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 부산/경남 인구 유출 통계 파헤치기!

intro.

슬프게도,

대한민국의 인구 절반 이상이 2019년 12월부터 수도권에 거주 중이었습니다.

정확히는 원래 인구의1/4 정도만 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다가,

2019년 12월 처음으로 역전을.

오늘은 그런 이야기입니다.

우리나라, 큰 경제 지표도 찾아보기 쉽게 잘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2022년 3월 대한민국 국내 시도별 인구이동 통계가 나왔습니다.

국내인구이동통계 | 통계청

www.kostat.go.kr

결론은 역시나 지방의 인구유출.

특히 부산, 경남, 광주, 울산의 인구 순유출이 보입니다.

세종/수도권/충청

거기에 추가로 제주/강원도 순유입...

사실 서울이야 주택수가 더 안늘어 주변 경기도로 밀려나는 형국이라 의미가없는 통계고,

경북 -> 전남 -> 전북 -> 대전 -> 부산-> 경남 -> 광주 -> 울산 으로 점점 순유출이 늘어납니다.

부울경이라 불리는 거대 시장이 일관되게 순유출 정도가 큰 슬픈 상황.

이런 지표가 왜 중요하냐면,

이전 포스팅처럼 향후 미래에는 이런 결과들이 누적되어

크게 변화할 거라서요.

대한민국 인구 감소, 지방 소멸, 대학, 경제, 블라블라

최근 뉴스가 하나 나왔습니다. 기사링크 : 지방 국립대학교 입학 합격선 급락 학생 수 감소에 지방국립대 정시 합격선↓…44개 학과는 전원합격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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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부산/울산/경남에서도 경각심을 가지고

'부울경 메가시티'라는 청사진을 이전부터 내놓고, 진행 중이긴합니다.

참고로 대구 경북도 비슷한 개념을 진행중이긴합니다만.

현재 지방에서는 지방 권역별로

'초광역협력'이라는 개념을 추진 중입니다.

그만큼 지방 소멸 위기감이 크다보니.

대한민국 발전 중에 지방 발전도 함께 발맞춰 나갔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