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다시 돈 이야기 관련 포스팅.
우리나라, 요즘 금리 참 낮죠?
경기 부양을 위한 선택이지만,
돈을 빌리는 입장에서야 좋겠지만
덕분에 전셋값이 오르는등 우리나라 전반에 걸친 효과도 큽니다
(근데 최근 일본에서는 처음으로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했죠;
기사 링크 : 일본, 마이너스 금리 도입 )
그런데,
재테크에 대해 좀더 객관적인 고찰이 필요합니다.
한 설문조사에서 여성들이 원하는 남성의 연봉이,
6000만원이상이라는 응답이 많았으나
통계청 2014년 기준에 따르면
29세 이하의 월 평균 급여가 170만원이라는 군요.
출처 :
https://www.facebook.com/kystimerich/videos/1093547477344508/
아마도 파트타임이나 비정규직 포함하고, 실제 중소기업에 다니는 경우가 많아 평균이 저렇게 나올텐데
실제로 20~30대에서 양질의 직장 자체도 줄어들다 보니
급여가 낮을 수 밖에 없습니다.
+
통계를 좀 더 보자면,
2015년 11월 기준 5인이상 사업장의 근로자 평균 급여 (남녀노소 불문)는
306만원이고,
상용직(혹은 정규직)은 323만원, 임시직은 142만원이었다고 합니다.
이 통계는 남녀노소를 불문했고, '5인이상' 사업장을 기준으로 하다보니
실제보다 높게 나온 것도 있으니 실제 체감하는, 젊은 층의 급여는 더 적겠죠.
거기다 최근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 둔화, 불투명한 미래 등으로 인해
구조조정이나 임금 인상이 줄어들면 줄어들었지 좋아지지는 않을 거라는 말이죠.
(물론 뜨는 업종이 있을 거지만, 전체적으로 말입니다)
그러니, 우리 모두 좀 더 현실적인 대안이 필요합니다.
단순히 '노오력'이 필요하다거나, 현실 비판도 필요하지만 말이죠.
+
'중위험 중수익'으로, 투자 대안 중 하나로 떠오르던 ELS조차 최근
'낙인 Knock-in'즉, 손해를 보는 구간에 접어든 상품이 많다고 합니다.
신문 기사 링크 : ELS, 손실구간 진입한 상품 홍콩만 1조원 넘어
수년전에는 안전하게 10% 이상 수익을 낼 수 있는 브라질 국채에 투자하라고 했지만 실제론 브라질 경기 침체로 환차손만 50% 넘어 투자자들의 원성을 샀지요
신문 기사 링크 : 경제 신문 기자의 브라질 국채 투자 실패기
+
그렇다면 급여는 늘어나기 힘들고, 집값은 비싼데
투자도 쉽지 않다 - 어쩌란 말이냐?
하시겠지만
뭐... '너무 심한 불경기다'라고 항상 어른들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그렇게 대놓고 좋은 시절이 언제있겠냐만은
돈을 아끼고, 정보에 귀기울이는 것 밖에는... 이라는 기본적인 조언이 정답일것 같네요;
확실한건, 10~20년 만에 10% 넘던 금리가 1%대로 바뀌었듯이
세상이 급격하게 변할 것이고,
거기서도 현명한 선택한 분들이 큰 차이를 만들거라는 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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