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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경영, 디자인, 의료법85

성형 어플 탐구, 강남언니/바비톡 성형외과, 성형도 브로커 중심에서 어플 시장이 많이 커졌습니다. 1인자 바비톡, 따라가던 2위 강남언니 이 양강구도인데 두 어플이 접근법이 좀 다릅니다. 강남언니가 좀더 공급자 위주 구성이라면, 바비톡이 좀더 자연스럽게 사용가능한, 소비자위주 -커뮤니티 위주라는 뜻-의 UI인 것 같습니다. 강남언니는 올라오는 정보 컨텐츠들도 대부분 해당 성형외과에서 홍보용으로 자체적으로 만든 내용들. 유튜브 쪽, 동영상 컨텐츠는 강남언니가 좀더 많은 것같습니다. - 게다가 병의원에서 알아서 올리니 컨텐츠쪽 투자를 적게해도 알아서 올라오고. 개인적으로는 바비톡이 좀더 볼게 많고, 강남언니가 바로 들어가서 필요한 혜택/후기들 보기는 좋은듯한데 사람들마다 어떻게 느낄지 두 어플 모두 수백억대 매출로 넘어는 갔는데 국내 시장을.. 2021. 6. 29.
2016, 진료과목별 진료비 통계. 오랜만에 의료경영 포스팅.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심평원에서는 매년 진료비 통계지표를 내놓습니다. 올해도 '건강보험 주요통계', '진료비 통계지표', 기사링크 : '통증의원'으로 통하던 마통/재활, 급여매출 하락세. 개원 환경 어려움 타개 고심하는 외과, 흉부외과 첫번째, 전체 진료비 통계로 보자면 의원의 경우 증가율이 점차 떨어지고 있다; 평균 이하 증가를 보이는 일반의, 외과, 소아청소년과 등은 좋지 않고, 의원 수까지 감안한 두번째 통계를 보자면 좀더 명확한데 신경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재활의학과의 경우 유일하게 역성장을 보이는데, 이 자체로도 안좋지만 더 안좋은 이유가 있습니다. 이들 과들은 '관절'을 보는 과들인데, 보험급여치료보다는 실비보험에 의한 고비용 치료를 위주로 수익을 내었는데, 이제 실비보.. 2017. 3. 12.
결국... 2차 상대가치 개편, 역시나 손놓은 정부. '2차 상대가치 개편'이라는 말이 생소한 분이라면, 이전 포스팅을 추천합니다. 2015/12/24 - [의학이야기] - 의료수가 대변화)2차 상대가치 개편에 대한 소고. 의사들도 항상 문제점을 말하고 있지만, 현재의 대한민국 수가는 문제가 많습니다. 뭐... 이래봐야 의사들 밥그릇챙긴다 욕만 먹고 끝나지만, 최대한 객관적으로 사실은 전해야죠. 우리나라 수가는 문제가 많지만,매년 수가를 결정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이것도 문제가 있으니 몇년마다 대대적으로 개편을 하는데,이 '2차 상대가치 개편'이 이번에야 결정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영상의학과와 진단검사의학과의 수가를 빼서 다른 대부분 과들의 검사/치료비를 주기로 했습니다. 게다가 처음 보험공단에서 제안할 때와 달리 결국 수가 인상분에서 주기로. 원래 초.. 2017. 1. 9.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축소, 이에 교수들 반발 오늘은 경희대병원 한방병원 이야기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한의/한방 분야로는 경희대학교가 가장 유명한데 (제가 입학할 당시만 해도 서울대의대 연대치대 경희대한의대가 동급이었죠. 요즘은 변화가 생겼더라만) 그런데 예전에도 한방병원의 부진에 대해 포스팅한 적이 있었습니다. 2015/02/02 - 한의사 침체? 대학병원 까지 영향받는 한의학계. 그런데 또다시 한방병원 부진과 축소계획발표, 그에 대한 구성원들의 반발이 나왔습니다. 기사 링크 : 경희대병원 한방병원 축소에 교수, 전공의 집단 반발 - 출처 : 조선일보 간략히 시간순으로 요약해보자면, 지난 10년간 경희대병원 한방병원은 수익 저하로 인해 꾸준히 감축해왔습니다. -> 격년에 한두명씩 전공의 감축, 병상수 감소(2개병동, 96병상 줄여 5개병동, 228병.. 2016. 7. 15.
의료 경영, 디자인, 홈페이지? 오늘은 그냥 잡설입니다. 아는 분이 최근 개원을 하셨는데, 아쉬운 부분이 보여 포스팅합니다. 최근 개원이 중요해지면서, 인테리어/의료장비/ 직원 선발 및 교육 등 안중요한게 있겠냐만은, 그중에서 '광고'나 '홈페이지'에 관한 것인데, 사실 작은 의원의 경우에는 홈페이지를 업체에 맡겨 개설하고, 매끄럽게 운영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대부분 이전부터 관심없던 영역이었을 거고,안되면 전문가에게 의뢰하면 되지만 역시 비용이 문제니까요 - 결론부터 말하자면, 성의없어보이거나, 아무런 내용없는 홈페이지라면,그냥 유명무실하게 두기보다는 네@버 까페나 블로그라도,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와 연계하여 '살아있는' 소통의 창으로 쓰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요즘 정말 극과 극이라,이런 소셜미디어를 이용한 마케팅을 잘.. 2016. 6. 2.
부당한 삭감이 직원 평가 지표라니.... 이번 포스팅은 의료계에 관한, 대한민국에만 있는 요상한 삭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시는 걸 추천 기사 링크 : '삭감 위한 삭감 하고 있다'는 말이 왜 나오나 했더니 우리나라는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이라는 곳에서, 명목상으로는 의료기관에서 청구한 진료비가 적절한지를 심사하는데, 이게 규제가 무조건 돈을 적게주거나 안주려는 식으로 가다보니 세계적인 가이드라인도 무시하는 경우가 왕왕있어 의료인들의 반발을 사왔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보니 심사평가원에서 의사들의 진료비 삭감을 시킨 건수와 금액을, 직원의 업무성과 평가 기준으로 삼와왔다는 겁니다. 해당 기사에서, 심평원 관계자는 "심사조정건수가 낮아 직원들이 집에도 못가고 깍을것을 찾고 있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심평원이 아직.. 2016.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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