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끝났내요

어렵다는 말들 속에...

제가 과외했던 학생들 중에도 4명이나 수능을 보고...

2명은 만족하고 있고 2명은 연락이 없는 걸 보니 어려웠나 봅니다.

 

각설하고,

제가 수능 치고 나서도 제가 좀 무심하긴 했지만 제 주변에 다른 친구들은 이리저리 정보를 많이 얻더라고요. (저도 수능 치고-좀 되었지만- 의대를 오긴 했지만 제 주변에서 제대로 정보를 얻을 곳이 없었기에.

이렇게 글 올리면 수험생들한테 좀 도움이 되지 않을 까 싶습니다.)

노파심에, 신중하게 결정해서 가시라는 마음에서.

 

대게 이과생들이겠지만

제 동기들도 그렇고 외고나, 문과에서도 좀 오기에

의대에 관심있는 학생들은 봐주세요.

 

어느 의대를 지원할까 고민많으실 겁니다. 당연히.

자기가 평생갈껀데... 게다가 한 번 갔다가 혹시나 후회하지 않을 까라는 생각에.

당연히 그렇겠지요. 힘들게 들어갔는 데 다시 나올 수는 없지말입니다...... -_-;;;;

 

만일 제 동생이 의대를 지금 지원한다면 어디를 넣을 까란 생각으로,

글씁니다.

 

우선, 의과대학에 포함된 부속병원과 의과대학의 현황을 좀 알아야 겠지요

암묵적으로 빅5(서울대, 연세대, 성균관대, 울산대, 가톨릭대)를 가장 탑으로 치고

그 다음으로 지역별로 수도권좋고 다른 국립대들(경북, 부산, 충남, 충북 등등등...)과

지방에서 부속병원이 많은 한림대, 인제대, 순천향대 의대가 좀 괜찮습니다.

 

지방 국립대들이 인기 있는 이유는 전통이 오래되어 선배들이 많고 등록금도 저렴해서지요.

위에서 말한

한림대학교 ->링크

인제대학교->링크  링크가 좀 에러나네요;;;;기존 다른 제 블로그 보세요.

순천향대학교->링크

위에 링크 해놓은 의료원 홈페이지에서 보면 되시겠지만

빅5야 워낙 유명하니까 저 세곳 설명을 하자면

 

우선, 한림대학교의 경우

 

 

1980년 강남성심병원(서울시 영등포구 대림동 소재) 개원, 1984년 춘천성심병원(춘천시 교동 소재) 개원, 1986년 강동성심병원(서울시 강동구 길동 소재) 개원, 1991년 한국노인보건의료센터(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소재) 개원, 1999년 한림대학교성심병원(안양시 평촌 신도시 소재) 개원, 2007년 한림대학교임상치의학대학원치과병원(서울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소재) 개원 등 총 3,200여 병상에 6개 의료기관으로 구성되어 가톨릭다음으로 인제대학교 백병원과더불어 두번째로 부속병원이 많고 규모도 크지요. 게다가 서울에 부속병원이 많아서 출신 의사 쌤들이 원하는 곳을 다양하게 갈 수 있다는 나름 골라먹는 재미(?)

-대게 의대 졸업 후에 모교에 지원하므로 부속병원이 한 곳에만 있을 경우 그 곳에만 쓸 수 밖에 없어 원치 않는 곳으로 갈 수 도 있지만 이렇게 부속병원이 많으면 나중에 선택의 폭이 넓지요.-

 

그 다음으로 인제대학교의 경우

 

 

 

 

서울 백병원(72년 개원,중구 저동), 부산백병원(79년도 개원, 부산시 부산진구 개금동), 상계백병원(89년도 개원, 노원구 상계동), 일산백병원(99년도 개원, 고양시 일산), 동래백병원(기존 한미병원 인수, 부산 동래구), 해운대백병원(2009년 개원, 부산시 해운대구 좌동) 총 6개 병원으로 2009년 11월 개원 예정인 해운대 백병원까지 합하면 4,000여 병상이 되어 한림대학교와 비슷한 규모이지요. 역시나 한림대학교와 비슷한데 부속병원이 서울에 2곳, 일산에 1곳, 부산에 3곳이 있어 부산과 서울 지역, 그 외 타 지역 등 다양한 학생들이 옵니다. 부속병원이 역시 많은 만큼 선택의 폭이 넓다는 점이.

 

마지막으로 순천향 대학교는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순천향 구미병원, 순천향 부천병원

총 4개 의료원 2,400여병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징은 위의 두 곳과 달리 서울보다 다른 지역에 골고루 병원들이 있다는 점이지요. 4개 부속병원들 중에는 순천향 부천병원이 가장 큽니다.

 

음... 당연히 주변에 이 쪽에 아는 분들이 많아서 의과대학들 별로, 대학병원들 별로 속사정을 아는 것이 가장 좋지만서도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여의치 않은 상황일 것이기에...

 

 

제가 위의 세 의과대학을 소개하면서 부속병원이 많아서 그렇다면서,

부속병원이 많으니 선택의 폭이 넓다는 데 더 중요한 이유는 다른 것입니다.

구 분
















병원수 279 193 133 86 77 66 64 370 69 93 116 111 138 186 18 1999
내과 160 89 64 44 37 23 27 176 32 0 43 43 54 60 99 9 960
소아과 93 62 37 26 23 15 16 114 24 0 23 15 30 31 58 6 573
신경과 71 48 34 25 15 19 12 78 10 0 17 10 17 42 52 7 457
정신과 58 35 18 15 19 15 7 55 12 0 11 13 20 24 26 4 332
피부과 59 34 16 15 8 10 9 54 9 0 11 8 11 9 31 2 286
외과 113 62 34 33 29 17 19 124 24 0 36 27 42 41 68 7 676
흉부외과 41 22 7 6 8 6 4 33 6 0 3 8 13 13 13 3 186
정형외과 124 66 46 35 26 17 14 131 30 0 30 27 39 42 72 8 707
신경외과 97 51 36 26 26 13 11 100 22 0 22 23 28 33 59 6 553
성형외과 50 15 8 5 4 6 5 30 9 0 4 6 6 14 19 7 188
산부인과 90 48 19 17 15 11 11 77 22 0 14 17 28 26 31 7 433
안과 50 15 12 6 6 7 4 28 7 0 5 6 10 17 8 3 184
이비인후과 57 28 17 14 6 8 9 50 13 0 9 10 17 21 30 6 295
비뇨기과 67 43 16 22 12 9 9 63 10 0 16 13 16 22 28 4 350
결핵과 5 1 0 0 1 0 0 2 0 0 0 0 0 1 1 0 11
재활의학과 81 51 29 28 16 19 10 94 12 0 20 19 10 16 45 5 455
마취통증의학과 118 54 38 27 25 17 15 102 23 0 21 16 42 34 54 7 593
진단방사선과 121 64 40 29 35 16 17 105 22 0 24 16 39 34 59 7 628
치료방사선과 23 6 6 4 2 4 1 10 3 0 2 3 1 1 2 1 69
임상병리과 84 52 21 19 25 10 9 65 16 0 11 11 19 19 35 6 402
진단검사의학과 52 30 11 7 5 5 5 32 5 0 2 6 8 9 13 2 192
가정의학과 87 51 29 24 8 19 11 86 14 0 16 27 17 39 50 5 483
핵의학과 20 5 5 2 2 4 1 17 2 0 1 3 1 1 1 2 67
응급의학과 40 10 10 9 8 6 4 33 8 0 12 8 9 13 8 4 182
산업의학과 10 4 4 5 2 2 4 17 3 0 7 2 5 9 7 0 81
치과 55 23 11 11 12 8 5 44 15 0 10 7 16 12 13 6 248
예방의학과 2 2 2 1 1 0 1 9 2 0 2 0 2 2 3 0 29

(자료 출처: 대한병원협회)

위는 대한병원협회에서 퍼온 자료인데 왜 퍼왔나 하니,

의대란 곳이 졸업 후에 저렇게 전문과가 많이 갈린다는 것입니다.

저것 말고도 기초의학, 의학기자 등 다른 진로도 많지만 그건 전에 블로그 포스팅한 것에 써놓았으니

참조해주시고요,

저 위에서 당연히 의대에서 치과는 빼야 되고 예방의학과는 기초의학이며(역시 전에 블로그 참조해주세요), 결핵과는 이제 거의 뽑지 않는 과이므로 보자면 저 위에서만 24개과가 있는 데 여기에 의대생들이 졸업후에 병원에 가서 서로 경쟁을 하는 것이죠.

문제는 이겁니다.

인기있는 과가 좀 정해져있는 데 들어갈 수 있는 정원은 다시 한정되어있다는 거지요.

물론 시대에 따라 학과 처럼 진료과도 인기있는 과들이 바뀌어 왔지만(이건 다른 선생님들께 실례이기에 예를 들 수가 없네요.) 그 돈도 잘 벌면서 괜찮은 과라는 것이, 뽑는 인원이 한정되어 있지요. 그러니 의과대학 부속병원의 해당 과의 정원에 따라 경쟁정도가 좀 달라지겠지요.

 

예를 들겠습니다. 지방에 두 의과대학이 있습니다.

사람들 눈에 비슷하죠. 둘 다 그냥. 사립이겠다 비슷한데...

(참고로 그냥 예입니다. 특정 대학교와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속내를 들여다 보면 ㅅ의과대학은 입학 정원이 60명인데 부속병원이 한 곳인데,

그러다 보니 경쟁이 치열합니다. 소위 인기있는 피안성정(피부과 안과 성형외과 정형외과)에 가려면

60명 동기들 중에 6~7위 안에 드는 성적이어야 안정권이라는 말도 돌고...

그러니 학생들이 받는 스트레스도 많고 그런데

반면에 다른 ㅇ 대학교는 입학정원이 100명인데 대신에 부속병원이 여러곳이다보니 정원도 ㅅ 병원의 몇배라서 20~30등에도 인기있는 과를 가기도 하고 머 그렇게 되네요.

 

좀 극단적인 예였지만 중요한 사실이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수험생이 알기 힘든.

 

그러니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서

앞에서 말한 5나,

장학금을 주는 곳이나,

꼭 어느 곳에 살아야 한다면 그 주변에 부속병원이 있는 의과대학이나

위와 같이 부속병원이 많은 의과대학을 선택하십시요.

 

 

대한의사협회 홈페이지에서도 의과대학을 소개해 놓은 곳이 있습니다

(링크:)

참고하시고요.

 

 

이렇습니다..

전국에 의과대학이 41개나 되는 데다가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인해서 이제는 가고 싶어도 못가는 곳도 있기에,

제가 아는 선에서 수험생 여러분께서 최선을 다해 정보를 알려 드리려는 게 이 글의 목적이라...

(충족된지는 모르겠지만서도요 ^^;;)

혹시 추가로 궁금하신게 있으시다면 이멜이나 답글주세요. ㅎ

 

후아.. 글이 길었습니다.

수능치시느라 수고많으셨고

남은 기간도 집중해서 원하시는 곳 꼭 붙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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