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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51

의대 소개 두 번째 자세한 이야기 - 병원 정원으로 본 의대. 예전 포스팅에서 왜 의대부속병원에서 T/O(Table of organization의 약자. 정원을 저렇게 씁니다.)가 중요한 고려사항이 되어야 하는 지에 대해서 말씀드렸었습니다. 링크 : 의과대학과 병원, 수험생과 대학생을 위한 알기 쉬운 소개서 그렇다면 오늘 이야기는 좀 더 세부적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심히 매니악해서 의대생이나 의사들도 자세히는 모르는 이야기지만 중요하기에- 저도 이참에 여러자료들 많이 찾아봤네요. :) 앞서 위에 링크한 포스팅에서 왜 정원이 많으면 좋은지 말씀드렸습니다. 그렇다면, 대게 진료과들마다 의과대학별로 어느 정도 정원이 있을까요? 각 병원들의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한 내용들입니다. 여기에 쓴 병원들 뿐만 아니라 여러 병원들을 봤지만 각 과별로 정원을 안써놓은 곳이 많아서. .. 2009. 8. 7.
의과대학과 병원, 수험생과 대학생을 위한 알기 쉬운 설명서 -이번에 쓰는 내용은 좀 노골적인 내용도 있어 읽으면서 심기에 거슬릴 수도 있습니다. 직접 듣지 않으면 잘 알기 어려운 내용이라 쓴 것이니 읽으면서 문장이 서툴러 거슬리더라도 양해부탁드립니다. ^^;;;;;- 예전에도 이런 포스팅 몇 번 했었지만 오랜만에 글 올립니다. 아는 사람 중에 지방 의과대학에 다니는 모 학생이 있습니다. 여학생인데 의학부 2학년이니 4학년 택이지요. 의대를 다니더라도 나중에 진로에 관한 여러가지 고민이 많을 수 밖에 없는데 자신이 전공공부를 시작하고, 좀 더 여러가지 알게 되면서 학교를 선택할 때에 대해 한 가지 아쉬움, 후회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바로, 부속병원 많은 의대에 갈 껄......이라는 아쉬움이랍니다. 그 친구의 경우 수시로 그 학교를 간지라... 수시 모집으로 가는.. 2009. 7. 31.
부산 지역 대학병원들 분석-쓰잘데기없는 리뷰- -이 글은 예전 블로그에서 썼던 글을 조금 더하여 새로 포스팅한 글입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 부산에는 여러 중대형병원들이 많지만 우선 대학병원이 4개 있으니 부산대학교병원 동아대학교병원 인제대학교 개금백병원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잠시 간단하게 이들 병원의 현황에 대한 브리핑. 부산대학교병원은 개원50년을 넘어 새로이 암센터를 짓고 양산에 새 병원을 짓고 있다. 외래환자는 곧 암센터 개원 이후 늘어날 예정. 부산경남지역 국립병원으로써 개원후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지하철역바로옆에 있는 높은 접근성, 계속된 리모델링으로 시설도 보충하면서 지역민들에게 높은 의료를. 1956년 개원하였고 1,078 병상. 2008년도 기준 외래환자수가 연 920,696명이었다. 공익법인 등 결산서류 공시시스템 상 2008년.. 2009. 7. 5.
의료 경영 실패의 예들-관동대 명지병원에서 이대 동대문병원까지.- 최근 이슈가 불거져 나왔습니다. 관동대의대의 명지병원이 중소병원에 팔린 것이죠. 그건 예전에 포스팅했었기에 링크만 걸고, 링크 : http://nfcra.tistory.com/43 비록 명지병원이 관동대부속병원은 아니지만 '협력병원'의 관계로써 학생들의 수련 및 진로에 중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점을 보자면 상당한 일이지요. 게다가 명지병원의 의료진들의 처우는,,, 교수지위가 그대로 유지될지는 지켜봐야 할듯합니다. 물론 경영에서 적절한 조건으로의 매각도 포함이 되겠지만 재단 측의 유일한 병원이라는 점에서, 5월까지만 해도 사실무근이라며 발뺌한 점을 본다면야 무책임하다고 볼 수 있을 듯 하네요. 물론 과거에도 이런 일들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좀 다른 예이긴 합니다만 이화여대에서 2개의 부속병원(동대문병원,.. 2009. 6. 30.
의료계에 놀라운 일! - 대학병원 사버린 중소병원. 예전 포스팅에서도 올렸었지만 현재 전국에 의대는 41곳. 그 중에 김영삼정부에서 9곳이나 개교했을 정도로 의대라는 곳은 부속병원과 더불어 해당 학교의 재정적으로나 네임밸류상 필수불가결한 존재로 인식되어와서 지방자치단체와 단결한 여러 학교들이 앞다투어 의대 설립의 당위성을 알리며 여러 활동들을 해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이러한 대학교들 뿐만 아니라 경영이 잘 되어서 규모가 커진 2차 병원들은 우선 수련병원이 되려고 하고 -수련병원이란 인턴, 레지던트 등 전문의 양성을 할 수 있는 곳을 말합니다. 규모가 크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허가제라서 신청하고 나서 일정한 심사를 받아서 허가받아야만 되지요.- 그리고는 의대를 설립하려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사실 2차 병원들이 레지던트 수련병원이 .. 2009. 6. 26.
의사가 만든 의과대학-인제의대,한림의대,포천중문의대,가천의대,을지의대 우리나라에 서양의학이 들어와 발전한 역사는 사실 생각외로 짧습니다. 광혜원부터 시작하는 역사는 다시 설명하지 않더라도, 실제 한 세기도 안되는 기간안에 우리나라 의료의 양과 질은 상당한 수준으로 올라섰습니다. 그러다보니 특이한 케이스가 몇 곳있지요. 바로 의사가 병원이 잘되서 의과대학을 세우고, 부속병원을 늘리다가 종합대학으로까지 간경우입니다. 제목에 써놓은대로 인제대학교, 한림대학교, 포천중문의대(現 CHA 의과학대학교), 가천의과학대학교, 을지의대 등이 있습니다. 실제로 이들 학교들은 탄탄한 병원수입을 바탕으로 다른 학교들에 비해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자면 인제의대는 박정희정권(63~79년) 당시 설립되었고 한림의대는 전두환정권(80~88년) 설립, 포천, 가천, 을지의대는 .. 2009.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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