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아산병원20

'의대교수직 대량 해고???' 협력병원 교수직 불인정 파문- 최근, 한가지 소식이 나왔습니다. 바로 을지대병원 의사들이 협력병원 파견근무 의사들에게 전임교원 지위를 인정하지 않은 것 - 복잡하다만, 뭔 말인고 하니 - 즉, 의대교수 직함을 유지 하기 힘들겠다, 대학병원이라는 곳들도 속사정은 다들 다릅니다. 크게 보면 '협력병원'과 '부속병원'이 있는데 부속병원이 말 그대로 그 대학교에 속해 있는, 본질적으로는 똑같은 법인에, 똑같은 회계를 적용받는 곳입니다. 반면에 협력병원이란 조금 변칙적인 곳으로, 회계상의 이유로 대학교와 같은 법인이 아니라 따로 움직이게 됩니다. 사실, 의료법인의 경우에는 자본전입은 쉽지만 전출은 복잡하기에- 협력병원을 운영하는게 여러모로 편한 것 같습니다. (이사장이 아니고서야 자세한 내막은 모르겠지만말이죠) 그런데 을지병원에서?? 무슨 말.. 2011. 10. 28.
바티스타 수술팀의 영광이 정말로?? 아산병원 이식팀- 간이식. 정말 큰 수술이죠. 그런데 간이식에 관해서는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것, 아시나요? 서울아산병원 이승규 교수 외과팀은, 1992년 간이식을 시행한 이래 3,000건을 넘게 시행하였고 게다가 성공률은 96%가 넘어서 피츠버그, 스탠버드 대학 등 유수의 대학병원들의 92%, 미국 대학병원 평균 85%에 비해서도 압도적으로 높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업적이 대단해서 등등. 케이스 수에서나 수술 후 예후에서도 압도적으로 세계 1위인 상태입니다. *여기서부터는 이승규 교수님 팀을 비난하기 위한 부분이 아님을 미리 밝힙니다. '바티스타 수술팀의 영광' 소설이지만 바티스타 수술팀의 영광, 소설 내용 보기 도조대학 의학부 부속병원에는 미국에서 초빙한 외과 조교수 기류 교이치가 이끄는 바티스타 수술 전문.. 2011. 9. 27.
의대 후배들에게 꼭 추천하는 과정 -아산, 삼성 서브인턴쉽 - 이제 하계 서브인턴쉽이라며 삼성병원, 아산병원에서 시행할 시즌이네요 - 서브인턴쉽? 말그대로 Sub-internship이라고, 예전에 의과대학에서의 병원 실습 과정을 PK라고 불렀으나 최근에는 Sub-intern이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여기에 Sub-internship이란 소속에 상관없이 오픈으로, 다른 기관을 직접 접해볼 수 있는 기회죠 - 요즘은 신촌세브란스병원도 하던데, 삼성, 아산병원에 자극받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실제 삼성, 아산병원은 10년 넘게 이 제도를 시행해오면서 홍보효과도 많이 거둬서 실력있는 의사들을 많이 데려갔습니다 - 초창기만해도 본과 3,4학년을 대상으로 모집하더니 이제는 본과1학년도 몇몇 과를 할 수 있는 상황이기에 매번 100명 이상 뽑는데도 경쟁률이 꽤나 높습니다- 저도.. 2011. 8. 25.
2010 전국 대학병원 매출액 순위 - 매년, 전국 대학병원 매출에 관해서 포스팅을 해왔습니다. 이건 작년 2월에, 2009년도 매출액을 썼던 내용이고요. -> http://medico.tistory.com/400 올해, 각 대학 홈페이지 예결산공고안과 공익법인 결산서류 등 공시시스템 https://npoinfo.nts.go.kr/ndp/index_dist.html 을 참고하였습니다. 부속병원은 각 대학 홈페이지에 나와있지만 협력병원의 경우에는 위의 공시시스템을 보고 의료 재단을 찾아야 하기에- 이거 하다가 서울대학교병원이 빠졌네요;;; 9659억원으로 삼성병원을 근소하게 앞섭니다. 크게 보자면 고려대학교의료원의 수입변화가 확실히 눈에 띕니다. 의료원 크기 확장을 통해 수익도 올랐습니다. 다른건 작년과 거의 동일- 가톨릭대학교가 현재 우리나라.. 2011. 2. 10.
대학병원도 브랜드화-성모병원, 백병원, 성심병원 이야기 오늘은 잠시 진부한 이야기 좀 할까 합니다. 대학병원. 대개 'OO대학교 부속병원'이라는 이름이 가장 흔하지만, 이는 대개 부속병원이 1,2개인 경우이고 부속병원이 많은 병원들은 조금 이야기가 다르답니다. 예전 포스팅에서 매출액이라든지, 병상당 매출액 등 여러 자료 올렸었죠. 2010/09/19 - [의료경영] - 전국 의과대학병원 병상수/매출액 및 병상당 매출액 총정리 통계 2009 오늘은 조금 논점을 바꾸어서 여러 대학병원들, 그 중에서도 일종의 브랜드화를 시도하는 병원들 이야기입니다. 이들의 특징은 오히려 본교보다 인지도가 높다는 것-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인제대학교 백병원,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포천중문의대(現 CHA의과학대학) 차병원 등이 있겠습니다. 이외에 부속병원이 아닌 협력병원이지만, 울산.. 2010. 12. 10.
‘하루에 만명?’ 서울삼성병원으로 본 ‘쏠림’ 현상 최근 한가지 작은 뉴스가 올라왔습니다. ‘서울삼성병원 일 외래환자수 만 명 돌파’ 정확히는 1만 300여명 정도인데, 이게 얼마나 큰 수치냐고 하면 하루에, 오전-오후로 해서 서울삼성병원에만 외래 진료실로 1만 명이 넘게 예약했고 진료받았다는 겁니다. 실제로 어마어마한 수치. 지역거점 대학병원들-지방국립대 대학병원들-이 잘되는 곳도 하루에 3,000명 남짓 그 이상이거나 그 이하인데 말이죠. 사실 하루 외래 환자수 1만명은 삼성병원 이전에 아산병원에서 돌파했었습니다.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내놓았던 통계를 보자면 서울아산병원 2,670병상 일 외래환자 9,400명 안팎 세브란스병원 2,050병상 8,000여명 서울삼성병원 1,950병상 7,800여명 서울대병원 1,600병상 7,000여명 정도.. 2010. 10. 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