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 KB/신한/하나지주의 경영실적 발표를 보고, 정리해보았습니다!
22년 1분기 경영실적 발표가 있었고, 곧 2분기 발표가 나올 예정이라,
지난 실적 발표를 모두 훑어 보았습니다.
원본 파일도 함께 올립니다.
포스팅 순서는
1. KB/신한/하나 서로 다른 실적 및 지표들 총 정리!
2. 각 금융지주사별 강점과 약점들
3. 금융사 투자에서 알아야할 정책 리스크
4. 최근 금산분리 완화 기대감
입니다!
일반 소비자들은 대출이 가장 와닿는데, 최근 금리가 급등하니 꼭 잘 알아보고 선택하세요!!
1. KB/신한/하나 금융 지주, 서로 다른 실적 및 지표들 총 정리!
우선 (1) 실적부터 보자면
KB금융 | 신한지주 | 하나금융 | |
순이자이익 | 2조 6480억 | ||
전년대비 증가율 | 18.6% | ||
총영업이익 | 3조 7237억 | 2조 5228억 | |
전년대비 증가율 | 2.2% | 메디코노믹스 | 14.9% |
영업이익 | 1조 9018억 | 2조 1495억 | 1조 1009억 |
전년대비 증가율 | 8.9% 메디코노믹스 | 14.9% | 2.2% |
당기순이익 | 1조 4641억 | 1조 4004억 | 9022억 |
전년대비 증가율 | 13.9% | 17.5% | 8% |
전반적으로 KB와 신한지주가 좀더 실적이 작년대비 좋았고,
세 곳 금융지주사들 모두 실적이 무난하고 좋았습니다.
(2) 수익관련 지표로는
KB금융 | 신한지주 | 하나금융 | |
그룹 ROA | 0.88% | 0.88% | |
ROE | 13.16% 메디코노믹스 | 12.6% | |
순이자마진NIM(그룹) | 1.91% | 1.61(?) 메디코노믹스 | 1.71 |
순이자마진NIM(은행) | 1.66% | 1.51 | 1.50 |
(3) 사업부분별 매출비중
KB금융 | 신한지주 | 하나금융 | |
이자이익 | 4조3097억 | 4조 1616억 | 2조 200억 |
비이자이익 | 9150억 | 9863억 메디코노믹스 | 5025억 |
비이자이익/이자이익 비율 | 21.2% | 23.7% | 24.8% 메디코노믹스 |
은행 자회사 당기순이익 | 9773억 메디코노믹스 | 8692억 | 6671억 |
비은행 자회사 당기순이익 | 5517억 | 6039억 | 2903억 |
비은행 자회사 당기순이익비중 | 36% | 41% | 34.6% |
2. 각 금융회사들 별 특징/강점 및 약점들.
KB와 신한 금융이 거의 덩치가 비슷해졌고, 하나금융이 약간 작은 상황.
사실 위의 숫자들이 모든 걸 대변해주지는 않지만,
금융회사들의 공통점은,
(1) 신 사업 발굴 - 디지털 시대 대처 및 카카오 뱅크, 케이뱅크 등 신규 도전자 도전 막기
(2) 은행 부분 비중을 줄이고, 다양한 금융서비스로 매출 확대
일 겁니다.
그래서 이자이익/비이자이익을 나누어 보고,
은행/비은행 자회사 영업이익도 나눠 보고 합니다.
-> 대출 관련해서는, 꼭 잘알아보고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최근 금리가 워낙 오르는지라!
사업부분별 매출구조를 보면,
3곳 모두 대동소이하지만 신한금융이 좀더 은행 이외 다양한 자회사에서 매출을 올리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신한카드/신한캐피털 및 자동차 금융도 신한이 좀 앞서나간 면이 있다보니 그런듯.
신한금융은, 비은행 자회사의 당기순이익 비중이 40%를 넘습니다.
순이자마진(NIM) 자체는 KB금융이 가장 좋고,
세 회사 모두 한 자리수 bp라도 상승하는 중이라 실적에 좋은 상황.
최근의 금리 상승기에 순이자마진 자체가 급등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은 상황인건 확실합니다.
추가로,
(3) 금융회사들 별 배당/주주 이익 확대는 신한금융이 가장 적극적입니다.
3. 금융사 투자할때 꼭 알아야할, 정책 리스크!
하지만, 금융회사들이 꾸준하게 매출도 잘 올리지만,
그만큼 대한민국 금융당국 규제가 심합니다.
이익이 올라가는 것도 괜히 규제가 가해질까 눈치보이고,
주주에게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조차도 괜히 이자이익 많이 거둔 것처럼 보여 몸을 사리게 됩니다.
4. 최근 금산분리 완화 기대감
기사링크 -> 금융위, 금산분리 규제 손댄다…금융산업 디지털전환 촉진 | 연합뉴스 (yna.co.kr)
현재 금융회사는, 비은행권 회사에 지분투자 15% 이내만 가능한데, 이를 좀 풀어주겠다는 규제 완화안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금융회사는 현금을 잘 벌어다오는 업종인데, 미래 성장성 때문에 밸류에이션을 높게 못받지만
이런 규제오나화 자체가 기회가 되지않을까... 조금 금융회사 입장에서는 기대가 될만한 이야기
요즘, 물가도 금리도 급격하게 오르고 있습니다.
반드시 잘 알아보고, 개인 스스로에게 맞게 잘 선택해서 대출도, 투자도 진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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