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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로드 자전거 리뷰)시승기) 캐논데일 시냅스, 캐드 8, 타막 스포츠

by 와썸_ 2014.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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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대학병원 전공의가 규칙적인 운동은 하질 못하다보니 시작하게된 자전거가 

벌써 몇년 되었네요. 


처음엔 메리다 MTB타다 알톤 하이브리드 자전거(100일 당직 지나고 나니 도둑맞음)

2012 캐논데일 시냅스 7(알카본 소라 구동계)

2013 캐논데일 CAAD 8(티아그라 구동계)

2013 캐논데이 CAAD 10(105 구동계) 를 타고 

지금은

2013 스페셜라이즈드 타막 스포츠 타고 있습니다 + 캄파놀로 존다 휠셋, 컨티넨탈 4000s 



처음 MTB에서 알톤 D8이라는 하이브리드 자전거를 탔는데, 

이때만해도 하이브리드 타니 그 경쾌하게 치고 나가는게 즐겁더라구요. 

그러다보니 로드바이크에도 관심가게 되고 -


이때 처음 2012 캐논데일 시냅스 7을 사게 됩니다. 



시냅스 7 소라. 

알로이 프레임에 카본 포크, 구형 소라(레버가 듀얼이 아닙니다) 구동계였는데

이것도 참 처음 탔을 때 하이브리드와 차이가 확 -


비록 알카본(알로이 프레임에 포크만 카본) 이지만

CAAD(Cannondale advanced-aluminum design)에 SAVE system이라고, 충격 흡수도 되는 인듀어런스 바이크. 

정말 많이, 잘 탔습니다.

우리 같은 일반인은 역시 마음에 드는 디자인의, 입문용 로드 바이크가 딱인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이 때 가장 많이 운동한 듯 -



그 다음 CAAD 8 Tiagra 




처음엔 좀 더, 약간이라도 더 좋은 자전거를 타자는 뜻에서 탄건데,

그전의 Synapse와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알루 끝판왕'이라는 캐논데일 CAAD 10 시리즈보다 조금 더 무거운 CAAD 8.

그래도 그 명성 답게 알루미늄치고 가벼우면서 뭔가 경쾌하게 치고나가 졌습니다.


2013 캐논데일 CAAD 10.



알루 끝판왕. 

음.. 역시 왠만한 카본보다 가벼우면서도

알루미늄답게 경쾌하게 치고 나갑니다-


오래타보진 못했습니다 CAAD 10은 200km 미만;;;;

그렇지만 역시나 너무 맘에 들어서,

사실 100km 이상 장거리가 아니라면 캐드10이 답이지 않나... 개인적으로는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2014년 새로나온 CAAD 10 105 구동계도 정가 235만원.


현재 2014년 자이언트나 첼로, 트리곤에서도 울테그라 풀 카본 자전거가 230~240만원에 나오는 걸 감안한다면 너무 비싼 감이 있지만 알루미늄에 관한 기술력이라면 역시나...

조금만 가격이 싸게 나오거나, 아예 구동계나 휠셋을 좀 올려주거나

(캐년 처럼 기본으로 휠셋이 마빅 시리움 엘리트라든지;; 캐년도 이제 공식 수입 될 거라고 하니 말이죠)




현재는 2013 스페셜라이즈드 타막 스포츠. 




타막 스포츠. 

'닥치고 타막'이라는 말 처럼 올라운드 답습니다. 

일부 컴퍼넌트가 조금 다운되어있어서

캄파놀로 존다 휠셋 + 컨티넨탈 4000s 달고 있는데 

역시 편하고 부드러워요. 

그렇다고 힘이 안전해질 정도로 부드러운건 아니지만 -

CAAD10 비한다면 부드럽습니다. 




짧은 지금까지 경험기... 

그런데 타막 스포츠 탄지 얼마안되었는데 트리곤 다크니스 SL이 

풀 울테그라 컴퍼넌트에 3T, 산마르코 안장 덕지덕지 해서 245만원 이라는 가격에(!?) 나와서 

바꾸려고 고민중입니다;;;;;;



-물론 다크니스 3보다 덜 예뻐보이지만.. 울테그라 풀셋이 150만원 정가인데 저가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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