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파크리오' 아파트에 대한 아주 자세한 임장 및 분석기 - 주차, 건설사부터 실거주까지

송파구 대단지 아파트인 '파크리오'에 대한, 실거주 평부터 동 별 건설회사까지 자세한 내용을 분석, 정리해 보았습니다. 

파크리오. 잠실에서도 조경은 수준급 대단지아파트입니다.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위치한, '범 잠실권' 파크리오 아파트에 대해, 최대한 자세히 분석해 보았습니다. 

목차
1. '파크리오' 기본 정보들
2. '파크리오' 자세한 정보들
 - 어느 건설회사가 어느 동을 지었나? + 로얄동은 어디?
 - 실거주 평 + 평면에 대해
 - 실내 피트니스 및 커뮤니티 시설들
 - 단지 내 직접 찍은 자세한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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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크리오' 기본 정보들

기존 '잠실 시영' 아파트를 재건축한 대단지아파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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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 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곳이 헬리오시티인데, 

헬리오시티가 입주하기전에는 

6,864세대로, 단일 규모 기준으로 전국 최대 규모 아파트 단지였습니다. 

잠실의 유명한 주공아파트 재건축 4 총사인 엘스, 리센츠, 트리지움, 레이크팰리스와 함께 

대규모 + 비슷한 2000년 후반 입주 등으로 인해 '엘리트레 파'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이 5곳 중, 행정동 자체는 신천동으로 혼자 다르고,

2023년 현재 혼자 토지거래허가제에서 빠져 약간 수혜를 본 것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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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적으로 가장 큰 단지에다 조경을 잘했다 + 그래도 커뮤니티 시설이 유일하게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뒤에서 커뮤니티 시설 관해 자세히 언급하겠습니다.)

 

2. '파크리오' 자세한 정보들

(1) 어느 건설회사가 어느 동을 지었나? 로열동은 어디?

이전에 강남 도곡렉슬 때도 언급했지만, 컨소시엄으로 지은 아파트들 중 

동일한 아파트 단지 안에서도 어느 건설사가 지었냐 따라 층간 소음 등 차이가 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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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리오에서는, 래미안이 지은 곳이 상가와 지하철도 가까우면서 층간소음이 덜하다는 소문? 이 있더군요. 

그래서 동별, 건설사들을 찾아보았습니다. (파크리오는 총 6곳의 건설사들이 지었습니다.)

101~106동, 114~120동이 삼성물산이 지었군요. 

요런 내용은 임장 가도 부동산에서도 사장님이 가물가물하거나 잘 몰라서 말 안 해주는 경우도 있는지라, 정리. 

* 개인적으로는 아예 한강뷰가 보이거나, 아니라면 2호선 잠실나루역 가까운 삼성래미안 시공 동을 선호할 것 같습니다. 

로열동이란 건 개개인 선호에 따라 다르니, 그냥 비전문적인 사견인 걸로. 

(2) 실거주평 + 커뮤니티 시설들 (이 연식에 헬스장이 잘 되어 있다!) 

a. 커뮤니티 시설

앞서 5개 단지 '엘리트레 파'라고 언급하였는데, 

오히려 조경 + 실거주 만족도는 파크리오가 가장 좋지 않나... 

파크리오 단지 안내도입니다.

일반적으로 이 연식에 커뮤니티가 잘 없는 경우가 많은데,

지하에 헬스장을 포함한 커뮤니티가 단지 내 두 곳에 있었습니다. 

입구가 좀 작길래 물음표를 가진채 들어가 보았는데, 생각보다 지하에 크게 되어있더라고요. 

입구만 보면 안들어가고 싶은 디자인인데... 들어가보면 반전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넓어서 놀랐습니다;

헬스장과 카페, 커뮤니티룸이 모여 있는데 생각보다 관리도 잘되고 넓었습니다. 

당연히 최신 아파트들 커뮤니티가 낫지만, 이 정도면 나쁘지 않다 

(*단, 골프 관련 시설이 없는 건 약간 마이너스가 아닐까... 했습니다만) 

최근 리센츠에서도 이렇게 지하 여분 공간을 이용해 커뮤니티 시설을 지으려 하니, 다 짓고 나면 파크리오 보다 커뮤니티 면에서는 낫지 않을까 싶네요. 

 

b. 실거주 평 + 평면구성

실거주 평이 괜찮습니다. 

이 당시 층간소음 관련 건설 규제 약함 + 광폭 발코니로 인해 원래 층간소음에 취약한 연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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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엘스보다 층간소음이 좀 덜하면서, 광폭 발코니로 넓은 면적 혜택은 잘 본 아파트입니다. 

파크리오 26평 평면도인데, 발코니 삭제가 없이 앞뒤 폭이 2m정도되나보니 생각보다 넓습니다.

단, 32평 일부가 2 베이 구조라는 건 한 가지 아쉬운 점. 

32평 A타입은 3 베이, B타입은 2 베이이고 C타입은 4 베이 구조이지만 외부 디자인을 위해 발코니가 좀 좁습니다. 

당연히 A타입을 가장 선호합니다. 

33평 A타입 구조입니다. 가장 일반적이죠

왼쪽이 33평 B타입, 오른쪽이 C타입구조입니다. C타입이 저런 모양인 이유가 있습니다. 

C타입이 발코니 손해까지 보면서 1,978세대나 저렇게 지어 놓은 건,

외관디자인 때문입니다.

저기 단지 가운데 동들을 외부에서 보면, 약간 동글동글하게 생겼습니다. 

디자인을 위해 서비스면적을 줄인 예.

그래서 A타입이 가장 넓고 선호도가 높습니다. 

하지만, 다른 부분은 모두 훌륭합니다. 엘리베이터만 하더라도, 

소형 평수인 26평도 한 층에 3세대당 엘리베이터 2개가 있어 너무 답답하지는 않을 것 같았습니다. 

요런 소형 평수에, 엘리베이터 하나만 넣어서 출퇴근 시간에 난리나는 경우도 있거든요.

지하주차장도 지하 2층까지, 꽤 여유공간이 많이 보였습니다. 

주차장도 연식대비, 관리가 너무 잘되있어 좀 놀랐습니다.

오히려 파크리오는 연식 감안한다면 여러모로 관리가 잘되어있어서, 좀 놀랐습니다. 

참고로 재활용품은 월요일부터 화요일아침까지 배출가능하더군요. 주 1회.

 

c. 단지 내 직접 찍은 다양한 사진들

파크리오가 조경이 좋다는 건 이전부터 유명했던지라, 연식 감안하지 않더라도 조경이 멋졌습니다. 

사진이 많아서, 좀 뭉쳐서 올립니다.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단지가 깔끔합니다.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2008년 입주한 걸 감안하고, 비슷한 시기 입주한 엘스나 리센츠 등 다른 아파트 단지와 비교해도 확실히 

조경도 멋지고 관리가 잘되어있습니다. 

문주나, 1층 구성, 주차장 출입구 등도 당시 신경쓴 티가 납니다.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파크리오 상가는 잠실나루역, 몽촌토성역 인근 이렇게 2곳으로 단지 상가가 나뉘어 있는데,

둘 모두 활성화되고 업종 구성도 좋았습니다. 

여러모로 깔끔하네요.계단실은 지하주차장 계단입니다.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클린하우스도, GX 프로그램도 잘 운영되고 상가도 좋더군요.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화장실에서 우연히 보고. 관리사무소의 화가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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