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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70

OO의사가 인기있더라~ 진료과 인기과, 비인기과 이야기 원래 바로 나온 내용들은 포스팅안하지만, 내일부터 성형외과에서 일하면 포스팅할 시간이 더욱 없기에 - 그렇지 않아도 전에 올리려던 내용이 데일리 메디에 올라왔기에 올립니다. 출처 : 데일리 메디 http://dailymedi.co.kr/news/opdb/index.php?cmd=view&dbt=article&code=134282&cate=class4 총 26개 진료과목이 있습니다. '결핵과' 처럼 이제 뽑는 곳도 잘 없는 과도 있고 산업의학과, 핵의학과, 방사선 종양학과 처럼 일반인들이 잘 모를 진료과들도 있습니다. 직접 전공과를 지원하는 인턴이 되어 보니까 더욱 직접적으로 알게 되네요 - 요즘은 누구나 좀 더 위험 부담이 적으면서 편한 과를 선호하다보니, 정신과, 영상의학과 같은 과들이 인기이긴 합니다.. 2011. 10. 8.
대학병원도 주말 수술?? 을지대병원 토요일 정규 수술 시행 대학병원. 제목을 보고는 '응?? 당연히 대학병원이 주말에도 수술 하지 않나??'' 하겠지만 대부분, 아니 당연히 대학병원은 응급 수술을 제외하고는 평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만 정규 수술 스케듈을 잡아 놓습니다. 즉, 토. 일요일에 하기도 하지만 이런 경우에는 주로 정말 응급한 경우에만 수술한답니다. 그런데 을지대병원에서 최근 토요일 정규 수술 시행을 선언했습니다. http://n.ccdailynews.com/sub_read.html?uid=235407§ion=sc3 참... 그만큼 요즘 대학병원들에서 수익을 중요시 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을지대병원 재단도 의사 오너 출신으로, 급성장을 해왔는데 을지대병원 구성원들에게 일방적으로 시행하도록 통보하지는 않았겠지... 싶지만서도 을지대병원은 이전부터.. 2011. 10. 7.
' OO과가 좋다며?' - 아무도 모르는 의료계 미래 응급실에서 일하다가 올립니다- 벌써 올해도 3개월도 안남았네요. 올해 인턴 생활 시작하면서 정말 이제 어떻게 사나...했는데 이 생활도 어느 정도 적응되고, 무슨 과를 전공할지도 어느 정도 정해지고 나니 마음도 홀가분 하네요 - 요즘은 소위 말하는 정.재. 영. 특히 정신과, 영상의학과가 인기가 많은 편입니다. 피부과도 인기 많지만 서도. 이들 두 과의 특징이라면 편하면서도 payment이 괜찮다고 하던데...... 수년전만 하더라도 두 과 모두 인기가 없는 편이었다는데 지금처럼 된 것 보면 정말 미래는 아무도 모르나 봅니다 - 정신과는 최근 정신건강의학과로 이름도 바꾸었죠. - MBC 뉴스 캡쳐 영상.- 이왕 정했으니 홀가분하기도 하면서도 '혹시 내가 정한 과도 나중에 안좋아지면??' 이런 생각도 들고.. 2011. 10. 5.
엥겔계수에 관한 의료인 리포트. 우연찮게 이야기하다가 '엥겔 계수(혹은 지수)'에 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남자의사였는데, 엥겔 계수를 몰랐던 것 - 저는 속으로 놀랐지만 '에이 이 한 사람만 모르겠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 . . . . . 아니었습니다. Study modeling. 표본수 Sample size : 대략 10명 about 10 persons 1. 나는 엥겔 계수가 무엇인지 설명할 수 있다. 2. 나는 엥겔 계수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고, 정확히는 아니지만 어렴풋이 안다. 3. 나는 엥겔 계수를 모른다. 그런데 요즘 만난 사람들, 혹은 오랜만에 카톡이나 페이스북으로 물어봤을 때 엥겔 계수 자체를 처음 들어본이가 3명- 어렴풋이 들어본적만 있다는 사람이 4명, 엥겔계수가 뭔지 아는 사람 3명 다들 어린편이지만 의사.. 2011. 9. 4.
한의사가 개발한 항암제?? 다시 보는 넥시아 논란 - 넥시아. 한의사가 만들었다는 항암제입니다. 논란이 되었고 지금도 현재 진행형. 경희대 한방병원 소속인 최원철 교수가 자신만의 방법으로 '옻나무 추출물'을 만들었는데, 이게 암 환자에게 효과가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식약청 수사도 받고 있는데...... 문제는 간단명료합니다. 마치 의료계의 '한의사 탄압'으로 몰아가는 것. 넥시아는 해외 논문에 오른 약이다, 이미 100명 넘는 환자들에서 효과를 보았다 등 - 1. 넥시아는 해외 논문에 정식 저널로 채택된 게 아닙니다. http://www.koreahealthlog.com/3215 'Letters to the editor' 즉 논문이 아니라 저널 편집자에게 보낸, 간단한 해당 저널의 읽을 거리가 되는 글을 올린 것을 해외 유수 저널에 올렸다고 하는 것 자체.. 2011. 8. 28.
병원 진료과 소개식을 마치고 - 얼마전, 병원 인턴들이 모두 모이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 인턴들의 경우 병원에서 가장 자질구레한 잡일들을 하지만 최근에는 인턴들의 교육도 체계적으로 자리잡혀야 한다는 의미에서 가끔씩 '인턴 통합 교육'이라고해서 각 진료과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인턴들을 모두 모아 교육을 하는 시간이 있는데 이번에는 교육이 아니라 '설명회'였습니다. 인턴들을 대상으로 한 '과 설명회' -산부인과, 외과, 흉부외과 - 드라마 속에 자주 나오는 과들이지만, 현실에서는 힘든것 같습니다. 병원에서 수련받을 과를 정해야 하는데 소위 인기과, 비인기과가 있다보니 인기과에는 지원자가 엄청나게 몰리지만 비인기과에는 지원자가 없어 당장 내년에 수련받을 레지던트를 못 뽑을수도 있는 상황이라 (예를 들어 피부과나 정신과, 영상의학과의 경우에는 .. 2011.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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