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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70

의대생은 나중에 뭘 할까요?-진로에 대한 고민들. 다양하긴 한데......- 최근 진로에 대한 고민이 좀 많은 편입니다. 뭐 예전부터 준비해오던 차라서 '미래가 불안하다'이런 정도까지는 아니지만서도 '나중에 무얼하면서 살아야 만족하면서 보람있게 살까'이런 생각입니다. -별 상관없는 이미지. 헌혈해주세요.- 의대. 들어오고 나보니까 그전에 막연하게 생각해왔던 것들도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지인들 중에 의사가 거의 없어 의대 오기전에 저도 의사욕 많이 하곤 했었지요.^-^;;;;) 이제 직접 의료계 내에 있으니까 이해도나 정보의 양이 확 달라지더라고요. 전에 제가 블로그에 써놓은 다른 글에도 있었지만 의대 오길 잘 한것 같긴 합니다. 진로가 다양한 듯 해서요. 요즘 한의대는 제가 입학할 당시보다 낮아지고 있는 추세고 치대는 좀 좋은듯하지만 진로가 좀 적은듯 하고. 각설하.. 2009. 6. 21.
의대에 관한 A to Z - 궁금해하는 모든 것 가끔 이멜을 받습니다. 블로그를 보신 분들 중에 궁금한 게 있으시다면서 묻는 분들이 계셔서. 고등학생도 있고 의전원을 준비하는 분도 있고 다양한 분들이. 최대한 성심성의껏 답장하려는 편인데 답장을 쓰다보면 좀 답답하긴 합니다. 최대한 친절히 알려 드리려 하지만 과연 이해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드는 저의 열악한 글쓰기 실력에다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들어와야지만 알 수 있는 것들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예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는 것은 그냥 자기변명이라 생각하기에, 이렇게 다시 다른 분들을 위한 글 한편 써봅니다. 주로 궁금해하시는 것들이...... 지방에서 나와도 서울에서 병원을 다닐 수 있는지 나중에 병원가서 전문과를 들어가려 할 때 경쟁이 치열하지 않는지 의대 공부는 할만 한지, 대충 .. 2009. 6. 21.
의사와 의대생, 정신적으로 건강한가? 잠시 시간이 남아 몇글자 끄적여 봅니다. 많이 고심했지만 역시나 제목은 어색하군요;; 각설하고, 슬픈일들이 5월에는 많았습니다. 가장 큰 일부터해서 우리나라의 큰 인물들이 여럿 돌아가셨는데, 그러다보니 알려지지 않은 사건들이 많았습니다. 지난 5월 16일, 서울 Y대 의학부 1학년 학생이 호텔에서 투신자살했습니다. 명문대 의대생 박모씨가 16일 서울 중구 P호텔 10층 객실에 투숙한 후 도심 호텔에서 유서를 남긴 뒤 준비한 장비로 유리창을 깨고 투신자살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남대문 경찰서에 따르면 박씨는 객실 침대에 ‘내가 가지고 있는 돈과 재산 등 모든 권리는 가족에게 위임한다’, ‘삶과 죽음에 별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유서를 남겼다네요. 박씨는 서울 Y대 의대 본과 1학년생으로.. 2009. 6. 21.
의대 지방3룡 비교-인제대학교, 한림대학교, 순천향대학교 의대 의과대학 중 '지방3룡'이라고 불리는, 인제대학교/한림대학교/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의과대학은 현재, 대한민국 전국에 41곳이 있습니다. (서남대학교 의과대학이 부실의과대학으로, 학교 전체가 폐교되어 40곳입니다.) 그러다보니 역사나 전통, 본교의 위상, 대학병원들로 서열이 어느 정도 매겨지게됩니다. 초딩같지만서도. 오늘은 그런 많은 의대들중에서도 속칭 '지방3룡'이라고 불리는 의대 3 곳을 볼까합니다. 뭐 어차피 큰 차이가 없다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만. 이 3곳은 부속병원이 많고 게다가 서울에도 병원이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서 그렇게 부른다는 얘깁니다. 목차 1.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백병원) 2.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성심병원) 3.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1.. 2009.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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