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주공 사태 자세한 세부 내용들

둔촌 주공 사태, 정말 심각하죠 사실. 

2022.04.16 - [財테크/부동산] - 둔촌주공 재건축! 역대 최악의 사태로 치닫는.

둔촌주공 재건축! 역대 최악의 사태로 치닫는.

 

사실 예사일은 아닙니다. 이미 유치권 넘어간 것 자체가 큰 일인데, 

딱 10여년전의 서울숲 트리마제가 생각나더라구요. 

2022.04.19 - [財테크/부동산] - 둔촌주공 사태, 10년전 @@ 사태와 판박이!

둔촌주공 사태, 10년전 @@ 사태와 판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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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문제는 여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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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경하는 분들은 근거없이 둔촌 주공 조합원들이 이익 얻는다면서 꼬시다고 이상한 이야기를 하는 분들도 있고,

 

2. 더 큰 문제는 조합원 분들이 대부분 별... 문제 의식이 없더라구요. 

링크: (둔촌주공) 2022년 4월 16일 총회 소회 : 네이버 카페 (naver.com)

 

조합원 총회를 열어서 논의를 했다는데...

고급화를 받고 건축가산비만 확정하면 된다라...

대체 왜 시공사와의 계약을 어깃장 놓았던 걸까요?

이게 다시 합의하면 기존 계약대로 술술 갈 거라고 생각하는건지...

게다가 조합에서 입주를 2023년 말로 할 수 있다고 했다는데 

말도 안되는거거든요 사실. 24시간 지으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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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분들의 의견 적은 것을 보면 

 

1. 서울시에서도 도와주니 분양가 상한제 약간 풀어주면서 분양가도 올리고 시공사/조합 약간 윈윈도 기대할 수 있다.  

 -> 칸 영화제 수상급 연기력일 거라는 뇌피셜...

2. 시공사 컨소시엄에서도 얼른 협상해서 이전 계획에 약간만 증액해주면 바로 공사를 진행할거다

 -> 단계가 이미 너무 늦었어요... 공사 진행하려면 이전 계약대비 훨씬 불리하게 계약해야할겁니다. 

   하지만 증액 도급계약 기존에 된 것도 무시하는 조합이라면 과연 그렇게 가능할지? 

   

쉽지 않아요... 

딱 2000년 초중반때 서울숲 트리마제 때랑 너무 진행이 비슷해서

(아, 물론 트리마제는 짓다가 어깃장 놓지는 않았습니다.)

소름이 돋네요;;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부디 둔촌주공 조합원 분들 현명한 선택으로 잘 헤쳐나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