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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전원10

약대 신설, 휘둘리는 결정과 의전원 정책 결정 예상 뭐 여러 곳에서 약대 신설에 관한 글 올라와서 올릴까 말까 고민했으나- (남들이 쓰지 않는 글을 쓰자는 기본원칙인지라) 조금 앞으로의 의전원 정책 기조도 엿볼 수 있는 모습인듯해서 이렇게 포스팅합니다. 이번에, 전국 15개 대학에 350명 인원이 배정되어 약대가 신설되고 기존 대학에도 140명이 증원 배정되어서 490명의 약사들이 새로이 나오게 됩니다. 그렇지만 이번 결정은 역시나 볼수록 씁쓸한 결정입니다. 기존에 정원이 20개 대학, 1,210명이었드랩니다. 그렇지만 1982년 이후로 근 20년만의 일이었던지라 정말 많은 대학들이 경쟁에 뛰어들었고 32개 대학들에서 지원을 넣었습니다. 여기에는 서울에 신설이 안되기에 지방캠퍼스에라도 약대를 유치하려는(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움직임도 있었습니다. 이에.. 2010. 2. 28.
의학전문대학원, 의료계의'뜨거운 감자' 이번엔 오랜만에 의학관련 진지한 포스팅. 기회비용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떤 재화의 여러가지 종류의 용도 중 어느 한가지 만을 선택할 경우, 나머지 포기한 용도에서 얻을 수 있는 이익의 평가액'이라고 복잡한 정의가 있지만, 다들 아시다시피 쉽게 말해서 우리가 여러 선택들 중에 한 가지를 골라야 한다면, 다른 걸 골랐을 때 받았을 혜택이라고 할까. -그냥 이미지 뭐 쓸까하다 의대와 의전원을 절반씩 병행하는 성균관대 사진입니다- 그런데 요즘 의학전문대학원을 보자면 자꾸만 기회비용이 떠오릅니다. 아는 형이 부산에 있는 국립의학전문대학원에 있습니다. 전공이 생명공학쪽이라 한번도 쉬지 않고 군복무 후에 바로 왔기에 자신은 어린 편이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저보다 학년이 낮은데 제 친형보다 나이는 많고;; 역시나 .. 2010. 1. 28.
지난 10년간의 의과대학 인정평가, 제대로 가고 있나?? 여는글- ▷ 오랜만에, 특히나 의학이나 의대 관해서는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합니다.- 요즘 의료계에 많은 일들 있지만 이 블로그에 다룰 만한 내용은 좀 적었기에. 하지만 오늘은 의과대학에 대한 포스팅을 할까 합니다. ▷ 가끔 댓글이 달립니다. 그 중에서도 의과대학 인정평가 및 조건부 인정에 대한 댓글이 많이 달리는 편이기에 이참에 정확히 하고자 이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의과대학 인정평가. 아직 아는 분들이 적지만 서도 중요한 하나의 시도입니다. -대한의사협회에 나와있는 의과대학들. 총 41개입니다.- 딱 10년이 지났습니다. 한국의과대학인정평가위원회가 설립되고 99년도부터 의학교육평가를 준비한지. 2001년부터 2005년까지 전국 41개 의과대학에 대한 1주기 평가를 시작하였습니다. 평가할 곳도, 평가.. 2009. 11. 24.
'갈팡질팡'의대냐? 의학전문대학원이냐?-공청회를 보며 교육체제 혼란을 말하다. 23일, 교과부 주최로 의학전문대학원 공청회가 열렸습니다. 지금까지의 의전원체제로의 부분전환 후의 실상에 대해 들어보고 토론해보고자 하는 차원에서 연 공청회였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일선에서 일하시는 교수들에서 상당한 반발이 있었다는 것. 특히나 눈에 띄는 것이 의전원 전환에 회의적인 서울대학교 의전원 교수들이 40명 넘게 관광버스를 대동하여 공청회에 와서 열띤 토론을 하였다는 점. 서울대학교는 다시 의대로의 전환도 고려하고 있다할 정도로 고민이 많은 것같습니다. 기존의 2+4체제(기존 의대에서 입학후에 교양으로 의예과2년, 전공으로 의학부4년을 한 제도를 지칭. 학교들마다 다르지만 의예과는 대게 의과대학 소속이 아니라 자연대 소속인 경우도 많습니다.)에서 완전 의학부6년제로 바꾸는 것도 고려하고 있.. 2009.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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