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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13

한의사가 개발한 항암제?? 다시 보는 넥시아 논란 - 넥시아. 한의사가 만들었다는 항암제입니다. 논란이 되었고 지금도 현재 진행형. 경희대 한방병원 소속인 최원철 교수가 자신만의 방법으로 '옻나무 추출물'을 만들었는데, 이게 암 환자에게 효과가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식약청 수사도 받고 있는데...... 문제는 간단명료합니다. 마치 의료계의 '한의사 탄압'으로 몰아가는 것. 넥시아는 해외 논문에 오른 약이다, 이미 100명 넘는 환자들에서 효과를 보았다 등 - 1. 넥시아는 해외 논문에 정식 저널로 채택된 게 아닙니다. http://www.koreahealthlog.com/3215 'Letters to the editor' 즉 논문이 아니라 저널 편집자에게 보낸, 간단한 해당 저널의 읽을 거리가 되는 글을 올린 것을 해외 유수 저널에 올렸다고 하는 것 자체.. 2011. 8. 28.
점차 설 자리를 잃어가는 한의학계- 불법 스테로이드 아토피 크림에서 폐업까지. Intro. 한의대. 옛날만 하더라도 그리 점수가 높지 않았지만 2000년 초반만 까지만 하더라도 인기를 구가했었죠. 당시에만 하더라도 경희대 한의학과는 서울대 의대와 비슷한 커트라인을 보였습니다. 그렇지만 최근에는 한의대 인기가 예전만 하지 않다고 합니다. 여러 한의대들 경쟁률도 낮아지고 http://news.mk.co.kr/v3/view.php?year=2008&no=391704 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147098 저 같은 경우에도 전형도 맞고, 원래 우리것-이런 것들을 좋아하다보니 경희대 한의대 원서도 고려했었습니다. 지금 봐서는 그냥 의대 나온 걸 안도하는 셈이지만 말이죠- 워낙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만 의대를 다니거나 의사가 된 친구는 .. 2011. 2. 10.
'이대로 가면 망한다' 한의학계 침체, 통계와 판례로 본 이야기 우리나라 한의학계 선두주자인 경희대 한방병원. 명성과 의료서비스로 전국 각지에서 환자들이 찾아온다는데 2003년, 경희대한방병원에만 30만 4,844명이 외래로 찾아왔지만 이상하게도 2008년에는 20만 4,248명으로 33% 줄어들 었고 입원환자는 2003년 한해 11만 65명에서 2008년 6만 9,736명으로 약 37% 감소하였다고 나왔습니다. 그나마 경희대한방병원만 병상 가동률이 90%가 넘고, 이외 원광대나 동국대 등 다른 대학교부속 한방병원들의 경우 병상가동률이 55~70% 정도로 제대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답니다. 링크 : 경희대조차 힘드나? 힘든 한의학계 경희대의료원의 한축이던 한방병원이 위축되면서 의료원 전체 성장도 저해되고 있는 상황- 최근 비전선포식에서 동서신의학병원도 한방병원 어감을 .. 2010. 9. 19.
불법 행위 중단하라?? 의사/한의사간의 '초음파 싸움' 최근, 의사협회와 한의사협회간에 작은 실랑이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바로, 의료관련 초음파 사용문제- 일반적으로 의료계에 초음파는 많이 쓰입니다. 내과 뿐만 아니라 영상의학과, 산부인과 등- 보험적용되어서 저렴하면서도 CT처럼 조영제 안쓰니 안전하고, 그러면서도 병변을 잘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에 관해서 최근 한의사의 초음파 사용에 관해 분쟁이 생긴 셈이죠. 사건은 세계적인 의료기기(의료기기 뿐만 아니지만)업체인 GE가 한의사들에게 의료용 초음파 기기를 판매하면서 시작합니다. 링크 : '일파만파' GE 사태, 사태 더욱 커지나 이에 대해서 한의사들도 처음에는 조심스러웠습니다. GE로부터 기기를 구입한 한의사들도 '구입은 하였지만 요즘은 쓰지 않는다'거나 '양한방협진을 위해 갖추어놓은 것 뿐이다.. 2010. 9. 19.
'구강암은 치과의사가?' - 의료인들끼리의 갈등 의료인. 크게 보아 의료법에서 명시한 의료인으로는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가 있겠습니다. (약사는 약사법을 따르므로 의료법이 명시한 의료인은 아닙니다) 그런데, 서로간에 의료 범위에 대해서 경쟁이 있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인가 봅니다. 의사와 한의사간에 대립은 첨예했습니다. 한의사의 CT, MRI 사용 찬반 논란부터 (짧게 보자면 한방병원을 거느린 길인 의료재단에서 한방병원에서 CT 사용으로 인해 서초구보건소로부터 3개월간 영업정지처분을 받자 이에 반발해 낸 소송에서 패소하였습니다) 링크 : 한의사, CT 사용 위법 판결 최근에는 한의사의 IPL시술 (피부과에서 시행하는 피부관련시술입니다) 위법 결정 등 아직도 의료계와 한의학계에서는 갈등이 심한 편입니다. 링크 : 한의사의 IPL 시술 위법 판.. 2010. 6. 21.
어느 한의원 광고, 대체 뭐가 과학적이라는 것인가? 오늘은 나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포스팅입니다. 예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던 일이지만 http://nfcra.tistory.com/132 우리나라는 대체의학이 좋은 의미에서는 발달했지만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경우들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이 포스트를 올리는 이유는 무분별한 비난보다는 한번 생각을 해보자는 겁니다. 무엇이 좀 더 사실에 맞을지. 지하철 4호선을 타고 가는 중이었습니다. 한 한의원의 광고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 광고에는 한 문구가 써있었습니다. "당@한의원의 당뇨의 일차치료는 혈당을 조절하는 약을 끊는 것입니다!!!" 헉. 챠트를 보이며 과학적으로 증명하려는 듯, 자신들의 치료법을 따르면 혈당과 당화혈색소가 낮아져서 정상적으로 돌아간다는 말이었는데 위의 광고문구는 제가 한자도 고치지 않은 것입니.. 2009.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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