에 나와있는 의과대학들. 총 41개입니다.- 딱 10년이 지났습니다. 한국의과대학인정평가위원회가 설립되고 99년도부터 의학교육평가를 준비한지. 2001년부터 2005년까지 전국 41개 의과대학에 대한 1주기 평가를 시작하였습니다. 평가할 곳도, 평가.. 2009. 11. 24.
'갈팡질팡'의대냐? 의학전문대학원이냐?-공청회를 보며 교육체제 혼란을 말하다. 23일, 교과부 주최로 의학전문대학원 공청회가 열렸습니다. 지금까지의 의전원체제로의 부분전환 후의 실상에 대해 들어보고 토론해보고자 하는 차원에서 연 공청회였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일선에서 일하시는 교수들에서 상당한 반발이 있었다는 것. 특히나 눈에 띄는 것이 의전원 전환에 회의적인 서울대학교 의전원 교수들이 40명 넘게 관광버스를 대동하여 공청회에 와서 열띤 토론을 하였다는 점. 서울대학교는 다시 의대로의 전환도 고려하고 있다할 정도로 고민이 많은 것같습니다. 기존의 2+4체제(기존 의대에서 입학후에 교양으로 의예과2년, 전공으로 의학부4년을 한 제도를 지칭. 학교들마다 다르지만 의예과는 대게 의과대학 소속이 아니라 자연대 소속인 경우도 많습니다.)에서 완전 의학부6년제로 바꾸는 것도 고려하고 있.. 2009.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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