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財테크/주식

'모든 주식에 투자하라' - ETF로 주식 제대로 투자하는 방법! by 존 보글

by 와썸_ 2022.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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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주식에 투자하라' 라는, 뱅가드 ETF의 창시자 존 보글의 주식 투자 명작입니다! 필독/강추입니다.

주식 투자에 관해서, 그 중에서도 오늘은

인덱스 펀드 혹은 ETF 투자의 강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사실, 좀 뻔한 이야기들 뿐이지만 투자에 있어 정말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포스팅은

1. 책 저자인 존 보글에 대해 간략히,

2. 책 내용 간단하게 + 투자 꼭 중요한 내용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 책 표지 사진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 책 표지
명저입니다! 꼭 읽어보세요. 

실제 책 표지는 겉 커버가 완전 달라서 다른 책이니 참조를.

1. 책 저자인 존 보글은,

1929년 생 미국의 투자자/기업가로,
뱅가드 그룹 창업자이자 인덱스 펀드 창시자입니다.

지금이야 인덱스펀드나 ETF가 유명하지만, 당시에는 지수를 따라 투자하기위해서는 
개인은(기관조차도) 힘든 상황이었으니까요. 

1974년에 뱅가드 그룹을 설립하고, 

존 보글의 기존 가치관을 보자면

저가 인덱스펀드를 고르고, 추가 비용을 최대한 줄여라 라고 말합니다. 

 

2. 책 내용은,

실제 액티브 펀드의 경우 보수 + 거래 회전율 감안한 실질적인 총 비용이 인덱스펀드나 ETF 보다 

1~3% 이상 높다. 그로 인해 장기 수익률에 치명적이다! 는 내용입니다. 

액티브 펀드의 절반(혹은 70~80%)이상이 주가 지수보다 못한 성적을 내는데, 게다가 보수까지 높아버리니. 

그런데 이 수치조차도 과장된 것이, 액티브 펀드는 수많은 상품들 거의대부분 사라진다는 점입니다. 

생존편향 때문에 그나마 가장 뛰어난 액티브 펀드를 주가 지수와 비교하는데도 주가 지수만도 못하다는 이야기. 

핵심만 간추리자면,

1. 저가 인덱스 펀드를 골라라
2. 보수를 최대한 낮추어라
3. 과거 펀드 실적은 미래를 보장해 주지 않는다.
4. 스타 펀드/펀드매니저를 조심해라

정도가 되겠습니다. 

추가로, 최근 투자 상황에 맞추어 보자면 

문제가, 70~80년대 고성장시기도 아니기 때문에 

투자할때 기대수익률이 한자리수로 (서글플 single digit....) 떨어지는데,

이 때 수수료(보수, 회전율로 인한 거래 수수료 등 모두 포함하여) 2~3%가 넘어버리면

총 수익에서 수수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20~30%가 넘어버린다는 겁니다!

게다가 이렇게 되면 20~30년 이상 장기투자할때 누적 수익률이 어마어마하게 차이가 난다는 점...

-> * 투자는 반드시 본인이 직접 알아보고, 잘 확인하고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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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장기적으로 시장 수익률 자체가 8%를 넘기 힘든데,

이 중에 보수로 -2.5%, 시장 수익률에 뒤져 -1.5% 낮아져 연 4% 수익률을 거둔다고 보았을때,

단순히 시장만 따라가서 8% 정도 수익을 거둘때와 

30년이 넘으면 거의 3배가 넘는 차이가 나버립니다!

매년 4%와 8% 수익의 장기 수익률 차이 그래프
10년 이내 단기에는 차이가 작아보이지만, 결국 복리의 효과로.

그러니 본인이 신이 내린 투자자가 아니라면,

그냥 지수를 추종하면서 최대한 수수료를 낮추는 방식이 '굉장히' 좋은 투자법이라는 결론. 

*물론, 재미가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제가 봤을때는 유일한 단점

 

기타 주식에 투자하는 소위 말하는 전문가 분 중에도 지수 투자를 안좋게 말하는 분들이 있는데,

글쎄요... 

강방천의 관점 책 표지

에셋플러스 자산운용 대표인 강방천 분만 하더라도 

책 읽어보니 인덱스펀드에 관한 부정적인 견해를 내비쳤는데, 글쎄요... 

궁금하신 분은 아래 강방천님의 인터뷰 내용을 한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월간중앙 인터뷰 내용.

 

[특별 인터뷰] ‘투자의 현인’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의 관점

“조정 길겠지만 스태그플레이션은 안 올 것”

jmagazine.joins.com

*어떤 의견을 들을 때, 그 사람의 상황 등도 감안해서 들어봐야 한다고 봅니다. 

강방천 분만 하더라도 본인이 자산운용사 경영하면서 수탁받아 불리는 분이라. 

액티브 펀드가 정말 수익률이 좋았다면 사실 우리나라사람들이 얼마나 빠른데 바로 서로서로 추천하고 오히려 

과하게 가입했었겠죠. 돈 굴리기가 역시 쉽지 않은듯. 

* 아, 참고로 에셋플러스 자산운용을 찾아보니 그래도 지수 대비 좋은 성적을 내고 있었습니다. 

기간에 따라 왔다갔다 하기는 하지만, 이정도만 해도 훌륭

아래는 에셋플러스의 간판 상품중 하나인 코리아리치투게더 증권자투자신탁1호의 수익률(총보수 1.72%)

사실 아래와 같은 수익률 그래프가 별 의미는 없는게... 

수수료 제하면 좀 그래프 많이 바뀌거든요... 그래도 수익률 괜찮은 건 사실이라. 같이 올려봅니다.

에셋플러스 펀드 수익률 비교
몇년전까지 수익률이 괜찮았는데, 1년전부터 수익률이 좀 안좋습니다. 최근 낙폭주 비중이 BM대비 좀 높은듯.

 

존 보글이 대단한 점은, 

간단명료한 주제로 장기 투자 수익률에 연관된 가장 중요한 점을 찔렀다는 점. 

(뭐 더 설명하자면 오컴의 면도날이니 주저리주저리 되겠으나 넘어가겠습니다.)

그만큼 중요한 내용이니, 투자하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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