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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이야기127

치과, 이제 의사영역도 침범하나?? 미용시술 불법판결! 요즘, 치과도 급속도록 힘들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http://www.hkn24.com/news/articleView.html?idxno=82826 미용 목적의 필러, 보톡스, IPL 이에 대해서 치과의사가 무단으로 할 경우 의료법 위반이 됩니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이렇게 유권해석을 내림으로써 최종 결정이 난 상태인데 - 만일 치과의사가 위의 시술들을 할 경우 의료법을 위반한 무면허 의료행위로 처리할 것이라 합니다. 치과협회에서는 당연히 반발, 앞으로 어떤 행동을 보일지 지켜봐야 겠지만, 당장으로서는 치과개원가에서도 점차 힘들어지면서 미용 시술을 시도하던 차에 보건복지부에서 유권해석을 내린 터라, 만일 이 와중에 치과 개원가에서 홍보를 할 경우 이를 캡쳐만해서 관할 보건소에 신고하더라도 바로 걸리게 된다.. 2011. 10. 22.
OO의사가 인기있더라~ 진료과 인기과, 비인기과 이야기 원래 바로 나온 내용들은 포스팅안하지만, 내일부터 성형외과에서 일하면 포스팅할 시간이 더욱 없기에 - 그렇지 않아도 전에 올리려던 내용이 데일리 메디에 올라왔기에 올립니다. 출처 : 데일리 메디 http://dailymedi.co.kr/news/opdb/index.php?cmd=view&dbt=article&code=134282&cate=class4 총 26개 진료과목이 있습니다. '결핵과' 처럼 이제 뽑는 곳도 잘 없는 과도 있고 산업의학과, 핵의학과, 방사선 종양학과 처럼 일반인들이 잘 모를 진료과들도 있습니다. 직접 전공과를 지원하는 인턴이 되어 보니까 더욱 직접적으로 알게 되네요 - 요즘은 누구나 좀 더 위험 부담이 적으면서 편한 과를 선호하다보니, 정신과, 영상의학과 같은 과들이 인기이긴 합니다.. 2011. 10. 8.
' OO과가 좋다며?' - 아무도 모르는 의료계 미래 응급실에서 일하다가 올립니다- 벌써 올해도 3개월도 안남았네요. 올해 인턴 생활 시작하면서 정말 이제 어떻게 사나...했는데 이 생활도 어느 정도 적응되고, 무슨 과를 전공할지도 어느 정도 정해지고 나니 마음도 홀가분 하네요 - 요즘은 소위 말하는 정.재. 영. 특히 정신과, 영상의학과가 인기가 많은 편입니다. 피부과도 인기 많지만 서도. 이들 두 과의 특징이라면 편하면서도 payment이 괜찮다고 하던데...... 수년전만 하더라도 두 과 모두 인기가 없는 편이었다는데 지금처럼 된 것 보면 정말 미래는 아무도 모르나 봅니다 - 정신과는 최근 정신건강의학과로 이름도 바꾸었죠. - MBC 뉴스 캡쳐 영상.- 이왕 정했으니 홀가분하기도 하면서도 '혹시 내가 정한 과도 나중에 안좋아지면??' 이런 생각도 들고.. 2011. 10. 5.
응급실, 이용하기 불편하세요?? 배가 아파 병원을 방문한 30대 주부. 야밤이라 주변에 문을 연 곳도 없어 대학병원 응급실을 찾았습니다. 배가 아픈 와중에 하라는 대로 접수도 하고 기다리는데, 의사 얼굴 보기도 왜 이렇게 힘든지 - 가뜩이나 아픈 배로 인해 짜증은 나는데 의사 얼굴 잠깐 보고, 조금 설명듣고 검사 한다고 피 뽑아가고. 설명도 안해주고 침대에 누워 있다가 폭발하고 말았다. 응급실, 제가 잠시 일한 곳. 수도권 한 병원 응급실. (아, 위 사진과는 무관합니다. 어딘지도 몰라요) 평일에는 150여명 정도, 주말에는 250명 정도 환자가 오는데 그나마 내가 일하는 곳이 응급의료센터 확장도 하고 시설도 깨끗해졌지만 환자는 환자대로, 의사는 의사대로 지친다. 어쩔 수 없이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의사 입장으로 응급실에 관해 쓰자면.. 2011. 10. 5.
바티스타 수술팀의 영광이 정말로?? 아산병원 이식팀- 간이식. 정말 큰 수술이죠. 그런데 간이식에 관해서는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것, 아시나요? 서울아산병원 이승규 교수 외과팀은, 1992년 간이식을 시행한 이래 3,000건을 넘게 시행하였고 게다가 성공률은 96%가 넘어서 피츠버그, 스탠버드 대학 등 유수의 대학병원들의 92%, 미국 대학병원 평균 85%에 비해서도 압도적으로 높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업적이 대단해서 등등. 케이스 수에서나 수술 후 예후에서도 압도적으로 세계 1위인 상태입니다. *여기서부터는 이승규 교수님 팀을 비난하기 위한 부분이 아님을 미리 밝힙니다. '바티스타 수술팀의 영광' 소설이지만 바티스타 수술팀의 영광, 소설 내용 보기 도조대학 의학부 부속병원에는 미국에서 초빙한 외과 조교수 기류 교이치가 이끄는 바티스타 수술 전문.. 2011. 9. 27.
한의사가 개발한 항암제?? 다시 보는 넥시아 논란 - 넥시아. 한의사가 만들었다는 항암제입니다. 논란이 되었고 지금도 현재 진행형. 경희대 한방병원 소속인 최원철 교수가 자신만의 방법으로 '옻나무 추출물'을 만들었는데, 이게 암 환자에게 효과가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식약청 수사도 받고 있는데...... 문제는 간단명료합니다. 마치 의료계의 '한의사 탄압'으로 몰아가는 것. 넥시아는 해외 논문에 오른 약이다, 이미 100명 넘는 환자들에서 효과를 보았다 등 - 1. 넥시아는 해외 논문에 정식 저널로 채택된 게 아닙니다. http://www.koreahealthlog.com/3215 'Letters to the editor' 즉 논문이 아니라 저널 편집자에게 보낸, 간단한 해당 저널의 읽을 거리가 되는 글을 올린 것을 해외 유수 저널에 올렸다고 하는 것 자체.. 2011.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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