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하나가 떴습니다.
링크 : '부실대학'꼬리표 어쩌나...재정지원 탈락대학선정,정부 지원 못 받아.
교육부의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임시결과)를 통해,
총 233개 대학이 합격(일반재정 지원대학, 일반대학 136곳, 전문대학 97곳)하였고
52곳 (대학교 25곳, 전문대학 27곳) 이 탈락하여 재정지원을 받을 수 없게되었습니다.
이전에도 대학평가 관련 이야기를 올렸었죠.
링크 : 대학평가, 전국에서유일하게 낙제점 받은 의대는??
대학교를 보자면...
수도권에 11곳, 지방 14곳인데
면면을 보면 의외인 곳들도 있습니다.
수도권에서는 약학대학교도 있는 성신여대,
의과대학이 있는 인하대학교가 포함되었고
강원권 가톨릭관동대학교가 또다시 포함되었습니다.
참고로, 가톨릭관동대학교는
이전에 명지학원의 관동대학교였는데,
부속병원도 없었고 (협력병원만 있었음) 부실대하교로 지정되었다가
2014년에 천주교 인천교구가 인수하여 지금의 가톨릭관동대학교가 되었습니다.
이전 이야기는아래 링크를.
링크 :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학원 그리고 인천국제성모병원 이야기
그럼, 저렇게 재정지원제한이 되면 어떻게 되냐,
교육부의 일반재정지원 예산이 올해 기준 약 1조1천억원이라,
대학교 한 곳당 일년에 37~48억원 정도를지원해 준다고 하니,
이를 전액 받지 못하다고 합니다.
근데 좀... 어려울 것 같긴합니다.
인하대학교야 한진그룹이 모기업으로 있었지만 지금은 한진그룹도 본업도 바쁘고,
가톨릭관동대학교는이전부터 부분 재정지원제한 처분을 받은 이력이 있고.
기타 다른 학교들도 여건이 좋지않아 과연 확 좋아질 수 있을지
3년간 못받으니 저 52곳의 재정지원제한 대학교들은 앞으로
3년간 총 111~144억 정도 지원금을 못받는 셈.
우리나라대학교들의 재정이 취약해서, 저런 지원금이 클것 같습니다.
큰 그림에서 왜 이런 평가를 하는지는,
나무위키 한번참조해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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