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財테크490

위험한 한미 FTA - 불합리한 조항들 엮음. 우선, 외교통상부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우리나라의 FTA 추진 현황입니다. 한국-칠레간 FTA나 싱가포르와의 FTA는 이미 실행하고 있는 중이고 항상 문제가 되어왔던 미국과의 FTA는 서명 및 협상 타결한 상태라고 나오고 있습니다. 노무현 참여정부 당시 한-일 FTA를 협상하다가 2004년에 깨어진 이후로 2006년부터 한,미 FTA를 추진해왔는데 너무 성급하게 추진해왔습니다. WTO로 대변되는 세계자유무역에 역행하는, 그러면서도 광개토대왕을 내세워서 언론플레이로 밀어붙인 결정이 아닌가 싶습니다. 미디어법도 그렇고 말이죠;;; 안타까운 마음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FTA란 자유무역협정, Free Trade Aggrement의 약자로 해당 국가간에 관세나 무역에 제한을 두는 조치들을 없애는 협정입니다. 하.. 2009. 8. 9.
다시 돌아보는 박현주 미래에셋 그룹 회장의 신화-동원증권에서 미래에셋 해외펀드 성공까지.- 오늘은 소소한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박현주라는 이름. 미래에셋 그룹의 창업자이자 현 회장. 대외적으로 언론에 모습을 많이 드러낸 편은 아닙니다. 2005년부터 이어진 펀드 광풍 시기에 지대했던 관심에 비하자면. 서브프라임 사태가 터지고 인사이트 펀드가 예상외로 수익률이 부진하면서 미래에셋 그룹에 대한 관심도 서서히 줄어들었죠. 오히려 최근에는 재벌 기업을 등에 업은 삼성증권에 밀리는 모습이기도. 하지만 당시 재벌 그룹의 계열회사도 아니고 생긴지 10년도 안되었던 미래에셋 그룹이 그토록 큰 파란을 일으켰던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007년 한창 인기가 상한가를 치던 무렵 전환사채까지 발행하면서 지점을 더 많이 개설했던 무렵이 생각나네요. 당시 미래에셋 전환사채는 높은 경쟁률에, 발행되자마.. 2009. 8. 7.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제 - 정석규 신양문화재단 이사장. 참고 자료 : 이코노믹 리뷰 http://ermedia.net/news/newsdetail.php?ver=new&uid=10481&ho=417&category=6 아직 우리나라가 가야할 길이 멀다. 前 미래산업 회장 정문술 회장님과 같이, 비록 아직 기부문화가 뿌리 깊지 못한 우리나라지만 그래도 솔선수범해서 타의 모범이 되시는 분들이 많다. 현재 우리나라는 그렇게 좋은 상황은 아니다. 소위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사이의 위치. 자원이 많지도 않다. 오로지 인재만이 있을 뿐이다. 그런 상황에서 당연히 교육이 가장 중요한 데 현실에서는 서울대의 기부금 모금액 총액이 하버드 대학의 기부금 운용 한해 수익률만도 못한 상황이다. (물론 하버드 장학재단이 운용을 잘한다고 유명하지만.) 한시바삐 우리나라도 이러한 분들이.. 2009. 6. 22.
2007년 중국 광풍에서 1년간 이어진 신용경색까지. 그냥 잡담입니다. 작년 생각도 많이 나고~ ㅎ요즘 참 주식시장이 요동이 심합니다. 요근래에는 증권사를 가면 참 좋더라구요 사람들이 없어서 빨리 일 볼 수 있어서 ^-^;;;; 작년 5,6월만 해도 증권사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진짜 대기표 뽑으면 20명 정도 되고 기다리다 업무끝나고 그랬었는데. 물론 그만큼 많은 분들이 하락장에 상처를 많이 입었다는 거겠죠. 음음. 진짜 작년 10월쯤에 남들따라 펀드한다고 하다 상투 잡고 하루하루 주가가 떨어짐과 동시에 계좌잔고도 줄어드는 걸 본다면 정말 입맛이 절로 떨어질 듯합니다. 한 때 중국 관련 펀드들 중 단기 수익률이 -30%넘는 것들도 속출했었고. 작년에는 참 굉장했드랬죠. 2006년 1월부터 시작된 중국 증시 상승이 정확히 미국 서브프라임, 2007년 8월전까.. 2009. 6. 22.
선진국들의 개도국방해기-나쁜 사마리아인들- 나쁜 사마리아인들 저자 장하준 역자 이순희 원저자 Chang, Ha-Joon 출판사 부키 발간일 2007.10.10 책소개 우리 시대의 각종 현안에 관한 해답! 현실로서의 경제학 전반에 대한 부담없는 교양 경제서! 이 책... 9 0년대 말, 내가 학생이던 시절 알 수 없는 현상이 일어났다. 매스컴에서는 연신 IMF라는 말을 반복하고 어른들은 항상 ‘힘들다’라는 말이 입에서 떠나지 않으셨다. 그리고 각종 매체에서 금 모으기 운동이 일어났고 원․달러환율-그 당시에는 이것이 무엇을 뜻하는 지도 몰랐다.―은 폭등했단다. 하지만 어린 나이라 정확히 뭔지는 알 수 없었으나 원래 경제나 경영 등에 관심이 많아 그냥 주식투자에서부터 미시․거시경제학 등에 대해서 틈틈이 관심을 가져왔던 터라 전에 장하준 교수님의 ‘쾌도.. 2009. 6. 22.
요즘 대졸초임삭감을 통한 잡셰어링을 보며-'88만원 세대'를 생각하다. 최근 전세계적인 경기불황은 그 시작이 하루이틀이 아니고 불황 속에서도 백화점 매출은 괜찮다고 하니 잘 모르겠지만, 직접 느끼는 입장에서는 정말 불황입니다. 취업 자체가 힘든데다가-비록 기업들은 일자릴 늘렸다고 하지만- 취업을 하더라도 초임이 깎이다니...... 물론 잡셰어링이라고, 일자릴 늘리기 위한 조치니까 어느 정도 희생을 요구하는 건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한 가지 의문점이 있습니다. 왜 꼭 대졸초임일까요. 그나마 이번에 LS 그룹에서는 임원들의 임금에서 10%를 자발적으로 반납했다지만 (참고 자료: LS그룹, 전임원 연봉 10% 자발적 반납) 무언가 찝찝한 점이 있습니다. 최근에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대졸 초임을 깎았다는 건 결국 20대들-특별히 사회생활 초창기-에게 주어진 파이를 좀더.. 2009.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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