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워드앱 중, 걷기앱인 '토스'와 '캐시워크'를 직접 비교/분석한 포스팅입니다.
1. 리워드 앱, 뭐가 좋아?
2. 걷기앱? 걷기앱이 뭐고 토스랑 캐시워크 차이가 뭐야?
3. 그래서, 결론이 뭐야?
1. 리워드 앱, 뭐가 좋아?
핀테크에 평소 관심이 많은데, 리워드앱들도 다양하게 써보고 관심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앱테크'란,
어플을 사용하는 것만으로 포인트를 쌓아서 물건을 사거나, 현금으로 이체하는 혜택을 이용하는
일종의 절약방법입니다.
리워드앱 자체는 다양하게 많고,
광고를 봐서 조금씩 적립하는 스타일 - OK캐시백, 하루날씨, 엘포인트, 하나머니 등
걸으면서 적립하는 스타일 - 토스, 캐시워크 (오늘 중점적으로 이야기할 내용입니다)
기타 독특한 스타일 적립 - 시간이 지나면 자동 적립되는 '하루날씨' 등 많은데,
그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조해주세요
이런 다양한 리워드앱들 중에,
걸으면서 포인트를 쌓는 걷기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 걷기앱? 걷기앱이 뭐고 토스랑 캐시워크 차이가 뭐야?
말 그대로, 걸으면 자동으로 포인트가 쌓이는 구조입니다.
유명한 핀테크 서비스인 토스도 하고 있고, (토스는 여러 서비스들 중 하나로 제공)
캐시워크는 걷기앱 서비스만 전문으로 하고 있습니다.
둘의 차이점 한번 볼까요?
(1) 토스 걷기 모습 -'만보기' 서비스
토스야 워낙 제공하는 서비스 종류가 많다보니,
'혜택' 탭에서 '만보기' 서비스를 들어가면 걷기앱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걸음수에 따른 포인트 적립 (1,000/5,000/10,000걸음 당 하루에 각각 10/10/20원씩 적립해 최대 40원)과
특정지역 방문을 통한 적립 (한 장소당 20원씩 하루 최대 100원 적립)을 해줍니다.
만보기 서비스로 하루 140원 적립해주는 셈.
여기에 토스의 다른 서비스들도 포인트 적립이 많아서 하루에 200~300원씩 그냥 쌓을 수 있도록 해주는 구조입니다.
다른 리워드앱 대비 적립률이 정말 높은 셈.
(다른 서비스 대비 너무 높아서, 그만큼 홍보비 지출을 너무 많이 하는게 아닌가... 싶긴 합니다)
토스의 최대 장점은, 앞서 말한대로 높은 적립률과 실제 적립된 1원이 그대로 1원으로 현금 인출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반대로 단점이라면 특정지역 방문을 통한 적립은 앱을 켜놓은 상태에서만 활성화된다는 점.
-> 요건 안드로이드폰 같은 경우 플로팅 모드로 앱을 띄우면 되긴 합니다. 일부러 토스측에서 약간의 허들을 만든듯.
(2) 캐시워크 적립 서비스
캐시워크는 걷기적립 서비스가 주입니다. 퀴즈, 광고 등 추가적인 적립도 있어서 포인트는 잘 쌓이는 편.
찾아보니 의사가 만든 앱이더라구요? 대단한분인듯
저처럼 다른사람것들만 보고 있는 사람과 다른 실행력, 부럽습니다.
기본 구조는 100걸음당 1포인트가 (1원이 아닙니다) 적립되는데, 자동 적립은 아니고 적립예정인 상태에서 본인이 눌러줘야 합니다.
실제로 다른 적립 서비스들도 많아서, 포인트 적립은 많이 됩니다.
걷기 자체로도 하루에 100포인트까지 적립해주고, 퀴즈 등 서비스 이용하면 하루에 300~400 포인트 잘 쌓입니다.
그.런.데.
이 1포인트가, 현금 인출이 안되고 상품 사용하더라도 1포인트당 0.6원 정도 되다보니 그게 좀... (인플레이션)
저기 보이시나요?
스타벅스아메리카노가 6,300캐시인것을.
현재 4,500원이니까, 1캐시가 대략 0.71원 정도 되네요 (4,500원/6,300캐시)
하지만 그래도 적립률 자체가 낮은 건 아니라, 괜찮은 앱입니다 캐시워크.
요즘 핀테크 업체들도, 이런 스타트업들도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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