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財테크493

'빚쟁이 대한민국' - 우리나라 국가 부채 현황- 오늘은 우리나라 거시경제 이야기입니다. 올해말, 우리나라의 부채가 400조원을 넘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407조원 예상. 현 309조원에서 기획 재정부 예상치 기준) 실업률도 억지로 끼워 맞추기 식으로 억지로 낮추고 있는 현 정부. 부채 증가속도가 상당하지만 국내 총생산 대비 부채 비율이 선진국에 비해 낮다며, (금년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의 국가채무 평균이 국내총생산(GDP)대비 90% 수준 G20 국가의 평균이 80% 수준 우리나라 GDP 대비 36.1% 수준)  궁색한 변명을 합니다. 그래야 4대강 사업하니까요. 한나라당은 민주당의 급식 무료에 대해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취지는 좋지만 예산이 부담된다고- 4대강 사업에, 그 돈을 다른 사회 분야에 사용한다면 적게, 잘 쓸 수 있을 .. 2010. 3. 6.
무서운 우리나라 경제-건설, 조선 경기를 보며- 요즘 정신없어서 주말에만 주로 포스팅을 하게 되네요. 주중에는 도무지 진득하게 포스팅을 못하는지라;;; 블로그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차라리 주말에 진득하게 하나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경제 이야기입니다. 주제부터 말하자면 우리나라의 현재 조선업종과 건설업-아파트에서 건설회사까지 보자면-을 봤을 때 그리 멀지 않은 시기로 하나의 '대란'이 오지 않을까 걱정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조선업종. 우리나라가 최대로 수혜봤지요. 2008~2009년에는 반도체, 자동차를 제치고 수출 품목 1위였다고 하니... 세계 10위 기업 중 7곳이 한국기업이었습니다. 크게보자면 플랜트 및 기타 다른 인프라스트럭쳐를 건설 및 설계하는 중공업 분야와 -두산인프라코어, 현대중공업 등 여러 기업- 주로 여러 선박을 건조하는 조선업.. 2010. 2. 22.
증시 폭락, 그 속의 우리 나라 경제. 저의 가장 큰 관심사는 경제입니다- 주식이나 이런 투자뿐만 아니라 거시경제에 관심도 많기에 신문, 책들도 읽고 하다보니 사회나 정치에도 자연스레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 블로그의 가장 큰 주제는 '의료 경영'이지만서도요. 그러다보니 정작 투자에 관한 포스팅은 잘 하지 않습니다만, 그래도 중요한 것이기에 이번 주가의 대세하락장에 대해서는 좀 생각을 말하지 않을 수 없네요. 사실 주식이든 어떤 투자이든간에 자기의 소신껏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많은 분들이 소중한 돈을 단순한 소문이나 다른사람들의 권유 혹은 출처 모를 정보에만 의존하는 모습은 너무 위태롭기 그지없지요. 많은 분들이 그래도 국내 주식시장이 예전에 비하자면 정말 일취월장했지만 (공시시스템이라든지 펀드 활성화, 연기금의 참여로 인.. 2010. 1. 29.
SK C&C로 본 안전한 투자의 방법-지분구조, 매수 주체로 보기- 오랜만에 주식에 관한 포스팅 올립니다. 오늘은 한 주식에 관해 쓸까합니다. 비록 Top-down 방식쉽게 말해 투자를 할 때 우선 거시경제부터 고려하는 방법. 즉 개별 기업 분석을 먼저하는 방식이 Bottom-up방식이라면 그와 대비되어 크게 한 나라, 혹은 세계 경제 전망을 보면서 아래로(기업이나 특정 종목으로) 좁혀들어가는 투자방식을 말함. 이 더 유용하다고 생각하기에 개별 기업에 대해서만 보는 경우는 잘 없지만 조금 희귀한 케이스라 의학에서 가끔 독특한 질병양상을 보이는 환자분이 오시면 케이스 보고를 하듯이 이렇게 올려봅니다. 가끔씩 아주 좋은 투자 기회가 일,이년에 한번씩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아주 좋은 투자기회란 2,3배 대박내는 주식이 아니라 말그대로 위험은 낮으면서 수익이.. 2009. 12. 12.
'OO에 대한 배려 '롯데그룹과 조선시대 명재 윤증의 다른점- 오늘 포스팅은 옛날 조선시대 이야기로 시작하겠습니다. 조선시대에 명재상으로 불린 명재 윤증.(1629~1714) 이 분이 더욱 생각나는 시대입니다. 명재 윤증의 고택은 사랑채에도 담장이 없었다고 합니다. 외부인이 바로 사랑채로 들어갈 수도 있고, 그만큼 깨끗하게 지내셨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더불어 한가지 일화가 있습니다. 윤씨 집안은 논산 노성면 일대에서 살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른 지역의 양반가문과 다른 점이 있었다는데- 바로 그 당시에 고소득 업종이었던 양잠업을 하지 않았다는 것. 양반 가문으로써 당연히 하고자 하면 편하게 이익을 취할 수 있었지만 윤씨 집안에서 명재 윤증 살아 생전에 양잠업을 하지 않은 이유가 있었습니다. 이익이 높은 양잠업을 양반이 해서는 서민들이 먹고 살 생계수단이 사라진다는.. 2009. 11. 13.
기억나세요? '팬택'과 박병엽 부회장의 눈물어린 회생 팬택. 휴대폰 제조업체로 알려져 있죠. 지금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에서 조금은 멀어져 있지만 대단한 회사입니다. 아니, 였습니다. 정말 말 그대로 성공신화인 회사. 박병엽 현 부회장이 91년에 6명의 직원이로 (주)팬택 으로 시작하여 92년부터 무선호출기(소위 말하는 삐삐죠.) 판매를 시작하고 93년, 구 현대전자산업의 통신부분(걸면 걸리는 '걸리버'를 팔던 그회사입니다. ㅎ) 그외에 95년도 세계최초로 CDMA단말기를 상용화했고 96년에는 급성장 속에 코스닥에도 상장합니다. 97년에 PCS 단말기 판매를 시작하면서 드디어 코스피에 상장, 즉 기업공개를 합니다. 지금의 SKY, 지금은 팬택계열이지만 그 당시에는 SK그룹의 SK텔레텍 소유의 브랜드였기에 이 당시에는 팬택 그룹과 상관이 없었습니다. 모토롤라와.. 2009.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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