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비대면 진료. 이제 피할수 없는 대세인가 봅니다. 닥터나우

우선 Background 설명부터. 

의사들 중에, 주로 가정의학과나 일반의원 선생님들 중 처방으로 그나마 매출을 올리던 분들이 있었습니다. 

여드름약이나, 탈모, 미용관련 약제들 중 

처방이 주로 장기간, 다른 시술없이 처방위주이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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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들입장에서는 진료비 + 약값이 부담되고 의사의 실력보다는 약을 저렴하게 처방받는 게 중요한 경우에는요. 

그래서 무슨 약의 성지라느니, 그런말들이 있었습니다.

저렇게 사람들끼리 인터넷 상에서 알아서 가격(진료비까지! 처방약 자체의 가격도) 정보도 공유하고,

아예 리스트처럼 쫙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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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본론으로, 

그런 와중에,

이제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비대면 진료 및 처방이 한시적으로 열린 거죠. 

 

사실 저런 의원들의 경우, 진료 자체가 강점이 있는게 아니라 

진료비/조제료 저렴하게 해서 그나마 돈을 버셨을 건데...

닥터나우/올라케어/엠디톡 같은 앱들 정말 편하게 잘 만들었더군요. 

편한데, 저렴하기까지하고, 약까지 배송해주니....

경쟁력이 어마어마합니다. 아마 코로나 끝난 다고 이런 편의성을 국민들이 포기할지. 

아예 탈모약만 집중하는 서비스도 있더군요.

와.. 대박

이런 서비스들의 유일한 리스크라면, 

향후 코로나 사태가 진정된 뒤에도 지속가능하냐는 건데 

이미 이정도로 성장하면서 자리잡아가면 그렇지 않을지...

영상의학과랑 수술과 말고 처방 위주 내과 계열은 더 힘들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라 입장에서 건강보험 재정 지출도 줄어드는 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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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좀이나 여드름, 탈모약 등 이제 처방 받을때 저런 앱으로 다 넘어가버리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