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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잘 알아보고 가세요-의대에 관해서(수정) 최근 서남대 의대가 이슈가 되었습니다. 의과대학인정평가제도라고, 한국의학교육평가원에서 이제 41곳 의과대학에 대하여 교육과정, 기반시설 등에 대하여 평가를 하고 인증을 못 받은 의대에 대해서는 불이익을 주는 것으로 현재 초기 시범단계이지만 나중에는 인증을 못받은 의대는 국시를 못치게 하겠다고 엄포를 놓은 상황이지요. 건양대학교 의과대학,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서남대학교 의과대학, 을지의대. 1차 평가에서 '조건부 인정'을 받은 학교들이지요. ※1주기 의과대학 인정평가 1차에서는 조건부인정을 받았지만 서남대학교를 제외한 3개 대학은 2차 평가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남대학교- -을지의과대학-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너무 많은 의대를 남발했다는 비판이 있는 데 각 정권들마다 이해관계에 얽혀서 졸속으로 .. 2009. 6. 22.
새로 생길 예정인 대학병원들-서울에서 부산까지. 요즘 병원실습은 안바빠도 마음의 여유가 줄어서 그런지 글을 쓰기가 쉽지 않네요. 하지만 좋은 기사감도 많기에- 오늘은 전국적으로 몸집 키우기에 열중하고 있는 대학병원들의 일종의 청사진(?)을 보고자 합니다. 90년대 초반이후 재벌계열 병원들에서 시작된 크기, 시설 경쟁은 2000년도 이후 과열되고 있고 지금도 현재진행형입니다. 우선, 서울쪽은 포화상태니까 경기지역을 보자면 우선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이 신촌세브란스병원을 리모델링한 이후로 용인 동백지구내에 25층 규모, 1,020병상짜리 대형 병원을 건립예정입니다. 25층이라면 현재 우리나라에서 병원 단일 건물로는 22층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가장 높으니까 기록 하나는 갈 수 있을 듯 :) 이제 기초공사를 마쳤다고 합니다. 용인 신도시 이제 인프라가.. 2009. 6. 22.
신경숙 작가분의 장편 소설, [엄마를 부탁해] 신경숙 작가분의 [엄마를 부탁해]를 보았습니다. 요즘 좀 심란한 고로 책을 보다가. 생각해보면 정신없던 고등학교 수험생활 이후로 좀 여유가 생긴 대학생 시절, 문듯 바쁘게 사시는 어머니를 보면서 '아, 엄마도 어린 시절이 있었고 사춘기가 있었고 연애를 하셨었지'라는 생뚱맞은 생각을 했었다. 별 생각이 없어서 그랬는지 곧 잊어먹었지만 이 책으로 그 생각이, 그런 느낌이 새록새록 되살아났다. 마치 내 어머니를 보는 듯, 어린 시절의 집 근처 가게들과 골목길을 들여보듯이, 음미할 수 있는 책이었다. '나'라는 지칭 없이 등장인물들의 시점을 바꾸면서 Chapter별로 아들, 딸들의 바로 옆에서 지켜보는 듯이 소설을 읽으면서, 뭔가 긴박감이 있거나 팽팽하거나, 짠한 광경도 없고 무미건조하면서도 어린시절 어머니가 .. 2009. 6. 22.
홍대 앞 유명한 병원, 제네럴 닥터 다녀왔습니다~ 제네럴 닥터. 홍대 앞에 있는 작은 의원입니다. 여러번 매체를 타기도 했습니다만 모르실 분도 계실 것 같아 간단히 소개하자면... 의대롤 졸업하고 레지던트 과정은 수료하지 않은 일반의선생님이신 김제닥(가명 겸 자신의 블로그 애칭이랄까..)님께서 홍대앞에 연 작은 의원인데요, 요즘 널리고 널린게 병원인데 이곳이 유독 독특한 이유는 워낙 창의적인 인테리어(예전의 병원에 비해) 치즈케익(옵쎄 치즈 케익이라죠... 의대생만 아는 용어 . ㅋㄷ)과 커피 도 팔고 완전 까페 같습니다. 홍대에서 데이트 겸 주변을 어슬렁 거리다가 드디어 가보고 싶던 제네럴 닥터를 갔는 데요, 솔직히 접근성은 좀 떨어집니다. 입구부터 좀 요상(?)하게 생겼더군요. 취향이 독특한 저로서는 여기서부터 왠지 두근....... 아, 이 분이 .. 2009. 6. 22.
과외의 정석 2탄!~! 거의 마지막이겠네요 ^-^ 이번에 다시 다른 님이 수능을 치고 나서 한가한 데 처음으로 과외를 맡게 되어서 팁을 알려 달라 하시기에 이멜을 보내 드리고는 추가로 쓴 이야기를 모아 3편을 씁니다 ㅎ 이멜 보낸 내용에서 조금 각색한 내용입니다. 전에 블로그에 적어 놓은 내용에서 조금더 추가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첫 과외면 역시나 돈보다는 경험을 위해... ㅎㅎ 역시나 과외가 예전만큼 쏠쏠하지는 않고(요즘은 수요는 일정한데 공급만 많은 꼴이랄까요.) 경험도 적은 상황에서는 부담도 되지만 몇 번 하면서 익혀가시면 될 거에요.ㅋ 이렇게 방명록 글 올리신 것만 봐도 예살있고 잘 하실듯 하네요. 과외 학생이 남학생인지 여학생인지는 안써놓으셨네요. 나름 중요하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제가 남자라 그런지 여학생들이 말도 잘 듣고 그랬고 남학생은 .. 2009. 6. 22.
과외의 정석 1탄~ -자세하게 적은 초보자용 과외선생 지침서- 한 분이 답글로 과외를 처음 하는 데 어떻게 하면 좋을 지 물으시길래 조금이라도 적어 이멜 보내드렸습니다. 좀 실습 전에 살짝 짬 내서 적은 것인지라 좀 아쉬워서 이렇게 블로그에 남은 글들 적네요. 실제로 이제 수능도 치루었 겠다, 대게 문과의 경우에는 논술도 준비하고 바쁘지만 이과의 경우에는 정시의 경우 전형이 좀 단순해서 수능치고 나면 정말 할게 적지요. (물론 서울대학교에 지원하였거나 일부 학교, 학과의 경우 이과라도 논술을 치기도 하고 저 같은 경우 면접에서 한자도 물었었습니다만......-_-;;;;) 즉, 수능 치루고 대학 가기 전에 과외를 시작하는 학생들이 있다는 말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고1때 담임 선생님께 부탁드려서 수능치고나서 일주일만에 과외를 시작했었죠. 하지만 그 당시에는 워낙 .. 2009.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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