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전세계 의약품매출순위 탑10, 블록버스터 약제들

대한민국도 크게 성장 중이지만, 특히 바이오 분야에서는 아직 전세계 탑 기업들의 규모가 엄청 큽니다.

게다가 거대 바이오기업들이 덩치가 큰데도 아직 압도적인 1위가 없고,

여전히 M&A 등 성장해나가면서 끊임없이 순위가 변하는 중입니다.

* 제약산업의 특징이, 매출액 기준 탑10을 봐도 그 안에서 서로간에 매출액 차이가 별로 안납니다;

전세계 제약회사 매출순위! 화이자에서 사노피까지.

대한민국에서도, 제약업계는 아직 발전할 가능성이 많은 분야입니다. (그만큼 현재는 아직 덜 성장했다는 의미이기도) 전세계 대표 제약회사들과 비교해보면 좀 더 차이가 나죠. 기본적으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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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전세계적으로 가장 잘 팔리는 의약품은 무엇일까요? 매출액 순위로 봅시다.

이 리스트들을 보면 전세계 의약품 동향을 알 수 있습니다.

1. 자가면역 질환 치료제와 면역항암제가 다수입니다.

2. 안과 치료제도 3개나 있습니다. 황반변성 치료제로 쓰이는 아일리아, 아바스틴 (+ 추가로 휴미라도 안과에서 홍채염 등에 사용하지만, 류마티스내과에서 사용하는 양에 비하자면 너무 소량이라.)

황반변성 치료제, 주사제 정리 및 최신 업데이트

본업에 관한 오랜만의 포스팅. '황반변성'이란, 눈 안쪽에 카메라로 치자면 필름에 해당하는 망막이라는 부위에, 그 망막 중에서도 시력과 관련된 중요한 '황반'이란 부위가 변한 상태인데, 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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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내과에서 주로 사용하는 약인데, 한해 동안 저 약 하나로만 22조 넘는 매출 올렸으니 대단하죠.

더욱 대단한건 2012년 글로벌 의약품 매출 1위에 오르고나서 내리 9년째라는 점.

깨알 상식. 그전 최고 기록은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치료에 쓰이던 '리피토'가 가진 10년 연속 세계 매출 1위라네요.

또다른 대단한 점은,

2019년부터 유럽에서 특허만료가 되어 비슷한 약제, 즉 바이오시밀러들이 출시되어 2019년 처음으로 매출이 줄어들었는데,

희안하게 20년에는 2019년 대비 매출액도 늘고 압도적인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징은 1위인 휴미라보다 매출 성장세가 가파르다는 점.

2019년 대비 매출액이 28.8% 증가하였다고 하비다.

게다가 꾸준히 적응증(그 약을 사용할 수 있는 질환)을 확대해 오고 있어서,

2023년부터 글로벌 매출 1위 의약품이 될거라고 예상한다네요. - 출처 : 피어스파마

3위는 BMS의 다발골수종 치료제인 레블리미드

4위도 BMS의 NOAC(신규 경구용 항응고제)인 엘리퀴스

+ 추가로 특이한 점은, 리제네론 사의 아일리아가 안과의, 황반변성 치료제인데 6위를 하였다는 겁니다.

안과의사들 중에 망막의사들이 많이 사용하는 황반변성 치료제인데, 제약 시장에서 내과에 비해 마이너한 안과 치료제가 탑10안에 들어간 것만 해도 얼마나 많이 사용하는지 알수 있는 부분.

참 대한민국 제약회사들도 얼른 성장했으면 싶네요.

삼성바이오로직스나 셀트리온도 엄청 성장하던데, 연구개발에 집중하는만큼 블록버스터 신약 하나 나왔으면 합니다.

현재 전세계 제약회사 매출 순위는 아래 포스팅으로.

전세계 제약회사 매출순위! 화이자에서 사노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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