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통계 중심 포스팅입니다.
이 포스팅의 짧은 주제는,
지방에서도 오를 곳은 오른다.
부산의 경우 2015년 이후 상승세가 약했던지라
오히려 전세가 반등이 오면서 핵심지는 더 오를 수 있다.
정도.
위가 대구, 아래가 부산 아파트 입니다.
대부분 위에서 아래로 오면서 좀더 핵심지, 좋은 곳입니다. (정말 대략적으로)
대부분 오래된, 20년 내외 아파트 기준으로 호갱노노에서 실거래가 평균으로 보았습니다.
대구에서 보듯이, 궁전맨션과 가든하이츠가 가장 입지 좋은 구축에 드는편인데
저 근처 신축이 33평 기준 9억이 넘으니 대략 시세와 비슷하게 맞습니다.
대구는 2011년부터 계속 올라온 편.
반면 아래의 부산을 보면,
전통적으로 잘사는 동네였던 동래럭키나 우동 마리나1차 등이 2015년까지는 대구와 비슷하게 갔지만,
2015년부터 가격 상승이 못 받쳐줬습니다.
이는,
부산이 대구에 비해 소득 등 경제 지표가 좋음에도 불구하고
뚜렷하지 않은 학군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보입니다.
부산은 물론 센텀이나 해강쪽 학군이 괜찮은 편이인데도
대구 범어네거리 ~ 만촌네거리 인근 학군 만큼 강세를 못 보여주는 영향이 큽니다.
(부산은 중학교만 보더라도 해강, 센텀, 남천, 분포중학교가 잘하는 편이지만 압도적이지 않고 명륜 쪽 용인고, 사하쪽 동아고 등 학군 자체가 넓게 나뉘어 있습니다.)
하지만 향후에는 부산 부동산의 경우 하방 경직성이 더 크지 않을까.
따라서 전세 시세를 봐서 부산의 '똘똘한 한채'로 가는게 맞지 않을까 합니다.
올해는 부산 아파트랑 삼성전자 주식이다!
'財테크 > 부동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구) 수성구, 그 중에서도 범어동 인근 투자 이야기 (0) | 2021.06.04 |
---|---|
범어W(라펠리스), 1.2조 최대규모 지역주택조합 성사되나? (2) | 2019.04.29 |
아파트, 정말 투자전망 좋은 곳이 있을까? 서울 종상향 예상지 추천 (0) | 2019.01.07 |
학군) 서울/대구/부산 고등학교 입시 결과 (0) | 2018.12.14 |
강북 추천지> 아현, 북아현 일대 개발에 관해 (0) | 2018.1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