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스팅은 주상복합과 일반적인 아파트의 차이에 대해 쓸까 합니다.
우선,
매일경제에서 해당 사항에 대해 잘 정리한게 있어 링크 겁니다.
주상복합, 멋지죠.
예전 도곡 타워팰리스부터 시작해서,
해운대 우동의 마린시티에 위치한 마천루들까지 -
커튼월 공법으로 전면 유리로 만들어 정말 멋들어지긴 합니다만,
-부산 해운대구 우동, '마린시티'의 야경-
'가오'에 따라 치뤄야할 댓가도 너무 큽니다;
당장 비교를 해보죠.
주상복합의 가장 큰 단점은, 전용면적이 적어(전용률이 적어) 실제 집 크기가 작다는 점 (이게 나중에 수십년뒤 재개발도 막습니다)
거기다 관리비가 1.5~2배 이상 잡아야합니다.
요즘 세상은 좋아져서 관리비도 전국 어디나 평균을 알아볼 수 있답니다.
문제는 대부분의 주상복합이 세대수도 적다보니 관리비가 더욱 비싸진다는 점.
예를 보시죠.
2005년 입주했고, 390여 세대인 고층 주상복합, 우동 현대 베네시티입니다. 좋은 곳이죠.
그렇지만, 관리비도 보자면...
국토교통부 검색에서 2014년 12월, 월평균 최소 702,482원으로 나오는 군요;
문제는 이 검색한 평균 관리비가 사실은 낮게 나오는 편이라, 실제 관리비는 저보다 훨씬 많이 나올 수 있다는 말입니다.
게다가 냉/난방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주상복합 구조상, 당연히 냉난방비가.
주변에 비슷한 크기의 대우마리나, 경동 아파트 등이 90년대 지어진 아파트임에도 비슷한 면적에 30만원대 관리비로 보고되는 것과는 차이가 큽니다.
거기다 저기 공급면적으로 268제곱미터로 나오지만 실제 전용면적은 217제곱미터로,
아파트로 치자면 공급면적 245제곱미터 정도 면적.
서울로 예를 들자면
서울 도곡 타워팰리스 2차 123제곱미터 기준,
국토부 자료 525,952원으로 나오는 군요.
반면에, 근처 , 입주년도도 2년정도만 차이나는 도곡렉슬 아파트의 경우
111제곱미터가 293,366원,
143제곱미터가 372,526원이군요.
동일한 1제곱미터당 도곡렉슬이 2605~2642원인 반면,
타워팰리스는 4276원.
타워팰리스가 60% 넘게 관리비 지출이 큽니다.
그런데 실제 거주하는 전용면적으로 치고, 냉/난방효율을 따지면 이 차이가 커진다는 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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