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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70

건강보험 적자? 지나친 'OO쇼핑' 때문 - 건강 보험 공단에서는 정한 것 같습니다. 의료 급여는 매년 물가 상승의 절반 정도로만 올리자고. 아니, 물가 상승률의 1/3~1/4범위 안에서 결정합니다. 2008년 1.5%, 2009년 2.0%, 2010년 1.4%, 2011년 1.0%, 2012년 1.7%. 의료의 꽃인 내과, 외과 등 꼭 필요한 과들을 궤멸시키고 있는 공포의 숫자. 이런 식으로 해서 결국 먼 미래에 파국을 맞을 정도로. 지금도 이렇게 낮은 수가 인상 덕에 불만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 항상 건강보험재정 적자를 내세워 의사들만 손해를 감수하는 상황인데, 문제는 이런 주먹구구식으로는 갈 수록 더욱 힘들어질거라는 거죠. 구구절절 신문처럼 포스팅할 수도 없고, 그런데 이런 건강보험 재정 문제를 만드는 원인도 지금의 체계가 부실하기 때문.. 2012. 2. 6.
미래는 아무도 모른다 -한의대에서 피안성-정재영까지 - 과거 회상 이야기 등 하면서 시작하겠습니다. 오늘도 그냥 잡담입니다. 제가 입학할 당시만 하더라도 경희대 한의대, 서울대의대 급이었습니다. 정말 전국에서 최상위권이었죠. 전형이 괜찮아서 저도 갈까...... 했었는데 요즘에는 예전만하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네이붝 지식잉에서도 이젠 지방대 의대와 경희대 한의대 중에 어딜갈까요...이런 고민 글이 올라올 정도니까요 - 예전만 하더라도 연대 이하와 경희대 한의대였다면 고민할 필요도 없었는데 - 분명 수능 배치표에서도 서울대 의대, 연대 치대, 경희대 한의대는 독보적이었는데 - 작년에 수능 2% 초반대 정도로 예전 0.% 대이던 시절에 비하자면 정말. 한의대 영어 강연 도입 -구직난 때문?? http://biz.heraldm.com/common/Detail.j.. 2012. 1. 15.
대학병원에서 인턴, 1년간 해보고 나니 - 이제 2011년도 얼마 안남았네요. 의대생, 의사에게도 중요한 기간인 것 같습니다. 의과대학에서는 이제 대부분 겨울방학을 하고요 - (제 모교처럼 방학 짧은 학교는 아직 시험 기간이겠지만) 특히나 본과 4학년 졸업반 학생들이야 곧 있을 의사국가고시 준비에 여념이 없을 것 같습니다. (사실 이 시기쯤 되면 공부도 할만큼 하고 해서 편하게 복습만 하는 친구들도 많았지만) 대학병원에서 의사의 첫걸음이라 할 수 있는 인턴과정, 물론 저도 아직 완전히 마친 건 아니지만 가야할 과도 정해졌고, 동기들도 진로가 결정된지라 거의 끝난거나 마찬가지이기에 요즘에는 편하게 쉬면서, 참 시간 빠르다는 생각도 합니다. 인턴 생활, 역시 듣던대로 예전의 학생시절과는 너무 달랐습니다. 여러 잡일들(?)을 도맡아 하게되다보니 짜증도.. 2011. 12. 24.
레지던트 합격자 발표. 이제 인턴 생활이 곧 끝나고. 최근 거의 포스팅을 못했습니다. 3개월 정도. 힘든 과들만 골라 돌게 되어서 힘들기도 했고 어떤 과를 하게 될지 때문에 마음의 여유가 없기도 했고. 이제 거의 대부분 병원에서 레지던트 합격자 발표가 다 났습니다. 인턴 분들 모두 열심히 했지만 이제 결산에 이르는 시점이다 보니...... 정말 평도 좋았고, 잘 준비해왔는데 마치 장난처럼, 최종 면접 이후 떨어져 고민하는 동기들 보면 정말. 다들 분위기가 싱숭생숭하네요. 다른 병원들 소식을 보아도 대부분 ㅇㅖ상대로 되었지만 정말 의외뢰 기적(?)을 만든 동기도 있고 당연히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합격자 명단에 없는 이도 있었습니다. 남자들의 경우에는 인턴 과정을 마쳤는데 레지던트 모집에 지원해서 합격을 못하면 대개 바로 군대를 가야 하다보니 부담감이 더 심합니.. 2011. 12. 16.
의사,의사 - 생명을 다루는 과가 떠야 하지 않나? 저는 새내기 의사라, 감히 왈가왈부할 처지도 아닙니다. 병원에서야 설설 기어다니지만- 그리고 저도 소위 말하는 '마이너 과'에 지원한 상태이지만, 흉부외과, 외과 - 일반인들도 이들 과가 정말 중요하지만, 비인기과라는 사실은 알 겁니다. 생명과 가장 밀접하지만 인기없이 의학 드라마에서만 간간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 최근에는 이들 과에 대해서, 병원에서 수련을 받으면 특별 보조금까지 지급하여 월급도 다른 과에 비해 많답니다 - 외과는 30%, 흉부외과는 100% 추가 Incentive를 지급했으니 꽤 많습니다만... 그런데. http://www.dailymedi.com/news/opdb/index.php?cmd=view&dbt=article&code=134528&page=1&sel=&key=&cate=c.. 2011. 10. 23.
치과, 이제 의사영역도 침범하나?? 미용시술 불법판결! 요즘, 치과도 급속도록 힘들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http://www.hkn24.com/news/articleView.html?idxno=82826 미용 목적의 필러, 보톡스, IPL 이에 대해서 치과의사가 무단으로 할 경우 의료법 위반이 됩니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이렇게 유권해석을 내림으로써 최종 결정이 난 상태인데 - 만일 치과의사가 위의 시술들을 할 경우 의료법을 위반한 무면허 의료행위로 처리할 것이라 합니다. 치과협회에서는 당연히 반발, 앞으로 어떤 행동을 보일지 지켜봐야 겠지만, 당장으로서는 치과개원가에서도 점차 힘들어지면서 미용 시술을 시도하던 차에 보건복지부에서 유권해석을 내린 터라, 만일 이 와중에 치과 개원가에서 홍보를 할 경우 이를 캡쳐만해서 관할 보건소에 신고하더라도 바로 걸리게 된다.. 2011.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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