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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전, 모 과 레지던트 선생님과 이야길 하고 있었습니다.
뭐 그러다 컴퓨터로 뉴스를 보고 있었는데,
설날 전이라 설날에 관한 기사였습니다.
설날 당일, 영업하겠다는 백화점에 반대해 노조에서 당일은 쉬어라면서 시위를 한다는 내용이었는데 그 선생님 왈,
'아니, 무슨 공산주의도 아니고 일도 안하고 돈벌겠다는거야'
뭐 이런 이야기.
음... 왜 저렇게 생각할까... 싶었지만
면전에서는 반박은 못하고 그냥 그러려니넘어갔습니다만
확실히 의사들이 좀 보수적인 것 같습니다.
아니, 솔직히 말하자면 사회에 대환 관심이 적어서
'뭘 잘 몰라요'
답답해라. 요즘 시사돌아가는 것도 잘 모르니
대화를 해도 답답하기만 하고 그렇네요.
물론, 모든 선생님들이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만,
의사들이 병원밖만 나가면 벙어리가 되는 것도 바깥 세상(?)에 대한 관심이 부족해서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그냥 그렇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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