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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 대학병원, 의학교육108

인천, 창원, 전남에 부족하다는 '의대이야기' 의과대학 신설. 항상 끝없이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이번에도 그런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아마도 최근 마산, 창원, 진해가 '통합 창원시'로 바뀌면서도 새로운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링크 : 의대설립 추진하는 대학들 링크 : 통합 창원시에 의대 필요해 이들의 주장은 한결 같습니다. 특히, 최근 '2010 통합 창원시의 발전방안에 관한 정책 세미나' 에서 창원시의 주장을 보자면 창원시에는 인구 10만명당 병상수가 최하위권이다. PET-CT의 경우에는 전무한 실정이다 등. 링크 : 의대 추진하는 대진대 링크 : 의대 추진하는 인천대  여러 신문기사들 내용을 토대로 하자면 지금 구체적으로 의대 설립을 '시도'하고 있는 학교들만 하더라도 목포대, 대진대, 인천대, 창원대, 한국국제대, 서울시립대.. 2010. 9. 17.
'예정'된 제한, 서남의대 대출금 제한- 시간이 별로 없었습니다 요즘- 그런데 포스팅 준비하고 있던게 터져서 안할 수가 없네요. 짬내서 부족한 포스팅 올립니다. 이제부터 포스팅은 http://mediconomics.tistory.com에서 함께 올라가게 됩니다. 이번에, 드디어 교과부에서 처음으로 폐교 등이 아닌 30개 대학에 대한 대출금 제한 형식으로 다수의 부실 대학에 대한 제제를 가했습니다. 위의 자료에서 보시는 것처럼 크게 24개의 '제한대출'과 좀 더 높은 제제인 6개의 '최소대출'대학들- 사실 처음에는 50개 대학에 대하여 제제를 한다고 방침을 정하고는 이렇게 발표할 때 제제대학을 줄여서 의지가 부족한게 싶다만은;;;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위의 제제를 받은 30개 대학 중에 4년제 대학이 15개가 있는데 그중에서 의과대학이 있는 .. 2010. 9. 16.
의과대학과 부속병원 줄다리기- 한림대, 중앙대 이야기 최근 관동대학교가 다시금 부속병원 문제로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관동대학교 의과대학은 본디 부속병원이 없었습니다. 고양시에 위치한 명지병원은 법인이 다른 '협력병원'이고요. (제일병원도 제2협력병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에 의과대학 개교 조건이던 의료취약지역에 대한 500병상이상 병원 건립 조건을 1995년 의예과 신설 이후 아직 맞추지 못해 정부로부터도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 그런데 최근 창원의 한마음병원과 MOU를 갑작스레 체결해서는 경영권을 넘겨받는 대신 의과대학에 관한 인사권을 넘기는 계약을 맺을뻔 했으나 결국 양측의 의견 조율이 안되어 MOU 기한이 지나버렸습니다. 명지병원으로서는 관동대 측에서 먼저 '배신'을 한 셈이다보니 기분이 상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 최근 200병상짜리 중소병원을.. 2010. 9. 16.
D-12, '의대전환' 결단내려야 하는 의대들(수정) 의학전문대학원. 결국 그동안 길다면 길고 짧은 기간을 마치고 대학자율화로 정해진 지금, 학제 결정을 해야하는 시기는 다가오는데 정작 대학들마다 확정이 된 곳조차 몇 곳안됩니다. 물론 한 번 결정이 중요하니 신중할 수 밖에 없겠지만- 예전에 '뜨거운 감자, 의학전문대학원'이라는 제목으로 의전원 자체에 대한 포스팅을 했었으니 의전원에 대한 우려나 역효과 등은 예전 포스팅을 봐주세요 2010/01/28 - [Medical/Medical story] - 의학전문대학원, 의료계의'뜨거운 감자' 2010/02/20 - [Medical/의대, Medical school & education] - 의학전문대학원 ,'뜨거운 감자' 2탄- 현재 의학전문대학원을 운영하는 대학들 중에 의과대학 체제로 완전전환 하기로 결정한 .. 2010. 8. 7.
의과대학으로 U턴! -의학교육제도 최종결정 후폭풍 결국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제 개편은 대학 자율에 맡김에 따라 후폭풍이 거셀 전망입니다. 현재 의대/의전원 병행 체제인 학교들은 2015년, 의학전문대학원 체제인 대학은 2017년에 체제변환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의 의과대학과 의학전문대학원 체제를 정리한 내용입니다. 학제 자율화에 따라 우선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가 의과대학 체제 (의예과 2년/의학부 4년)로 돌아가기로 결정한 상태입니다. 나머지 의과대학들도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할 상태- 결국 애꿎은 학생들만 피해를 본건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후폭풍을 줄이도록 몇년간의 기한을 주고, 일부 학교들은 의전원 체제로 남는다고 하더라도 이런 결정과, 결정을 하게 된 이유들은 이번 의전원 체제 자체가 성공적이지는 않았음을 시사합니다.. 2010. 7. 4.
용단인가? 의대 전환 결정한 서울대- 전에도 의학전문대학원에 관한 포스팅을 시간을 두고 두번 정도 올렸습니다. 의학전문대학원, '뜨거운 감자' 1탄 의학전문대학원, '뜨거운 감자' 2탄 간단하게 위에 포스팅 내용들 요약하자면 그런데 의학전문대학원 제도가 도입된 이래로 대학들은 크게 의학전문대학원 단일 체제, 의학전문대학원과 의과대학 병행체제, 의과대학 지속체제 이렇게 3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사실 이 당시 정부 지원 문제, 로스쿨 문제 등으로 많은 학교들이 정부 눈치를 볼 수 밖에 없었고 여러 이유로 인해 각 학교들마다 상이한 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그리고 그 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습니다. 의전원 학생들이 오히려 의대생들보다 나은 점들이 있더라, 혹은 의전원 체제가 나쁜 점들이 더 많더라 등. 저는 예전 포스팅들에서 부정적인 논조로 이야.. 2010.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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