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관심 가지고 보는 종목들(삼양사, 이지바이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개인적인 기록입니다.
개인적으로도 한번씩 보고, 여기에 추가로 밸류에이션 정해 투자하거나 말거나.
* 2024.6.24 현재 투자하지 않음을 먼저 밝힙니다. 주식 매수 권유 및 기타 결정은 본인 선택에 맞춰하시길 바랍니다.
관심 가지는 종목은 항상 많은데, 실제 투자결심하게 만드는 종목은 정말 적네요 참;
해외 주식도 좀 열심히봐야지.
미장에서는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관심있게 보고 있었습니다.
1. 삼양사 - 불닭말고 큐원
2. 이지바이오 - 자돈이라는 단어를 알게해준 사람
1. 삼양사 - 불닭말고 큐원
예전 불닭볶음면의 '삼양식품'과 완전 다른 회사지만, 매번 오해받는 회사.
[財테크/주식] - '불닭볶음면' 삼양식품, 지금이 투자하기 좋은 시점인 이유들
삼양사와 삼양식품 둘 다 큰 회사라 애매합니다만,
삼양사는 식품 60%, 화학 40% 비중 매출구조인데
식품이 대부분 B2B가 비중이 크다보니 (밀가루, 설탕 브랜드 '큐원') 대중 인지도가 삼양식품보다 조금 낮아서 아쉬운 오해를 삽니다.
그렇지만 삼양사도 엄청 알짜 회사 + JB금융 대주주이기도 하고
[財테크/주식] - JB금융지주, 22년부터 시작된 대주주간 분쟁 총 정리 - 대주주구성부터 주주총회까지
그냥 재무재표만 보면 전형적인 식품 제조회사입니다.
매출액은 천천히 성장 + 영업이익률이 최근 올라서 4.9%,
분기 실적은 좋아지는 중이나 제조업 특성상 원래 수익성과 성장성 모두 낮은 업종이더라.
ROE도 최근 올라서 7.6% 수준이니 수익성이 너무 떨어지는데, 최근 성장하는 게 보여서 고민하게 되는 종목.
적어도 ROE 15%는 나와야 실적이 쌓이는게 보이는데 이런 회사는 저 PER/저 PBR이라고 샀다가는 성장이 없는 종목이 되는데...
다른 정성적인 자료들이 좋아서 고민하는 중입니다.
사업보고서도 한번 더 읽어보게 올려두고.
분명 여러모로 좋아지고 있는데 아직은 좀 뭔가 한방이 부족한 종목.
화학업종에서 한방이 나와주거나 내수를 벗어나야하는데 그게 어려운 상황이지만
-> 밀가루, 설탕 가격 상승 덕을 본다 vs 항상 그렇게 올랐다가 도돌이표로 내려온 종목이다.
-> 화학 관련 '킥'을 가지고 있다 vs 아직 멀었다.
원래 실적이 올랐다 내렸다 박스권이었는데, 최근에는 확실히 한단계 성장하는 모습이 보여 주가도 한단계 오를 수 있지 않을까... 찾아만 보는 중입니다.
2. 이지바이오
약간 작은 회사인데,
새끼 돼지 사료와 특수 사료? 정도 만드는 회사로 실적이 좀 좋습니다.
이런 업종 특성상 급격한 성장도 없고, 시장의 관심도 없는데
매출 성장 뿐만아니라 수익성도 함께 개선되는 게 보이긴 합니다.
게다가, 점점 실적 성장 + 수익성 모두 좋아지는데 (매출 성장 + 영업이익률 더 높아짐 + ROE도 성장 + FCF 쌓이는 속도 빨라짐)
미국 회사를 인수한 게 신의 한 수가 아닌가.
데니시 뉴트리션 (Devenish nutrition)를 인수했는데, 알짜 미국 유통회사를 저렴하게 인수했네요?? 뭐지
이지바이오, 美 사료첨가제 시장 진출… 추가 M&A 고려 - 딜사이트 (dealsite.co.kr)
한화증권 리서치자료에도 나오는데 지금 다시 보니 왜 안 보이지.
-> 한화리서치센터 종목리포트 함께 올립니다.
성장성까지 어느 정도 갖춘 우량주다 vs 가격은 정직하다.
원래 성장성 적은, 내수용 회사로 성장성은 낮지만 수익성은 좋은 회사였는데
이번 인수로 한단계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 하지만 시가총액 천억대 회사다보니 거래량이 너무 적...
항상 고민해서, 다같이 성투해요~
* 관련 포스팅들 -------------------
[財테크/주식] - 증권사 MTS 어플 '찐' 사용 후기 - KB증권, 삼성증권, 현대차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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