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공1 다른과 험담하는 교수님. 짧은 잡담입니다. 오늘, 지나가던 차에 제 얼굴만 아는 과장님 한 분이 잠시 불러 세워서 이야기를 하는데, 요지는 안과 안좋다. '안과도 이제 힘들어~나중에 나가서 뭐할래?' '너희 과장 독특하잖아?' 기타 등등. 참.. 제가 좋아하는 교수님들은 당연히 좋은 이야기를 해줍니다. 어떤 과든지 그 과의 좋은 점, 앞으로 나아가야할 점 등. 그런데 기껏 불러서 얘기한다는데 그냥 다른 과 맹목적으로 험담하는 거라니..... 그 교수님은 기피과 과장님이라, 솔직히 듣는 내내 별별 생각을 다했죠. '안과가 힘들어도 교수님 과보다는 낫지 않겠습니까, 안좋은 거 아니까 앞으로 열심히 해야죠 뭐' 사실 병원에 있다보면 남들 험담을 많이 합니다. 서로 서로 험담하고 계속 하고. 그래도 의료계 전체는 안그랬으면 좋겠네요. .. 2012. 1.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