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바이오,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비교해보기 - 수익성부터 성장성까지

국내 증시 내 바이오업체들 중 CDMO 회사로 유명한 2곳,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여기에 롯데바이오로직스가 더 있죠.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이전에도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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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셀트리온은 합병이슈와 더불어 재무제표가 합쳐지고 있다 보니 한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런 내용은 개인적으로도 정리하다 보면 생각이 정리되기도 해서요.

목차
1.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현재와 전망은 - 리서치 자료들
2.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2025년 사업계획과 투자자의 관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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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현재와 전망은

최근 리서치자료들도 많이 나오는데, 

삼성바이오로직스.pdf

1.10MB

셀트리온.pdf

0.86MB

 

확실히 두 회사의 특성이 다릅니다. 

두 회사의 특징은, 

1. 영업이익률이 높다 (30~40% 이상)
2. ROE가 낮다.  (셀트리온 24년 예상 ROE 2.6%, 삼성바이오로직스 11.2%) 
3. 실적 전망이 리서치 자료마다 편차가 크다. (특히 셀트리온) 

두 회사의 실적 전망치를 보자면

* 셀트리온은 유안타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는 DS증권 자료입니다.

셀트리온 실적 전망치입니다. 2024년에 갑자기 영업이익을 굉장히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실적 전망치입니다.

그런데, 셀트리온의 실적전망치가 2025년, 바로 내년인데 영업이익이 3배가량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왜 저렇게 전망이 긍정적인가? 그래서 두 회사의 실적발표 자료와 전망을 한번 뒤져보았습니다. 

 

2.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의 2025년 사업 계획과 전망 - 그래서 투자는?

사실 두 회사 모두 단기간 성장 자체가 눈에 보입니다. 

사실 여러 리서치 자료들에서도 CMO 시장 자체가 연평균 10% 초반~15% 수준씩 2029~2032년까지 성장할 거라고 보기에 큰 규모 + 앞으로 성장성까지 돋보이는 사업입니다.

(1)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공장 자체를 계속 짓고 있는데 + 수주잔고도 계속 늘고 + 파이프라인 자체가 늘어나서 멋진 모양새입니다. 

우선 2025년 가동을 목표로 5 공장을 짓고 있고, 2032년까지 6~8 공장까지 완공할 예정이라 합니다. 

링크 :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12043591

작년부터 삼성전자보다는 삼성그룹 내에서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가장 투자할만하지 않나 판단했지만,

IR자료에서도 자신감이 묻어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24년+3분기+실적발표.pdf

3.10MB

4공장이 완공된 후 생산성이 빠르게 늘고 있고, 현재 5공장도 짓고 있고 8공장까지 예정되어있습니다.

수주잔고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점 + CDO도 발달하는게 최고

아직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비중은 작으나, 파이프라인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연간매출 성장률의 회사 전망치가, 10~15%에서 15~20%로 올렸습니다. 

분기별로 올리는 삼성바이오로직스 CEO letter에서도 자신감이 묻어납니다. 

링크 : https://samsungbiologics.com/kr/ir/resource/notice-view?boardSeq=2980&schBoardCtgryCcd=5&schString=&schBoardYear=&boardDtm=2024-10-23%2000:00:00.0&page=1&tab=5

CEO letter에서도 자신감이 묻어납니다. 현재의 좋은 실적 + 앞으로의 성장

오히려 삼성그룹 내에서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수익성과 앞으로의 성장여력까지 알고 있을 텐데, 뭔가 조용하게 운영하는 듯한 느낌입니다.

현재도 CMO 1위 규모인데, 계속 성장해서 압도적인 1위 규모로 커짐 + 품질 및 실사 성적까지 매우 훌륭한 상황이라 

바이오업계의 TSMC로 성장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게다가 성장 + 수익성 (ROE 성장) + 원가율 감소 등 좋은 것들만 보여서, 천천히 기다리면 좋은 투자처이지 않나 싶습니다. 

규모와 품질 모두 압도적입니다.

한 가지 위험이라면 중국의 우시바이오가 아닐까 했는데, 그것도 미국 규제로 어느 정도 제한된다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조용히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이런 전망들이 모두 반영되어서 PER 64.78배(24.11.25 종가 기준)이라, 고평가 논란은 있지만 항상 그랬던지라

 

(2) 셀트리온

셀트리온도 IR 자료에서 자신감이 묻어납니다. 

(주)셀트리온 2024년 3분기 실적발표.pdf

3.94MB

 

제품 매출도 늘어나고 있고, 신제품 파이프라인도 계속 늘어나는 중. 

오히려 이런 것들이 모여서 PER 189배 (2024.11.25 종가 기준)이라, 바이오산업 자체의 성장성을 시장에서 높게 보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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