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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10

의사의 전문 과목 선택, 무엇이 맞을까- 요즘은 쉬고 있습니다. 병원 합격자 발표까지 난데다 원래부터 생각해오던 일이 있어서 그 목표대로 가게 되겠지만서도요. 현재 수도권의 모교병원에 안과나 정형외과 생각하고 있습니다. 선배들에게 얘기도 많이 들어봤고 이런 저런 뉴스도 많이 접하지만 솔직히 자기가 하고 싶은 과, 혹은 편한과를 하는 게 대부분의 결론이더군요. -> 링크 : 의원급 폐업 증가 게다가 어떤 과를 하든지 간에 대부분의 경우 결국 개원을 하게 되고 그러면서도 갈수록 개원할 여건 자체는 나빠지고 있습니다. 개원할 부지 자체가 적은 데다 개원 자금 자체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우선은 정형외과를 하더라도 수련부터 제대로 견딜지 모르겠습니다만 견뎌내고 나오더라도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조용히, 꾸준하게 계속 준비해야 겠습니다. 예전부.. 2011. 2. 5.
소셜 커머스에 빠진 안과??-너무 치열한 안과 개원가를 보며 간단한 이야기로 시작하겠습니다. 라식. 정확히는 Laser-in-situ keratomileusis로 레이저로 각막을 잘라내는건데.... 안경을 쓸 필요가 없다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뒤이어 라섹이나 ICL같은 '신기술'도 나왔습니다. 안과를 소위 말하는 인기과로 만들어준 일등공신일텐데... 그런데 요즘 안과 개원가는 정말 치열한 것 같습니다. 아니, 극심해진 것 같습니다. 경쟁이- 서울에 모 안과의원에서 독특한 마케팅을 펼쳤습니다. 이번 11월 17일을 '라식데이'라고 칭하며, 단 하루, 이 날만 당일 예약 고객에 한해 수술비용을 할인해주고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였습니다. http://www.kdpres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095 문제는 다른 곳들도 이에.. 2010. 11. 29.
'주먹구구식'의료보험재정, 고무줄 수가 조정 부른다 축구 완승, 정말 기분 좋게 보고 왔습니다만- 스스로 정하기에 일주일에 한 번, 토요일에 포스팅이 계획이기에, 오늘도 심각한 내용 포스팅합니다. 오늘은 의료 수가에 관한 내용입니다. 시작은 의료 보험 재정에 관한 결정에서 시작합니다. 정부에서는 의료 보험 재정을, 수가 협상에 따라 매년 결정하지만 전체적인 의료 보험 전체 재정 풀(pool) 자체는 중립적으로 지키기로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먼저 산부인과에서 분만 수가를 50% 상승시키기로 합니다. 흉부외과나 일반외과처럼 아예 전체 수가를 올리지는 못하고 분만 수가만 올렸다는 점이 아쉽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5% 내외의 수가 인상 효과를 가져 온다고 합니다. 그런데 결국 건보의 중립 재정 정책은 어두운 면도 보여주었습니다. 갑자기 발표된 병리과 수가 15.. 2010. 9. 19.
의대 소개 두 번째 자세한 이야기 - 병원 정원으로 본 의대. 예전 포스팅에서 왜 의대부속병원에서 T/O(Table of organization의 약자. 정원을 저렇게 씁니다.)가 중요한 고려사항이 되어야 하는 지에 대해서 말씀드렸었습니다. 링크 : 의과대학과 병원, 수험생과 대학생을 위한 알기 쉬운 소개서 그렇다면 오늘 이야기는 좀 더 세부적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심히 매니악해서 의대생이나 의사들도 자세히는 모르는 이야기지만 중요하기에- 저도 이참에 여러자료들 많이 찾아봤네요. :) 앞서 위에 링크한 포스팅에서 왜 정원이 많으면 좋은지 말씀드렸습니다. 그렇다면, 대게 진료과들마다 의과대학별로 어느 정도 정원이 있을까요? 각 병원들의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한 내용들입니다. 여기에 쓴 병원들 뿐만 아니라 여러 병원들을 봤지만 각 과별로 정원을 안써놓은 곳이 많아서. .. 2009.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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