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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이야기127

점차 설 자리를 잃어가는 한의학계- 불법 스테로이드 아토피 크림에서 폐업까지. Intro. 한의대. 옛날만 하더라도 그리 점수가 높지 않았지만 2000년 초반만 까지만 하더라도 인기를 구가했었죠. 당시에만 하더라도 경희대 한의학과는 서울대 의대와 비슷한 커트라인을 보였습니다. 그렇지만 최근에는 한의대 인기가 예전만 하지 않다고 합니다. 여러 한의대들 경쟁률도 낮아지고 http://news.mk.co.kr/v3/view.php?year=2008&no=391704 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147098 저 같은 경우에도 전형도 맞고, 원래 우리것-이런 것들을 좋아하다보니 경희대 한의대 원서도 고려했었습니다. 지금 봐서는 그냥 의대 나온 걸 안도하는 셈이지만 말이죠- 워낙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만 의대를 다니거나 의사가 된 친구는 .. 2011. 2. 10.
우리나라 의료 보험, 의사만 몰아붙이나- 결국 경북대병원 사태는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교수님 1분씩 면허 정지 15일 처분을 내렸습니다. 시스템의 문제인데 말이죠. 전의총에서 나눠주던 전단지가 생각납니다. 환자 심폐소생술 수가 42,590원 등, 의료 수가 자체가 원가의 70% 선에서 정한 마당에 항상 사고가 생기고 나면 의사를 징계한 다음에 임시방편으로 대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특히나 의료에서 수가 부분은 정말, 여러 의사선생님들이 할 말이 너무 많은 분야였습니다. 저희도 그간 선배들이나, 여러 자료들 통해 접해왔지만 우리나라의 현재 행위별 수가제에서 의료질은 높이려고 하면서 의료보험 재정이 위험해지니 수가만 낮춰 눈가리고 아웅인 형식입니다. 의료보험 자체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운영할 지는 그만큼 노력을 안기울이는데 말이죠. 보건복지부 .. 2011. 2. 1.
'의대 신설??' 창원대의 시도와, 약대 증원을 보며 우선 약대에 관한 이야기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최근 약대가 다시금 입학정원을 늘리게 된다는 신문기사가 나왔습니다. 신문기사 링크 : http://www.vop.co.kr/A00000351571.html 2010년, 처음으로 전국 15곳의 약대에서 신입생 들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 신설 약대들을 선정하는데도 잡음이 상당했습니다. 2009년,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약대가 없는 의료취약지역 전국 시군구 5곳에, 50명 규모로 약학대학 신설을 허용하겠다'는 방침이었습니다. 이 자체만 하더라도 약사들이 반대할 만한데 결과적으로는 파퓰리즘인지, 각 학교들의 로비 총력전 때문인지 최대한 많은 학교들에게 혜택을 주고자(?) 20~25명 규모로 전국 15개 대학교에 약대신설을 허가하였습니다. 경기 가톨릭 20 동.. 2011. 1. 20.
의대생, 경제 관념없는 마이너스 통장 며칠전에 작은 기사 하나 떴습니다. 별다른 주목을 받진 못했지만 '의대생 신불자로 내모는 닥터론' 닥터론. 각 은행들별로 전문직을 대상으로 기업체 고위임직원, 고위 공무원이나 변호사, 변리사 등 다른 전문직과 더불어 신용 대출을 해주는 건데, 이걸 대상을 넓게 잡아 의과대학/치과대학/한의과대학생들을 선점하는 효과도 있다는 마이너스 통장. 이것도 은행들별로 다르지만 대개 의학부 3학년, 즉 5학년/9학기째부터 은행에서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합니다. 오죽했으면 며칠전에 있었던 의사국가고사에서는 시험이 끝나고 고사장을 나오는데 신항은행에서 전단지를 주더군요;;;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1억까지 신용대출'이라며. 치과대학과 의학전문대학원/치의학전문대학원은 의학부 1학년부터 바로 마이너스 통장 대출이 되더군요;;; .. 2011. 1. 19.
외과선생님의 가슴아픈 기부-송영길의 정신나간 행보 이번 연평도 포격. 인천에 있는 외과 전문의 선생님께서 남들 모르게 5000만원이나 기부하셨습니다. 기부의 주인공은 이상달씨. 의사협회도 안하고 있던 걸, 대단한 선생님이십니다... 그런데 이 아름다운 선행이 어이없게 끝나게 생겼습니다. 지금 인천시장인 송영길씨가 예전의 행적들을 이야기 해야겠습니다. 송영길 현 시장은 베트남 소녀 관광(아다라시), 즉 해외 성매매를 하고 다녔다는 의혹이 있었습니다. http://www.independent.co.kr/news/article.html?no=41946 게다가 대기업 로비 받아서 말이죠. 베트남 국회의장 초청이라며 해외의원활동 한다고 나가서는 성매매나 하고 왔다는 말이;;; 게다가 이번에 연평도에 가서는 포격 현장에서 '이게 진짜 폭탄주네'라는 등의 개념없는 .. 2010. 12. 3.
'똥돼지신드롬', 의대/의사사회 있다, 없다? 좀 뒷북입니다. 예전부터 고위직 아들딸들이 낙하산 등으로 손쉽게 직장에 들어가거나 남들보다 편의를 보는 경우를 속된 말로 '똥돼지 신드롬'이라고 하는데 유명환 전 장관 딸 특채 의혹으로 인해 공공연하게 뉴스로 접하게 되었네요. 이제 잠잠해지고 잊혀져 가는 상황에서, 각종 신문 기사들 :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438646.html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0091018214415953&outlink=1 의대와 의사 속에 대하여 이야기 하겠습니다. -원래 포스팅하려던 내용인데 요즘 시간이 없어 이제야 올린점 양해바랍니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의 경우 이전까지 경력이 화려했었지.. 2010.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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