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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13

'의사 월급?' 무수한 소문 속, 정말로 얼마쯤일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한가지 무수히 많은 루머(?)가 돌면서도 정확한 말없이, 선배의사선생님들이나 다른 많은 분들께도 약간은 민감할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바로 의사-정확히 말하자면 수련중인 인턴과 레지던트의-들의 월급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의약분업 시행전에 의사들의 파업으로 인해 의사들에 대한 반감이 악화된 것 같습니다. 이전부터의 불신이 더욱 커진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그러다보니 이러한 일들의 원인이 정확한 커뮤니케이션의 부재-꼭 현정권에서의 문제만이 아니라 의료계에서도 통용된다고 생각해서-때문에 나타난게 아닐까 싶어 이렇게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고, 쓸데없어보이는 듯하지만 이런 글도 올리는 것이기에 혹시 이런 글을 보시고 심기 불편한 분이 계시더라도 양해바랍니다. ^-^;;;;;; 의사.. 2009. 9. 13.
들으면 '헉'소리나는 우리나라 의료 현황-대형병원에서 동네의원까지 참고로 이 글은 제가 예전에 수업 시간 용으로 만들었던 건데 올리면 좋을 것 같아서 외장하드에 고이 모셔 놓은 걸 올립니다. 주제가 '의사의 프로페셔널리즘'이었거든요. 그러다 보니 제 관심사가 경영, 이런 쪽이라서 경영에 관한 의료 프로페셔널리즘으로 타깃을 정하고 조금 조사하고 썼었습니다. 훨씬 분량이 많았지만 블로그에 맞게 수정했습니다 :) ~~ 한국 의료 전문직의 현황. - 정말 우리나라에 의료인이 많긴 많습니다. -_-;;; 현재 의료법 상 의료인(의료법 상 의료인에 약사는 포함이 안됩니다.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조산사로 약사는 약사법에 정해져 있기 때문에 의료법에는 없습니다.)을 보면 한의사의 경우 1999년 1만343명이다가 2009년 3월 현재 1만9,500여명으로 2배 가까이 .. 2009. 6. 22.
의사가 만든 의과대학-인제의대,한림의대,포천중문의대,가천의대,을지의대 우리나라에 서양의학이 들어와 발전한 역사는 사실 생각외로 짧습니다. 광혜원부터 시작하는 역사는 다시 설명하지 않더라도, 실제 한 세기도 안되는 기간안에 우리나라 의료의 양과 질은 상당한 수준으로 올라섰습니다. 그러다보니 특이한 케이스가 몇 곳있지요. 바로 의사가 병원이 잘되서 의과대학을 세우고, 부속병원을 늘리다가 종합대학으로까지 간경우입니다. 제목에 써놓은대로 인제대학교, 한림대학교, 포천중문의대(現 CHA 의과학대학교), 가천의과학대학교, 을지의대 등이 있습니다. 실제로 이들 학교들은 탄탄한 병원수입을 바탕으로 다른 학교들에 비해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자면 인제의대는 박정희정권(63~79년) 당시 설립되었고 한림의대는 전두환정권(80~88년) 설립, 포천, 가천, 을지의대는 .. 2009. 6. 22.
과거와는 다른 의료계, 의대생의 새로운 도전-자원봉사단체 프리메드 최근 저희 학교 인문의학교실 담임교수님인 강신익교수님의 수업에서 기존과 달리 사회에 눈을 뜨고자 하는 의대생들의 시도도 늘어나고 있다면서 예로 '프리메드'얘기가 나왔습니다. 전 몰랐던 단체죠. 뭐 기껏해봐야 동아리 정도겠거니...했는데. 착각이었습니다. 홈피가 따로 있는 데 공식 홈피부터 압도-http://www.freemed.or.kr/ 면면을 보자면. 성신여대간호학부와 연세대학교 의학부가 주축입니다. 약간 구성원들의 다양성이 적다는 문제가 있는 편이지만,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학부, 카이스트 경영공학부, 서강대 경영학부 및 홍익대 건축학부도 있고 구성원 면면을 봐도 한눈에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기존 의사 선배님들과 약간 충돌하는 면이 있습니다. 현재 의료법상 의대생이더라도 해당 지역의 .. 2009. 6. 22.
의대생은 나중에 뭘 할까요?-진로에 대한 고민들. 다양하긴 한데......- 최근 진로에 대한 고민이 좀 많은 편입니다. 뭐 예전부터 준비해오던 차라서 '미래가 불안하다'이런 정도까지는 아니지만서도 '나중에 무얼하면서 살아야 만족하면서 보람있게 살까'이런 생각입니다. -별 상관없는 이미지. 헌혈해주세요.- 의대. 들어오고 나보니까 그전에 막연하게 생각해왔던 것들도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지인들 중에 의사가 거의 없어 의대 오기전에 저도 의사욕 많이 하곤 했었지요.^-^;;;;) 이제 직접 의료계 내에 있으니까 이해도나 정보의 양이 확 달라지더라고요. 전에 제가 블로그에 써놓은 다른 글에도 있었지만 의대 오길 잘 한것 같긴 합니다. 진로가 다양한 듯 해서요. 요즘 한의대는 제가 입학할 당시보다 낮아지고 있는 추세고 치대는 좀 좋은듯하지만 진로가 좀 적은듯 하고. 각설하.. 2009. 6. 21.
의대에 관한 A to Z - 궁금해하는 모든 것 가끔 이멜을 받습니다. 블로그를 보신 분들 중에 궁금한 게 있으시다면서 묻는 분들이 계셔서. 고등학생도 있고 의전원을 준비하는 분도 있고 다양한 분들이. 최대한 성심성의껏 답장하려는 편인데 답장을 쓰다보면 좀 답답하긴 합니다. 최대한 친절히 알려 드리려 하지만 과연 이해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드는 저의 열악한 글쓰기 실력에다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들어와야지만 알 수 있는 것들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예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는 것은 그냥 자기변명이라 생각하기에, 이렇게 다시 다른 분들을 위한 글 한편 써봅니다. 주로 궁금해하시는 것들이...... 지방에서 나와도 서울에서 병원을 다닐 수 있는지 나중에 병원가서 전문과를 들어가려 할 때 경쟁이 치열하지 않는지 의대 공부는 할만 한지, 대충 .. 2009.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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