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가격, PER 등 주가의 적정성보다는
미래 파이프라인 위주로 겉핥기로 보겠습니다.
우리나라 신사업 분야 중 그래도 연구개발도 열심히 하고,
중요한 분야가 바이오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국내 제약회사들이 좀 규모가 작아서 그렇지 R&D 열심히하기는 해서.
(문제는 한미 사태 등을 거치며 주주들의 신뢰를 저버렸다는 점.)
기사링크 : 숫자로 본 K바이오 - 1조 클럽 R&D 비율 평균 15.2%
바이오 자체가 불확실성이 많지만,
그래도 연구개발에 치중하는 회사는 나쁘지않죠.
그냥 경비만 털지 대박이 날지는 모르지만
셀트리온
현재 잘 벌지만,
앞으로 잘 벌지는 모르는데
파이프라인을 열심히 개발하고 있긴합니다.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로 이어지는 순환 구조식의 재고-매출구조 등 이런 것은 차치하고라도.
참고로 셀트리온 -> 셀트리온헬스케어 -> 헝가리법인 순환구조라
개인적으로 재무재표가 구려보입니다.
투자하기는 위험)
일반 제네릭과 달리 바이오시밀러는 좀 기술장벽도 있고,
기술장벽이 있는 만큼 실패할 수도 있지만
기존에도 어렵던
렘시마(CT-P13)
트룩시마, 허주마,
렘시마SC 모두 허가받았고(그것도 예상보다 빠르게)
앞으로도 파이프라인 구성이 괜찮습니다.
유플라이마 (CT-P17)
세계 매출 1위 블럭버스터 약제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에, 고농도 제형.
나쁘지 않은 제품.
셀트리온이 해외 영업만 잘해준다면 적어도 수천억 매출 낼 수 있는
- Humira 약제가 류마티스내과에서 많이 사용합니다. 물론 바이오시밀러 다른 약들도 있지만.
Humira 관련 내용은 아래 추가한 내용 참조.
참고로 Humira는 AbbVie 사의 류마티스질환제로,
전세계 연매출 20조원 이상 나오는 세계 매출 1위 약제입니다. 19년도에는 30조 정도.
보면 매출 상위권이
1) 자가면역질환(류마티스질환 위주) 치료제
2) 항암제
둘중 하나입니다.
그만큼 치료 수요도 많으면서
치료 결과가 좋다면 비싸더라도 살 가치가 있는 약들.
렉키토나(CT-P59)는 잘 모르겠습니다.
백신 대비 항체치료제는 과연 그렇게 도움될 약일지.
스텔라라 (CT-P43)도
휴미라와 비슷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라,
좋은 약제인데 2020년 12월 임상 3상을 개시하여 2022년 4분기 완료 예정이라나.
역시 전세계 매출 10위 내의 블록버스터 약제입니다.
이외에 CT-P16,05,15,14,17,27,26,25,24,19 등...
다양한 약제들 준비중이더군요.
게다가 다른 국내 제약회사들과 달리
개발 중인 약제들이 바이오 시밀러 -> 근데 해당 약제들이 다 기존 매출이 괜찮은 약들이라
오히려 수익성이 어느 정도 보장된 다는 점이 좋은 것 같습니다.
Aflibercep나 Bevacizumab 이런 약제들 안과에서도 많이 사용하거든요.
근데 항암제/자가면역질환 위주 파이프라인에
오리지널 항체 신약도 개발중이라
성장성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단지, 중요한 점이 매수할때 비싸게 사지 않아야 할듯.
근데, 재무재표상 재고가.....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 헝가리
미래를 보는 기업인데 재무재표 봐서는 투자하기에 위험도가 높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도 좀더 찾아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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