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말부터 코스피로 주식 투자 중입니다.
아래는 주식 매수 시작하면서 적은 6월 28일 포스팅.
(참고로, 주식투자 자체는 10여년이 훌쩍 넘어 20년이 다되어가는데,
2016년 이후로 주식 투자 대신 아파트랑 상가쪽 하다가 작년 8월달 빠져나왔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6월부터 다시 시작 중.)
* 오늘의 포스팅도 개인적인 기록으로 남기는 용도입니다.
주식이 어쩔 수 없이 오를 때는 좀 더 오르고, 떨어질 때는 좀 더 떨어지다보니,
투자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작년, 2021년말 부터 주가가 빠지더니 미국이든 한국이든 증시가 많이 빠지고 있었습니다.
고점대비 약 31% 정도 떨어졌다가, 최근 살짝 8% 정도 올랐는데 물론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죠.
미국 증시도 나스닥을 보면
약 35% 정도 빠졌다가, 최근 16% 정도 올랐습니다.
덕분에 TQQQ나 SOXL등 레버리지 투자한분들 조차 달러 환율 상승까지 겹쳐져 손실을 조금 만회했더군요.
현재도 여전히 금리인상 속에 경기는 안좋고 미래는 아무도 모릅니다.
상가같은 경우에는 최근 capital rate spread가 역대 최저라 최고 호구잡히는 꼭짓점이 아닌가... 싶은데
[財테크] - 경기침체, 부동산 하락 - 데이터로 객관적으로 바라보기! by 전세가율, 매매호가, 거래량, capital rate spread
오히려 주가가 일찍 빠지고,
향후 5년간은 아파트, 상가 그리고 주식 중에 주식이 가장 나은 투자처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
당연히 개인적으로도 어느 정도 반등할 거라 보고 주식을 시작하기는 했지만, 개인적으로
1. 개인적으로 너무 부동산에 쏠려있어서 주식 비중을 늘려야 했다는 점.
-> 주식을 늘려도 여전히 아직은 부동산 대비 비중이 적어서 주가가 폭락하더라도 큰 위험이 아니다.
2. 매달 주식을 들어갈 돈이 있어서, 좀 많이 사더라도 내년까지 꾸준히 사면 된다.
라는 사정이 있어서,
그냥 너무 욕심안내고 무릎에서 사고 어깨에만 파는 방식, 혹은
작년 8월처럼 어깨에서 팔고 올해 지금같이 좀 떨어진 상태에서 들어가는 건 나쁘지 않으니,
앞으로 대응도 대략 정해져있습니다.
떨어질때마다 6월말부터 산 덕에, 주식도 싸게 사면서 약간 수익은 난 상황.
내년까지 그냥 원칙대로 사기만하고 떨어져도/올라도 별 신경쓰지 않을 예정입니다.
매달 주식 매수로 얼마씩 하도록 정했기 때문에,
주가가 떨어지면 정해진 주식을 계속 사나갈 예정입니다. (지수 + 개별 종목 일부)
+ 내년까지 주가로 얼마정도 사고, 내후년까지 얼마정도 살지 계획도 잡았습니다.
주식 특성상, 종목을 선택안해도 지수만 투자해도 반은 먹고 들어가니까
요즘 같은 시기가 적어도 주식 들어가기에 나쁜 시기는 아닙니다.
적어도 작년처럼 남들다 환호할때 주식시작하면 잃을 확률이 높아서...
주식 투자가 어렵지만,
요즘에 하나금융지주나 JB금융지주 같은곳이 시가배당률 8% 넘는데,
그 중에 JB금융지주 같은 곳은 2분기 실적도 오히려 오른 걸로 봐서
지수도 생각외로 잘 버티지 않을까.
만일 주가가 전체적으로 30% 쯤 더 빠지더라도 또 매달 들어가면 되니까.
미래는 아무도 모르지만, 그때 그때 최선을 다해 대응하고 잘 투자해야(라는 말은 누구나 하겠지만 정답이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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